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처구니 없는 사고 또 발생.. 무더위 속 차안 3살 아기 사망

오즈코리아 0 2148
2일 오전부터 종일 방치 추정, 현장에서 숨져
시드니 남서부 글렌필드, 낮 최고기온 34도 기록
16758318741411.jpg 글렌필드 차안 아기 사망. 얼굴을 감싸고 괴로워하는 남성(오른쪽 하단)이 아기의 아버지로 추정된다

시드니 남서부에서 온종일 뜨거운 차량에 방치된 3세 유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NSW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목) 오후 3시경 글렌필드(Glenfield) 레일웨이 퍼레이드(Railway Parade)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 있던 아이가 반응이 없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과 함께 현장에 출동했으나 아이는 이미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차량 주위를 범죄 현장으로 지정하고 조사를 진행했다. 보도된 현장 영상에서는 아이의 친부로 추정되는 차량 소유자이자 신고자인 남성이 바닥에 주저앉아 망연자실한 모습이 포착됐다. 방송 장면에 따르면 이 남성은 아시아계로 보인다.

이날 글렌필드 지역은 섭씨 34도를 넘는 무더위를 기록했다. 이같은날 창문을 닫은 경우 차 안의 온도는 50-60도 이상으로 치솟아 숨을 쉬는 것이 불가능해 진다.  

한 지역주민은 “절대 일어나선 안 될 비극이 또 발생해 정말 안타깝다다 나 같은 경우 아이가 혹여 차 안에 문이 잠긴 채 갇힐까 봐 늘 노심초사해서 차에서 내릴 때마다 두 번 세 번씩 확인한다. 같은 아버지로서 너무 안타깝다. 마음이 먹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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