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금리 인상 속 주택 구매, 지금이 적기인가… 기다려야 하나

오즈코리아 0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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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앙은행(RBA)의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택 구매 시점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올해 안에 최대 두 차례의 추가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전망하며, 이에 따라 서둘러 시장에 진입하려는 구매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반면, 중동 지역 전쟁 장기화로 경기 침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공급 증가와 가격 하락을 기대하며 관망하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불확실성이 시장 전반에 구매 심리 위축과 거래량 감소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Domain 수석 이코노미스트 닉콜라 파월 박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에게 맞는 집을 적정 가격에 찾는 것”이라며, 시장 예측에 지나치게 의존하기보다는 개인 상황에 맞춘 결정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금리 인상으로 인해 평균 60만 달러 대출자의 월 상환액이 약 100달러 증가한 상황이며, 일부 금융기관은 2026년 말까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또한 대출 승인 여건이 더 까다로워지고 구매력도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로 인해 예전에는 무리 없이 대출이 가능했던 가구들도 예산 조정이나 주택 유형 변경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늘고 있습니다.


한편, 경매 낙찰률은 60% 이하로 떨어지며 시장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구매자들은 이를 역발상 투자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수요가 줄어드는 시기에는 경쟁자가 적어져 협상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불확실성이 단기적으로는 구매 심리를 위축시키지만, 장기적으로는 지역·주택 유형별로 다른 흐름이 나타날 수 있어 일률적인 판단이 어렵다고 평가합니다. 또한 금리와 물가, 지정학적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구매자는 대출 여력과 보유 기간을 중심으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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