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팬데믹 기간 시드니 순유출 인구 8만 6천명

오즈코리아 0 1017
퀸즐랜드 유입 인구 8만7천명 ‘최다’
해외 이주 및 자연증가 제외, 순 국내 이동 분석
NSW 파라마타와 멜번 남동부 인구 유실 5%
16836114477291.jpg 이미지 출처 : Shutterstock

호주 통계청의 최신 국내 인구자료 분석 결과 코로나 팬데믹 기간 인구 유입의 최대 수혜 지역은 퀸즐랜드 남동부와 작은 해안 도시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재택근무, 자율근무 등 유연한 업무 방식이 확산하면서 대도시에서 벗어나 지방의 더 저렴하고 넓은 주택으로 이주하는 인구가 늘었다.

특히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 퀸즐랜드 남동부 해안 지역이 가장 많은 유입 인구수를 기록했는데, 2020년 6월부터 2022년 6월까지 2년 동안 퀸즐랜드로 이주한 호주인은 약 8만7,000명에 육박했다.

이 자료는 해외 이주와 출산을 통한 자연 증가분은 제외하고 온전히 호주인들의 국내 이동만을 분석한 결과다.

코로나 팬데믹 2년 동안 시드니를 빠져나간 인구(순유출)는 8만6,000명, 멜번 순유출 인구는 6만명에 달했다. 인구 유출 규모가 가장 큰 지역은 시드니 서부의 파라마타(Parramatta)와 멜번 남동부의 브림뱅크(Brimbank)와 단데농(Dandenong)으로 2년간 각 지역 인구의 5%가 넘는 1만 명 이상이 지역을 떠났다.

이 외 인구 유출이 큰 곳은 대부분 시드니 지역이었다. 페어필드(Fairfield)가 8,400명(4.3%), 시드니 도심 7,000명(3%), 캔터베리(Canterbury) 7,000명(4.8%) 등의 인구가 다른 지역으로 이주했다.

한편, 퀸즐랜드 외에도 일부 해안 도시도 많은 인구 유입을 발생했다. 빅토리아의 서프 코스트(Surf Coast)가 역내 인구의 7%에 해당하는 6,000명을 새로 맞이했고, 서호주 마가렛 리버(Margaret River)와 NSW 포트 맥쿼리(Port Macquarie) 지역 인구가 각각 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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