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시드니, 미래 세대 '주택 소유' 위해 지금 행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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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은퇴 시 주택 보유율 '60%' 미만 추정
17071233170526.jpg 주택 신축 

'세대 간 형평성'을 주제로 한 주택 서밋에서 뉴사우스웨일스(NSW) 재무장관은 청년층을 위한 저렴한 주택 소유를 위해 지금 행동해야 한다고 오늘(5일) 밝혔다. 

대니얼 무키(Daniel Mookhey) NSW 재무장관은 현세대가 부모와 조부모 세대에 버금가는 부를 축적할 기회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NSW와 국가가 세대 간으로도 평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키 장관은 "NSW와 호주의 평등에 대한 약속은 성공한 이에게 큰 보상을 주지만 많은 이를 빈곤한 삶에 내모는 미국과 같은 다른 가혹한 다른 국가와 우리를 구별한다"고 말했다.

중산층과 노동자 계층이 사라진 미국 샌프란시스코 문제를 언급한 그는 시드니가 지금 궤도를 바꾸면 주택 가격을 잡아 다음 세대가 주택을 보유할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키 장관은 "10년이 지난 후에도 소수의 부유층이 모든 사람의 물가를 상승시키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고, 지금은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지 않다"며 " "우리는 은퇴 연령에 집을 소유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수많은 정책을 수립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보다 공평한 주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저렴한 주택의 공급과 대중교통 개선 등 인프라 개선을 제안했다. 

이날 NSW 주정부는 2026년까지 10,000채의 신규 주택, 상업 공간, 녹지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114헥타르 규모의 시드니 서부 브래드필드 시티 센터(Bradfield City Centre) 계획을 발표했다.

시드니 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보유율이 감소하는 우려스러운 추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동일한 세대 연령대에서 10년마다 4%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년 전 30세는 현재 30세보다 주택을 소유할 확률이 1.5배 더 높았다고 한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90년대 출생자의 은퇴 시 주택 보유율은 60%를 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로즈 잭슨(Rose Jackson) 주택장관은 이러한 기성세대의 이해 부족과 부주의함에 책임을 돌리면서, 젊은 층을 향한 비판을 일축했다.

잭슨 장관은 "안타깝게도 NSW 주의회에는 생활비 위기 속에서 집을 빌리거나 사려고 할 때 겪는 어려움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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