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임스 패커, NSW대 정신건강 연구 7백만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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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시달린 패커 “글로벌 도전 지원”
‘제임스 패커 정신장애 석좌교수직’ 신설.. 조울증 집중 연구
16842846443829.jpg 호주 부호 사업가 제임스 패커 

호주 부호 사업가인 제임스 패커(James Packer)가 호주의 정신 건강 연구(Mental Health Research)를 위해 NSW대학에 7백만 달러를 기부했다.

그는 자신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하면서 글로벌 도전에 대한 연구에 7백만 달러 기부를 발표했다.

7백만 달러는 시드니의 NSW 대학교에서 정신 건강 연구를 지원하고 제임스 패커 정신장애 석좌교수직(James Packer Chair in Mood Disorders)을 설립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NSW 대학은 해당 기부금이 양극성장애(bipolar, 조울증)과 같은 정서 장애(Mood Disorders)에 특히 초점을 맞춘 부서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커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가 과거에 정신 건강 문제로 힘들어했음은 비밀이 아니다"라면서 말했다. 그는 지난 2020년 조울증 장애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16842846455002.jpg 마인드가든 신경과학 네트워크

"나는 정신 건강 결과를 개선하는 방법을 찾기 위한 열렬한 옹호자이며, 이 연구에 대한 나의 기여가 이 분야와 호주 및 전 세계에서 정신 건강 문제와 싸우는 사람들의 삶을 크게 개선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것을 희망한다"라고 그는 밝혔다.

제임스 패커 정신장애 석좌교수직은 대학 내에서 새로운 부서를 이끌게 되며, 마인드가든스 신경과학 네트워크(Mindgardens Neuroscience Network)와 함께 양극성 장애를 중점으로 한 정신 건강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마인드가든스는 뇌, 감정, 신경계 및 사고 과정과 관련된 장애에 전적으로 초점을 맞춘 호주의 첫 연구센터다.

NSW 대학교는 랜드윅 보건 & 혁신센터(Randwick Health & Innovation Precinct)에 속한 위치한 마인드가든스 신경과학 네트워크를 통해 명성 있는 정신 건강 커뮤니티를 갖고 있다. 이에는 NeuRA, 블랙독 연구소, 프린스 오브 웨일즈 병원, 시드니 아동병원, 랜드윅 및 로얄 여성 병원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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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대 부총장인 아틸라 브렁스(Attila Brungs) 교수는 “제임스 패커의 아낌없는 기부에 감사한다. 의학 연구는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다. 이 기부금이 협력적인 연구를 지원하고 이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신 건강은 긴급한 글로벌 과제이며, 이 기부금은 우리가 이 중요한 연구 분야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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