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호주도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오즈코리아 0 754
2021년 이후 규모 4-5 지진 계속 발생

호주에서 지진이 흔치 않지만 최근 몇 차례 상당 규모의 지진이 있었다. 2021년에는 빅토리아주에서 5.8 규모와 4.8 규모의 지진이 있었다. 같은해 서호주에서 5.3 규모의 지진이 보고됐다. 2022년 서호주에서 4.8 규모, 2023년 3월 남호주에서 4.7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호주에서 가장 큰 지진은 1988년 노던준주(NT)의 도시 테넌트 크릭(Tennant Creek)에서 발생한 규모 6.2, 6.3 및 6.6의 세 차례 지진이다.

1989년에는 NSW의 2대 도시인 뉴캐슬(Newcastle)에서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13명이 사망하고 40억 달러의 피해를 냈다.

16856022405633.jpg 빅토리아에서 발생한 5.8 규모 지진으로 일부 상점이 파손됐다

지진학 연구소(Seismology Research Centre)의 수석 과학자인 아담 파스칼(Adam Pascale)은 “최근 몇 년 동안 호주에서는 지진이 더 자주 발생했지만 이 증가는 여전히 장기적인 패턴 안에(within long-term patterns) 속한다. 지난 몇 년 동안, 과거 10년 정도 동안보다 더 많은 지진이 주택 지역에서 느껴졌다, 특히 지난 2년 동안은 그렇다. 하지만 지진재난의 지진재발 주기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지진들은 정상적인 주기 안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규모 4 지진이 100년 동안 첫 번째인 것이지만, 여전히 전형적인 시간 경과 및 지진 패턴 내에 속한다. 멜번 지역에서 100년에 한 번씩 규모 4 지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16856022423017.jpg                                  지난 10년동안 호주 규모 3 이상 지진 발생 현황

지진 발생 시 대응 요령은?

빅토리아주 비상구조대(SES)는 지진 발생 시 바닥에 엎드려 앉고, 튼튼한 가구 아래에 숨어 있으며, 손으로 잡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건물 밖에서는 구조물이나 잔해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실외로 나가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물체가 그들 위에 떨어질 때 다친다, 그러니  앉아서 테이블과 같은 단단한 물체 아래에 숨어 있으며, 강한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잡고 있어야 한다."

주변에 테이블이나 책상이 없는 경우, 팔로 얼굴과 머리를 가리고 건물의 안쪽 모퉁이에 웅크리라고 충고한다.

휠체어 사용자는 휠체어를 잠그고 브레이크를 걸고, 머리와 목을 가리고 잡아야 한다.

지진 발생 시 외부에 있다면, 건물, 가로등, 공공 시설의 전선으로부터 멀어져서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열린 공간에 머물러있도록 한다.

 

0 Comments
포토 제목
+

새글알림

Demand Planner / Inventory Coordinator
오즈코리아 04.26 09:50
Linen Assistant
오즈코리아 04.26 09:50
Window Cleaner
오즈코리아 04.26 08:50
Category Demand Planner
오즈코리아 04.26 07:00
Casual Domestic Cleaner in Belmont
오즈코리아 04.26 06:50
+

댓글알림

Demand Planner / Inventory Coordinator
오즈코리아 04.26 09:50
Linen Assistant
오즈코리아 04.26 09:50
Window Cleaner
오즈코리아 04.26 08:50
Category Demand Planner
오즈코리아 04.26 07:00
Casual Domestic Cleaner in Belmont
오즈코리아 04.26 06:50

공유해주세요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