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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방문 요건 ‘신속항원검사’ 허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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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PPC 승인 대기.. 최승 승인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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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젠 신속항원검사

아나스타시아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는 1월 1일부터 코로나 핫스팟 지역에서 오는 국내 여행객의 방문 요건을 PCR 검사 대신 신속항원검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2일 발표했다.

퀸즐랜드주는 NSW, 빅토리아주, 수도준주(ACT) 등 핫스팟 지역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 한하여 도착 72시간 이내에 받은 PCR 검사 음성 결과를 요구한다.

그런데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PCR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이나 검사장에서 장시간의 대기 행렬을 버텨야 하는 상황이 문제가 되고 있다. 
 
폴 켈리 연방 최고의료자문관은 퀸즐랜드주를 비롯한 일부 주정부의 PCR 검사 의무 요건에 대해 비판적이다.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밀집해 있으면 되려 바이러스가 전파되기에 더 쉬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호주 전역의 병원이 사용하는 PCR 검사는 정확도가 매우 높은 진단 검사다. 신속항원검사는 PCR 검사보다는 정확도가 떨어지지만 15분만에 결과를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드니 북서부에 있는 라이드 클리닉(Ryde clinic)에서는 23일 오전 1km의 대기 차량이 줄지었고 사람들은 PCR 검사를 받기 위해 몇 시간을 기다렸다. 시드니에서 무려 6시간 이상을 기다린 곳도 있다. 

팔라쉐이 주총리는 NSW의 대기 행렬에서 퀸즐랜드주에 오려는 사람은 10%정도일 것으로 추산하면서 주정부가 PCR 검사를 신속항원검사로 대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속항원검사는 아직 호주 보건보호책임자위원회(AHPPC)에서  승인되지 않았다. AHPPC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1월 1일에 사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총리는 새해 전까지는 PCR 검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고히 했다. 그녀는 “(PCR 검사는) 우리 계획의 일부였고, 우리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가능한 한 많은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미니크 페로테트 NSW 주총리는 23일 팔라쉐이 주총리의 이러한 조치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 키트 무상 공급을 시사한 페로테트 주총리는 PCR 검사 요건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용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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