사회

시드니 남부 쇼핑센터에서 '폭발음' 신고 후 21세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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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8830634954.png 미란다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사진:google map)

시드니 남부의 미란다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21세 남성이 체포돼 현재 병원에서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NSW) 경찰은 수요일(24) 오후 한 남성이 1층 화장실에서 병을 던졌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다. 

쇼핑객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화장실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도 했으나, 쇼핑센터 쪽에서는 별다른 대비 조치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NSW 경찰은 현장에서 여러 개의 병을 발견했으며, 현재 포렌식 분석 중이다.

근처에서 용의자인 21세 남성이 체포됐으며, 당국은 이 과정에서 칼, 병, 기타 물품을 압수했다.

그는 처음에는 서덜랜드 경찰서로 연행된 후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가벼운 치료를 받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당국은 이번 사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범죄 신고센터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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