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선관위, ‘원주민 목소리’ 찬반 홍보물 배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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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통합” VS 반대 측 “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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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목소리’ 설치를 위한 찬반 진영 팸플릿이 호주선거관리위원회(AEC)에 제출됐다. 양쪽 입장이 담긴 이 팸플릿은 18일 온라인에 공개됐으며, 국민투표 전까지 모든 호주 가구에 발송될 예정이다.

찬성 진영 팸플릿이 “국민을 통합하라”고 요청했다면, 반대 진영 팸플릿은 “모르겠다면 반대표를 던지라”라고 요구했다. 

예스 팸플릿은 호주 원주민과 호주인의 “더 나은 미래”와 “통합, 희망, 긍정적 변화”를 위해선 원주민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찬성 측은 원주민 목소리 설치의 핵심을 ‘인정’, ’경청’, ’더 나은 결과’ 등 세 가지로 압축했다.

그 논지에 따르면, 국민투표에 찬성표를 던질 때 6만 5,000년에 걸친 원주민의 문화와 전통을을 존중하고 그들을 헌법으로 인정할 수 있다.

또한 원주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주는 정부 정책에 조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보건, 교육, 고용, 주거 등의 문제들을 개선하는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예스 팸플릿은 원주민 목소리가 필요한 10가지 이유를 제시하며 더 나은 미래와 통합을 재차 강조했다.

노 팸플릿은 역사상 가장 큰 헌법의 변화가 일으킬 영향을 정확히 알 수 없다면서, 만약 그렇다면 반대표를 던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10가지 반대 이유를 든 반대 측은 네 가지로 그들의 근거를 요약했다. △ 원주민 목소리를 위한 개헌은 ‘위험하고’,  △  세부내용을 아직 ‘알 수 없고’, △ 호주인 일부만을 위한 헌법 기구는 ‘분열적’이며, △ 그 부정적인 결과는 ‘영구적’이다.

이러한 양측의 주장이 담긴 홍보물은 국민투표 14일 전까지 모든 가구에 우편으로 전달된다. 국민투표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10월과 12월 사이에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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