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무너진 '본다이피자', 매각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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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5387040133.jpg 본다이 피자가 매물로 나왔다(사진:shutterstock)

뉴사우스웨일스(NSW) 유명 피자 체인점인 본다이 피자가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하여 관리인을 임명하고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파라마타, 맥쿼리 파크의 맥쿼리 센터, 시드니 남동쪽의 웨스트필드 이스트가든에 세 개의 주요 매장을 두고 있는 이 체인의 미래가 위태로워 졌다.

보도에 따르면, 시드니 교외의 랜드윅에 있는 또 다른 매장은 영향권 밖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리인으로 임명된 BRI 페리에의 조나단 키넌과 피터 크레치는 사업을 살리고 약 120명의 직원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여기에는 사업 구조조정이 포함되며, 매각 절차도 시작됐다.

이 회사는 상당 규모의 부채를 누적하고 있으며, 국세청에 대한 미납금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식은 최근 시드니 뉴타운의 오포르토(Oporto) 매장이 법정 관리에 들어간 후에 나왔다.

50만 달러의 세금을 미납한 오포르토는 ATO에 세금을 납부하거나 가게 문을 닫으라는 통지를 받았다. 

뉴스닷컴은 지난달 시드니 나이트클럽인 더 카터(The Carter)가 청산 절차를 밟았다고 보도했다. 

요식업은 건설업과 함께 현재 경기 침체기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산업 중 하나다. 

작년 빅토리아주 케이터링 업체 레거시 호스피탈리티는 10월에 170만 달러가 넘는 부채를 떠안고 파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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