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리오 틴토, 창사 이래 두 번째로 큰 배당금 지급

오즈코리아 0 1000
주당 미화 2.25달러 지급 .. 총 80억 달러
133억 수익, 25% 자본이익률 달성
16835070525383.jpg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리오 틴토가 창사 150년만에 두 번째로 큰 배당금을 지급했다. 

리오 틴토 최고경영자(CEO) 제이콥 스타우솔름(Jakob Stausholm)은 2023년 연차총회(AGM)에서 올해 성공을 자축하며 회사의 작은 첫 시작을 언급했다. 

스타우솔름 CEO는 “우리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스페인 남부에 있는 고대 구리 광산을 재개발하여 우리 회사의 이름을 붙인 것”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내란에서 회복 중인 나라에서 자원이 고갈돼 손실을 보는 광산을 매입하는 것은 당시로서는 미친 짓으로 여겨졌다”며 “하지만 런던의 한 투자자 집단이 기회를 보았고 1987년 3월 29일 리오 틴토 회사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스타우솔름 CEO는 “그들의 비전은 빛을 발했고, 그 황폐한 광산을 유럽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광산 중 하나로 만들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올해로 150주년을 맞이한 리오 틴토는 미화 133억 달러의 수익과 25%의 자본이익률(return on capital employed)을 달성했다.

스타우솔름 CEO는 “결과적으로 이사회가 최종 일반 배당금을 주당 미화 2.25달러를 권고했으며, 그 결과 총 80억 달러의 수익이 주주들에게 돌아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우리 정책에 따른 60%의 배당성향(pay-out ratio)을 나타내며, 150년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일반 배당금”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리오 틴토는 NSW의 플라티나 스칸듐 프로젝트를 1,400만 달러에 인수하고, 몽골의 오유 톨고이 구리 광산을 확장했다.

알루미늄을 다운스트림 제조업체에 공급하기 위해 BMW 그룹, 일본 마루베니 종합상사와 별도의 계약도 체결했다.

또한 스타우솔름 CEO는 ESG 경영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가리킨다. 

스타우솔름 CEO는 “우리는 특히 원주민, 우리가 일하는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방식에 있는 변화를 구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하이라이트는 2020년 5월 바위 동굴 파괴에 대한 구제책의 일환으로 푸투 쿤티 쿠라마(Puutu Kunti Kurrama) 및 피니쿠라(Pinikura) 사람들과 주칸 협곡 유산 재단(Juukan Gorge Legacy Foundation)을 만들기로 합의한 것”이라고 짚었다. 

스타우솔름 CEO는 “이는 중요한 진전이긴 하나, 우리는 그것이 신뢰를 재건하기 위한 긴 여정이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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