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NSW 경찰, 시드니 열차에서 발생한 15건 중범죄 사건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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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7102626298.png NSW 경찰이 찾고 있는 범죄 연루자 중 5명(사진:Nine)

뉴사우스웨일스(NSW) 교통 경찰은 지난 한 해 동안 시드니 열차 노선에서 통근자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남긴 15건의 중범죄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수사 중인 사건에는 신체적 폭행, 성범죄, 인종적 위협, 그리고 한 여성을 철로로 밀었다는 혐의 사건 등이 있다. 

이 사건들을 수사하기 위해 NSW 경찰 교통국은 2024년 7월 와라타 작전(Operation Waratah)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하여 조사를 받고 있는 사람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 사례로, 2023년 7월 29일 오전 6시 25분 펜들힐역(Pendle Hill Railway Station)에서는 한 남성(이미지 G)이 여러 명의 검표원을 폭행하고 망치로 위협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24년 2월 17일 킹스우드역(Kingswood Station)에서 발생한 또 다른 사건에서는 한 남성(이미지 F)이 열차 객차에서 유리병을 10대 소녀의 머리 위로 부수는 등 여러 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페어필드역(Fairfield Station)에서 한 남성(이미지 M)이 한 여성을 철로 쪽으로 밀어붙인 사건, 웨스트미드역(Westmead Station)에서 한 남성(이미지 I)이 여성의 몸을 부적절하게 문지른 사건, 애쉬필드역(Ashfield Station)과 스트라스필드 기차역(Strathfield Station) 사이의 열차에서 한 남성(이미지 J)이 인종차별적 위협을 가한 사건 등이 있다. 

NSW 경찰 교통국 앤드루 에번스 국장은 피해자들이 이러한 범죄 행각으로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에반스 국장은 “이 범죄자들은 가장 취약한 승객들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와라타 작전은 그들이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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