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군 헬기 추락 사고' 수색 중 유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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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4명은 '사망' 추정..유해는 '신원미상'
16911390398192.jpg 퀸즐랜드 앞바다에서 추락한 타이판 헬기 잔해를 수습했다.(사진:ABC)

지난주 금요일(7월 28일) 퀸즐랜드주 해안에서 연합훈련 중에 추락한 군 헬리콥터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신원미상의 유해가 발견됐다. 

호주군(ADF) 합동작전사령관그레그 빌턴 중장은 이 유해가 MRH-90 타이판 헬기 조종석 잔해와 함께 40미터 해저에서 발견됐다고 3일 밝혔다.

빌턴 중장은 "어제 오후인 8월 2일 수요일, HMO 휴온(Huon)이 수중 차량을 원격으로 조종해 헬기 조종석 일부를 포함한 잔해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 수중 차량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해도 함께 발견했다.

빌턴 중장은 "잔해가 있는 지대의 특성상 잔해를 더 많이 수습할 때까지는 유해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악천후로 방해받았던 수습 작업이 24시간 이내에 더 많은 장비가 도착하면 작업이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락한 헬기에는 제6항공연대 소속 대니엘 라이언 대위, 맥스웰 뉴전트 중위, 조셉 레이콕 준위, 알렉산더 내그스 상병이 탑승하고 있었다.

호주 정부는 지난 월요일 (7월 31일) 실종된 4명의 대원이 생환할 희망이 사라졌다며 수색 작업의 성격을 구조에서 수습 및 복구 작업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가능한 한 많은 잔해를 수거하여 이번 헬기 추락 사고의 원인을 철저하게 파악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전 및 유지・보수 문제가 계속 제기돼 왔던 타이판 헬기 45기는 안정성이 확인될 때까지 운항이 중지됐다. 

2024년 말에 퇴역할 예정인 호주군 타이판 헬기는 UH-60 블랙호크로 교체될 예정이다.

이번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호주・미국 공동 주관 다국적 군사 연합훈련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은 오늘 마무리된다. 올해 훈련에는 13개국 3만 명 병력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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