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레옹가타 버섯 중독 사망 사건 용의자 에린 패터슨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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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88898510125.jpg 사진: ABC

빅토리아 레옹가타에서 벌어진 버섯 중독 사망 사건 관련해 수사 중인 경찰이 당시 음식을 준비했던 에린 패터슨(49세)를 체포했다.

빅토리아 경찰은 목요일 오전 8시경 에린 패터슨을 자택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한 성명서를 통해 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으며 가택 수색에 호주 연방 경찰 기술 탐지견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에린 패터슨의 전남편 부모인 게일 패터슨과 돈 패터슨의 부모는 8월 4일과 5일 병원에서 사망했다.

두 사람은 7월 말 에린 패터슨이 주최한 점심 식사의 손님이었다.

패터슨의 여동생 헤더 윌킨슨도 점심 식사 후 사망했으며 남편 이안 윌킨슨은 위독한 상태였으나 회복되었다.

에린 패터슨은 고의로 손님들을 독살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왔으며, 자신도 점심 식사 후 아팠다고 말했다.

그녀는 멜버른에서 남동쪽으로 140km 떨어진 원타지 (Wanthaggi)에서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호일보 손민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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