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브리즈번의 하늘 아래, 골프 챔피언의 새로운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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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호주 출신의 프로 골퍼 카메론 스미스가 브리즈번 강변 펜트하우스를 1,000만 달러에 구매했다는 소식입니다. 그의 고향인 브리즈번에서 이뤄진 이번 거래는 단순한 부동산 뉴스 그 이상으로, 스포츠 스타의 삶과 도시의 변화가 교차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시장에 나오기 전, 단독 오프마켓 거래 성사

카메론 스미스는 뉴팜(New Farm)의 모레이 스트리트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를 시장에 나오기 단 이틀 전에 단독으로 구매했습니다. 이 고급 아파트는 단 6세대만 존재하는 희소성 높은 건물로, 건축가 조 애드셋과 개발사 Graya, Frank가 함께 설계한 작품입니다.


평당 47,000달러, 브리즈번 펜트하우스 최고가 기록

이번 거래는 평당 약 47,000달러로, 브리즈번 펜트하우스 중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루프탑에는 여러 개의 ‘엔터테인먼트 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브리즈번 강과 도시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이 특징입니다.


2020년 430만 달러 → 2025년 1,000만 달러

이 펜트하우스는 2020년 430만 달러에 거래된 바 있으며, 그 이전에는 1994년에 단 10만 달러에 판매됐습니다. 30년 사이에 100배 가까운 가치 상승이 이뤄진 셈입니다.


LIV 골프 리그, 1억 5천만 달러 계약의 주인공

카메론 스미스는 2022년, 호주인으로는 최초로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37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같은 해, 그는 PGA 투어의 경쟁 리그인 LIV 골프에 합류하며 1억 5천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년 기준 그의 총 수입은 약 7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다음 뉴스에서 다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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