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제과기업 몬델리즈, 제조업 규제 강화 가능성에 우려 표명

오즈코리아 0 390
17249071218065.jpg 캐드버리 초콜릿(사진:shutterstock)

초콜릿 브랜드 캐드버리(Cadbury)를 보유한 제과업체 몬델리즈 인터내셔널(이하 몬델지즈)가 호주 정부의 227억 달러 규모 제조업 계획에 따른 규제 강화를 우려했다. 

'미래 메이드 인 오스트레일리아(Future Made in Australia)'로 알려진 이 계획은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탈탄소화 전환에 따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몬델리즈는 목요일 의회 청문회에 출석하여 연방정부의 이 법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몬델리즈는 제출 자료에서 업계에 대한 규제 및 보고 요건 강화를 반대하며 "보다 경쟁력 있고 비용 효율적인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제과 대기업은 식량 안보와 경제 회복력을 보장하기 위해 국내 공급망을 강화해야 한다고도 했다.

의견서에는 “식품 공급망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 부문에 대한 민간 투자 장벽을 파악하고 해결하면 식품 제조 프로젝트에 상당한 자본 유입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

생산성위원회는 새로운 제조업 정책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상황을 대비해 정책 설계에 "오프 램프” 조건이 포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위원회는 “(미래 메이드 인 오스트레일리아) 지원은 한시적이어야 하며, 독립적인 정기 검토를 통해,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커뮤니티의 순혜택과 정책에 명시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된 활동 및 부문에은 지원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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