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6월 실업률 '4.1%'로 소폭 상승, 경제활동참가율은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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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3035943307.jpg 사진:shutterstock

6월에 풀타임 일자리가 5만 개 창출됐는데도, 실업률은 전달의 4%에서 4.1%로 소폭 상승했다. 

통계국(ABS)은 15세 이상 호주인의 취업자 또는 구직자 비율이 다소 증가한 것이 실업률 상승에 주요한 요인으로 작동했다고 밝혔다. 

ABS 노동 통계 책임자인 비욘 자비스는 "6월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023년 11월의 사상 최고치인 67.0%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치에 불과했다”고 짚었다. 

이어 “인구 대비 고용률은 0.1%포인트 상승한 64.2%로, 이 역시 2023년 11월의 사상 최고치인 64.4%에 근접했다"고도 했다.

ABS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수치는 4월 이후 실업률이 4.0%를 넘고 있는데도 계속해서 일자리 공석이 많고 노동 시장이 빡빡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5%포인트 높지만, 코로나-19 록다운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기 전인 2020년 3월보다는 1.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불완전 고용률은 0.3%포인트 하락한 6.5%로 집계됐다. 대부분의 신규 일자리가 풀타임 전환으로 만들어진 것이 그 요인이 됐다. 즉, 일을 더 하기 원했던 근로자들더 많은 근로 시간을 확보했다. 

ABS는 지난달 호흡기 질환의 확산으로, 병가를 낸 근로자의 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자비스는 “6월 취업자 중 약 4.5%가 아파서 평소 근무시간을 채우지 못했다. 이는 팬데믹 이전 6월 평균인 3.6%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6월에 휴가를 사용하는 근로자들은 평소보다 더 적었다. 연차를 근무 시간이 줄어든 근로자는 약 12.5%였는데, 이는 팬데믹 이전 6월 평균인 14.5%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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