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호주 동부 홍수로 인한 도로 피해복구 4억불 추산

오즈코리아 0 2242
“빅토리아만 5천km 도로 수리 필요”
1674014492644.jpg 홍수로 크게 파손된 NSW 도로 

올들어 호주 동부의 계속된 홍수로 지자체들이 피해를 당한 도로 복구비용이 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캐서린 킹 연방 인프라스트럭쳐 장관(Infrastructure Minister Catherine King)은 “연방 정부가 지방도로와 커뮤니티 인프라스트럭쳐펀드(Local Roads and Community Infrastructure Fund)에 2억5천만 달러를 추가해 총 7억5천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해를 당한 도로는 화물운송산업에도 영향을 준다. 화물트럭을 대변하는 NSW 도로운송협회(Road Freight NSW)의 사이몬 오하라 최고경영자 (CEO Simon O'Hara)는 “홍수로 인한 화물차 타이어와 브레이크 등 피해 복구비가 올해 30% 급증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트럭협회(Victorian Trucking Association: VTA)의 피터 앤더슨(Peter Anderson) CEO는 “빅토리아 전역에 걸쳐 약 5천km의 도로가 수리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홍수 피해를 당한 빅토리아 교통망 수리에 약 5억 달러에서 10억 달러가 필요할 것이며 이 재원은 반드시 빅토리아주 예산의 프로젝트 할당에 추가로 배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그는 “주도로 인프라스트럭쳐(state road infrastructure)가 주로 홍수 피해를 받았지만 그 영향은 전국적으로 미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연방 정부도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 선거 후 연방 정부와 빅토리아주정부가 시급하게 이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NSW는 동부에 이어 현재 내륙 지방이 강물 범람으로 큰 홍수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으로 도로 피해는 아직 추산조차 불가능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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