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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접종률 뒤쳐질 것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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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우편번호별’ 통계로는 한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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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시설 거주자

NSW의 2차 백신 접종률이 10월 중순경 7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저소득층과 장애인 커뮤니티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뒤쳐질 위험이 크다는 지적 나왔다. 
 
호주사회서비스위원회(Australian Council of Social Services: ACOSS)의 카산드라 골디(Cassandra Goldie) CEO는 11일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에게 소득별 접종률(vaccination data by income) 분류를 긴급 요청하면서 “취약계층의 접종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하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정부와 전국 화상회의에 여러 번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빈곤층의 접종률을 높이는 특별 방안은 없었다. 경제재개방 로드맵에 취약계층에 대한 영향이 고려됐는지, 이 그룹이 안전한 백신 접종률을 달성하지 못할지 여부가 크게 우려된다“고 밝혔다.   
 
장애인 커뮤니티도 대표적인 취약 계층에 속한다. 45만여명의 NDIS(국립장애보험제도) 참여자 중 11만5천여명이 지난 6월초 이후 백신 접종을 받았지만 대상자 중 38%만이 2차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률도 56.4%로 NSW의 1차 접종률 78.8%, 2차 접종률 46.5% 보다 크게 뒤진다.  

장애인 공유 숙박시설(shared residential accommodation)에 거주하는 NDIS 참여자들의 접종률은 2차 61.7%, 1차 72,2%를 기록했다. 
       
최근 글리브, 워털루, 켐퍼다운, 레드펀, 워털루 등 이너 시드니 지역에서 신규 감염자가 크게 늘고 있는데 이 지역에는 저소득층과 정부 주택(public housing)이 밀집돼 있다. 또 NSW 내륙 북서부의 윌캐니아(Wilcannia)에서도 발병됐는데 이 지역은 접종률이 매우 낮고 상당수 원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이다. 
 
NSW 보건부는 우편번호별(by suburb) 백신 접종률을 공개하고 있다. 그러나 ACOSS는 “이 통계로는 소득별 접종률을 제공하지 못한다. 어떤 그룹의 접종률이 뒤쳐져 있는지 통계가 있다면 공개돼 문제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주보건복지연구원(Australian Institute of Health and Welfare)은 10일 “저소득층의 코로나 사망률이 고소득층보다 4배 높다”고 발표했다.

고직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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