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케아, 배터리 구동 삼륜차 ‘툭툭’ 배달로 시드니 도심 누빈다

오즈코리아 0 984
디젤 운송트럭 탄소배출 감축 목적.. ‘친환경운동 동참’
시드니 공한 인근 템피점 10km 이내.. 본다이서 애쉬필드까지
16842846411291.jpg 이케아의 전기 배터리 삼륜 배달차 

이케아(IKEA)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시드니에서 소형 삼륜차인  툭툭(tuk tuks)으로 상품을 배달한다. 

이케아는 ANC 딜리버스(ANC Delivers)와 제휴해 향후 3개월 동안 9kWh급 교체형 배터리로 구둥되는 툭툭을 운용한다.

툭툭 배달 범위는 이케아 템피(Tempe)점을 기준으로 동쪽으로는 본다이, 서쪽으로는 애쉬필드, 남서쪽으로는 모트데일까지 10km 이내다.

이케아는 성명을 통해 “고객들은 환경친화적인 삼륜차를 통해 최대 40kg까지 무게가 나가는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템피점 매니저인 티파니 모수라-레스녹(Tiffany Mosura-Lesnock)은 “우리는 지구와 미래 세대의 요구를 해치지 않고, 오늘날 사람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산업 전체에 긍정적 변화를 추동하고 또 영감을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케아가 제로 배출 배달을 위해 트럭을 대체할 방법을 모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인도에는 전기 인력거, 마드리드에서는 화물 자전거, 런던에는 태양열 자전거, 파리에는 센 강을 지나는 바지선이 있었다.

이케아는 2022년 기후 보고서에서 이케아의 기후 발자국이 2580만 톤 CO2-eq(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양)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5% 감소한 수치다.

보고서는 “지속적인 감축은 주로 소매 및 생산 모두에서 재생 에너지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데서 왔다”고 설명했다.

이케아 보고서는 배달 트럭 10대를 전기 모델로 교체하는 것이 56대의 전기차를 도로에 놓는 것과 같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한 보고서에 뒤이어 나왔다.

물류회사 아디오나 테크(Adiona Tech)는 대형 트럭의 수가 전체 차량의 1%에 불과한데도 교통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1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대형 트럭이 승용차보다 6배 먼 거리를 이동하고, 연료를 40대 더 많이 사용하며, 오염물질을 50배 더 배출하는 것을 발견했다.

리차드 사보이(Richard Savoie) 아디오나 테크 최고경영자(CEO)는 호주 도로에서 대형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는 것은 넷제로를 위한 싸움에서 쉽게 달성할 수 있는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호주는 이미 전기차에서 다른 모든 선진국에 뒤처져 있으며, 도로에서 가장 큰 배출원인 화물 및 운송 차량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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