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겨울철 앞두고 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세

오즈코리아 0 1116
빅토리아주 2주간 신규 감염자 60% 급증
의사협 롭슨 회장 “독감과 함께 재확산 주의 필요”
16813650398877.jpg 4월7일까지 한주동안 호주에서 약 2만7천여명의 신규 코로나 감염자가 보고됐다  

 

독감 환자 증가와 더불어 부활절 연휴를 전후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올겨울 새로운 감염 물결 및 병원 시스템 압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최근 호주 대부분 지역에서 코로나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빅토리아주는 지난 2주간 신규 사례가 60% 늘어 지난 한 주 동안에만 5,772명이 감염됐다. NSW는 동기 9,876명의 신규 감염자와 36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현재 952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며 이중 20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호주의사협회(AMA)의 스티브 롭슨(Steve Robson) 회장은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사람들이 줄어 실제 환자 수는 공식 수치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며 “아직은 비교적 코로나 환자의 병원 입원율이 안정적이지만,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연방정부 자료에 따르면 노인요양 시설 내 코로나 환자 수는 최근 몇 주간 65%가량 증가했지만, 지난 여름철 확산세보다는 80% 감소한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폴 켈리(Paul Kelly) 호주 보건부 최고의료책임자는 “겨울 동안 코로나 환자 수가 증가할지 정확히 예측하긴 힘들다. 하지만, 현재 추세로 보아 재확산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며 “확실히 지난 몇 주 동안 수치가 증가했지만, 매우 낮은 규모에서 약간 증가한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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