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콴타스항공, 중동 긴장으로 인해 퍼스-런던 노선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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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31862623484.jpg 콴타스항공(사진:shutterstock)

콴타스항공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 따라 퍼스-런던 항공편 노선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의 헤즈볼라 사령관 암살, 이란 테헤란에서의 하마스 지도자 암살이 연이어 발생한 후에 내려졌다. 

이란은 수도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해 보복을 다짐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 가능성과 그로 인한 광범위한 지역 분쟁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따라 콴타항공은 승객 보호를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일부 비행경로를 조정하기로 했다. 

콴타스항공의 퍼스-런던 노선은 보통 논스톱으로 약 17시간이 걸린다.

이제 이 노선 항공편은 싱가포르에서 급유한 후에 런던으로 향하는 대체 노선을 이용할 예정이다. 

콴타스항공 대변인은 "예약에 변경이 있을 경우 고객에게 직접 연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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