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NSW 정부, 재생에너지 지하 송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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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들, 신규 지상 고압선 강력 반대
샤프 에너지 장관. 의회에 ‘타당성 조사’ 요청
16879278528345.jpg 페니 샤프 NSW 에너지장관과 고압 송전선

페니 샤프 NSW 에너지 및 환경장관이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위한 송전 인프라를 지하에 설치하는 것(undergrounding transmission infrastructure)에 대한 타당성을 조사하도록 의회 위원회에 요청했다.

이 타당성 조사에는 지하화의 비용과 이익, 국내외에서 유사한 송전선의 지하화에 관한 기존 사례 연구 및 현재 프로젝트, 지하화가 납품 일정에 미치는 영향, 지하화의 환경적 영향 등이 포함된다. 종전까지는 비싼 비용 때문에 지하 송전은 사실상 배제됐었다.

흄링크 프로젝트(HumeLink project)는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시급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간주되지만 송전선이 남부 NSW와 북부 및 서부 빅토리아의 농지를 횡단하기 때문에 옹지 소유자들은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스노위 2.0(Snowy 2.0)’으로 불리는 신규 스노위마운틴 수력발전소에서 NSW로 전력망을 연결하는 360km의 고압선을 지상이 아닌 지하에 설치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재생 에너지 발전 및 저장 프로젝트와 전력을 필요한 곳으로 운반할 송전 인프라의 개발을 조정하기 위해 5개의 재생 에너지 지역(renewable energy zones)이 설립됐다.

NSW 정부는 흄링크 프로젝트와 같은 다른 송전 프로젝트에 대한 환경, 농업, 지역사회 및 기타 영향에 대해 제기된 우려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샤프 장관은 이러한 우려를 듣고 송전 인프라의 지하화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민스 노동당 정부는 경제적으로 효율적이고 환경에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NSW에 걸맞는 재생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또한 전환의 각 단계에서 지역사회가 참여하도록 확약하고 있다. 이 조사는 모두가 의견을 표명하고 이 인프라를 구축할 때 고려해야 할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기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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