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석탄 생산 중단하라!”.. 석탄 실은 기차 위 올라가 항의 시위

오즈코리아 0 1101
16일 뉴캐슬 인근 샌디게이트에서
경찰, 환경단체 ‘라이징 타이드’ 활동가 47명 기소
16817826624307.jpg 16일 뉴캐슬 인근에서 열린 라이징 타이드의 석탄생산중단 촉구 시위 

16일(일) 약 50명의 환경 운동가들이 NSW 석탄 수출항구인 뉴캐슬 인근 샌드게이트(Sandgate)에서 정차한 석탄을 실은 기차 위에 올라타 석탄 생산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전개했다.

호주는 세계 최대의 석탄 수출국이며 뉴캐슬은 세계 최대의 석탄 수출 터미널이자 호주 동부 해안에서 가장 큰 벌크 선적항이다. 뉴캐슬 항구 앞 연안에는 석탄 선적을 기다리는 석탄 화물선이 몇 척에서 많을 때는 10척 이상 대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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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단체인 라이징 타이드(Rising Tide)는 호주에서 모든 신규 석탄 프로젝트의 취소를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 중 20명이 트레일러에서 석탄을 내리기 위해 삽을 들고 기차에 올라탔고 다른 30명은 이를 도왔다.

경찰은 47명의 활동가들이 ‘철도 회랑 위반(rail corridor offences)’ 혐의로 기소됐고 법원 출두통지서(court attendance notices)를 받은 후 석방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2명은 악의적인 손상(malicious damage) 혐의로, 1명은 경비원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노동당 정부는 2030년까지 호주의 탄소 배출량을 43% 줄이겠다고 약속했지만 새로운 화석 연료 프로젝트를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수단으로 ‘보호 메커니즘’으로 알려진 탄소 배출권 거래제도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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