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홍수, 집중 호우로 인한 도로•철로 피해 수십억불 추산

오즈코리아 0 2158
NSW, 빅토리아주 “복구 여러 달, 1년 이상 소요 우려”
일부 지역 연말 물류 배송도 지연 가능
16740147645795.jpg NSW 중서부 지방인 파크스-콘돌빈 연결 철도(Parkes-Condobolin railway line)가 홍수로 피해를 당했다

NSW 정부는 올해 계속된 집중 호우와 홍수로 인해 약 1만 km 상당의 도로가 피해를 당한 것으로 추산했다. 피해 복구 작업에 여러 달이 걸릴 전망이다.

더보 카운슬은 도로 피해 복구비용을 4천만 달러로 추산했다. NSW 지자체협회(Local Government NSW)는 11월초 도로 피해 경비를 25억 달러로 예상했다.

호주철도노선공사(Australian Rail Track Corporation: ARTC)는 “철도 네트워크의 홍수 피해를 파악하기 위한 항공 검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현재 복구 경비를 결정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NSW와 빅토리아에서 도로 유실, 큰 구멍(potholes), 가라앉은 철로 등 피해 복구비가 수십억 달러로 예상된다.

NSW 내륙 지방은 주도로(state’s roads) 중 상당 부분이 침수 상태에 있어 피해 정도 파악이 불가능하다.

서부 내륙 지방을 연결하는 브로큰힐 철로(Broken Hill line)는 최소 연말까지 운행 중단이 예상된다. 브로큰힐 철로와 지방 도로 피해로 인해 인근 콘돌빈 농가는 농작물 운송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

16740147661663.jpg 빅토리아주 도로 파손

전국농가협회(National Farmers' Federation: NFF)는 피해 복구에 여러 개월 또는 1년 이상 걸릴 것이며 경비는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토니 마허(Tony Mahar) NFF CEO는 “피해가 너무 커 전례없는 수준이 될 것”으로 우려했다.

호주우체국(Australia Post)은 브로큰힐을 경유하는 시드니-퍼스 철로를 포함한 철로 파손으로 연말 우편물 배달이 2주 지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주 물류협회(Australian Logistics Council)는 “공급난 문제 악화로 물품, 생산물, 설비 등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도로와 철로 피해로 항만과 항공 운송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0 Comments
포토 제목
+

새글알림

Demand Planner / Inventory Coordinator
오즈코리아 04.26 09:50
Linen Assistant
오즈코리아 04.26 09:50
Window Cleaner
오즈코리아 04.26 08:50
Category Demand Planner
오즈코리아 04.26 07:00
Casual Domestic Cleaner in Belmont
오즈코리아 04.26 06:50
+

댓글알림

Demand Planner / Inventory Coordinator
오즈코리아 04.26 09:50
Linen Assistant
오즈코리아 04.26 09:50
Window Cleaner
오즈코리아 04.26 08:50
Category Demand Planner
오즈코리아 04.26 07:00
Casual Domestic Cleaner in Belmont
오즈코리아 04.26 06:50

공유해주세요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