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27세 광산 기업 CEO, 바이런 베이 힌터랜드 부동산 1,200만 달러에 매물로 내놔

오즈코리아 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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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미네랄 샌드 개발 기업 ‘Astron’의 CEO 타이거 브라운(27세)이 바이런 베이 인근 이윙스데일(Ewingsdale)에 위치한 대규모 힌터랜드 부동산을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해당 부동산은 약 22헥타르 규모의 토지 위에 지어진 4베드룸·3욕실 주택으로, 브라운 가족이 2015년에 약 450만 달러에 매입한 뒤 투자용으로 보유해왔습니다.


지역 부동산 업계는 이번 매물의 가격 가이드를 약 1,200만 달러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동안 주당 2,500달러 수준으로 임대 운영돼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운은 2019년 부친의 사망 이후 Astron의 CEO로 임명됐으며, 회사의 최대 주주이자 도널드(Donald) 광물 프로젝트 개발을 이끌고 있습니다.


해당 매물은 바이런 베이 라이트하우스부터 골드코스트 스카이라인까지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퀸즐랜더 스타일의 건축, 래핑 베란다, 수영장, 정원 등이 특징입니다. 관심 있는 구매자들은 1월 29일까지 ‘관심 등록(Expressions of Interest)’ 방식으로 제안할 수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젊은 경영인의 대규모 자산 매각은 지역 부동산 시장의 고급 주택 수요가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줍니다. 또한 바이런 베이 일대의 고가 부동산 흐름이 앞으로도 지속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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