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 글루 스토어, 전국 매장 절반 폐업
오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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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8 21:50
글루 스토어(사진:Sunshine Plaza)
패션 소매업체 글루 스토어(Glue Store)의 매장의 절반이 문을 닫을 예정이다.
이 업체의 소유주인 액센트 그룹(Accent Group)은 다음 회계연도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ASX 발표에서 액센트 그룹은 17개의 글루 스토어 매장을 철수하고, 온라인 매장을 포함한 총 18개의 매장을 남기겠다고 알렸다.
이 기업은 실적이 부진하고 목표로 한 수익을 달성하지 못한 것을 이번 사업 축소의 이유로 꼽았다.
대니얼 아고스티넬리 액센트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스케쳐스(Skechers), 디 애슬리츠 풋(The Athlete's Foot), 하이프 디씨(Hype DC), 스타일러너(Stylerunner), 누드 루시(Nude Lucy), 호카(Hoka) 등에서 강력한 모멘텀을 이어간 하반기 소매업 실적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발표문에는 어떤 매장이 언제 문을 닫을지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았다.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영향을 받을지에 대한 세부 정보도 포함되지 않았다.
[출처 : 한호일보-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