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응급 수술 대기자’ 무려 30만명… 악화 우려

오즈코리아 0 2458
빅토리아 환자 44% 최다, NSW 25%, 퀸즐랜드•서호주 10%
의료업계 “범국가적 개혁, 재원 투입 등 대책 시급”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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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급(elective) 수술 대기자가 3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돼 정부의 긴급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호주의학협회(AM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30만6,281명의 환자가 비응급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이번 회계연도 말 즈음엔 그 수가 50만 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체 비응급 수술 대기자 중 빅토리아 거주자가 44%(13만4,950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NSW 25%(7만7,845명), 퀸즐랜드와 서호주가 각각 10%였다.

AMA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비응급 수술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한 것이 환자 급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설명했다. 또 여전히 많은 환자가 전문의와의 외래진료 예약을 대기, 수술 대기 명단에 추가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태의 심각성이 대두되자 최근 주/준주 총리들은 합동회의(National Cabinet)를 통해 보건•의료 체제에 존재하는 문제와 긴급 조치의 필요성에 대해 긴밀히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브 롭슨(Steve Robson) AMA 회장은 “갈수록 늘어나는 비응급 수술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범국가적 차원의 대책과 즉각적인 자금 투입, 정규직 인력 확대, 의료역량 증가 등의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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