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부, 전기차 충전소 확대 투자 촉구

오즈코리아 0 2360
“영토 큰 호주 공공 인프라, 5년 뒤쳐저”
급속 충전 시설 태부족.. 밤새 충전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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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장이 밀려 들어올 전기차에 필요한 충전 네트워크를 확대하려면 더 많은 정부 자금이 필요하다.

가디언지 호주판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전국에 전기차 충전소가 있기는 하지만 많은 지역에 충전기가 한두 개 정도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이 상태로 전기차 운행이 늘어나면 사람들은 기나긴 대기 행렬을 맞닥뜨려려야 한다는 뜻이다. 

NSW 전역에서 55개의 충전소를 관리하는 NRMA는 1월 첫째 주에 수요가 50%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피터 쿠리(Khoury) NRMA 대변인은 “(충전소 부족은) 분명히 지체로 이어졌다”며 “이러한 지체가 줄어드는 지점까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NSW 주정부는 전국에서 가장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4개년 계획에 따라 전기차 충전소를 1,000개 이상 건설할 것을 약속했다.

BP 펄스(BP Pulse)는 전국에 22개의 급속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100개의 충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업체의 사업 개발 매니저인 조쉬 하베나르스(Josh Hoevenaars)는 “우리는 상당히 광범위한 충전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지만 깊이는 꽤 얕다”고 지적하고 “여분의 충전기가 없어서 성수기에 하루나 이틀 정도는 사람들이 차량 충전을 위해 긴 시간을 기다린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호주 카라반산업협회(Caravan Industry Association of Australia)의 루크 치핀데일(Luke Chippindale) 대표는 “현재의 충전 인프라가 하룻밤 동안 차를 세울 수 있는 휴게 시간에 기반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관광의 관점에서 운전 거리에 대한 불안과 배터리의 용량을 살펴보기 시작하면 급속 충전 인프라에 대한 신뢰는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카라반 사이트 급속 충전소에 대한 투자를 위해 정부에 로비하고 있다. 

아파트와 업무 현장에 충전소를 설치하는 업체인 VE 차지(VE Charge)는 호주 공공 인프라가 국제 기준보다 최소 5년은 뒤처져있다고 주장했다. 

VE 차지의 마이클 브루잇(Michael Brewitt) 이사는 “민간 기업이 이러한 급속 충전기 중 하나를 설치하는 것은 재정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

그는 “현 단계에서는 투자 수익에 너무 긴 시간이 걸린다”며 “정부의 도움 없이는 충분한 충전소를 설치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하베나르스는 더 많은 경쟁과 투자가 일어나 충전소 시장이 빠르게 발전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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