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QLD] 퀸즐랜드 경찰, 무영장 무기 수색 권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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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45686725508.jpg 수색 중인 퀸즐랜드 경찰(사진:shutterstock)

이른바 '잭의 법(Jack's Law)' 개정안이 주의회를 통과하면서 퀸즐랜드 경찰의 검문 및 무기 수색 권한이 확대됐다.

2019년 골드코스트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한 잭 비즐리의 이름을 딴 이 법은 지정 구역 야간과 대중교통 구역 내에서 영장 없이 무기를 수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최근에 이 법이 개정되면서 경찰의 수색 허가 지역은 더 넓어지고, 이 권한에 대한 시범 운영 기간은 2026년 10월까지 연장된다.

이제 퀸즐랜드 경찰은 이제 쇼핑센터, 편의점 등 고위험 소매업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거리, 면허 사업장 등에서도 무작위로 금속 탐지기를 사용할 수 있다.

퀸즐랜드 주정부는 지난 2월 입스위치의 한 쇼핑센터에서 한 노령자가 사망한 이후에 이 시범 운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4월에 6명이 사망한 시드니 본다이 정션 칼부림 사건 이후로 이 논의에 무게가 더 실렸다.

이러한 변화는 스티븐 마일스 주정부가 주 선거를 앞두고 지역사회 안전을 목표로 도입한 여러 조치 중 하나다. 

여기에는 새 총기 소지 금지 명령 제도, 위험 운전에 대한 처벌 강화, 심각한 청소년 범죄자에 대한 GPS 발목 모니터링 확대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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