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반려동물 동반 탑승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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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7942932391.jpg 시드니공항에 착륙하는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기  

버진 오스트레일리아가 호주 항공사 최초로 반려동물 기내 동반 탑승 계획을 발표했다. 

제인 흐들리카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CEO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은 후 12개월 이내에 이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변화로 이미 기내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잘 정착된 유나이티드 항공이나 에어 캐나다와 같은 북미 항공사와 보조를 맞추게 됐다. 

흐들리카 CEO는 반려동물 친화적인 여행 옵션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상당하다는 점을 들어 이번 정책을 도입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 요금과 서비스 대상 노선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도우미 동물 동반 탑승에 대한 기존 정책에는 변화가 없으며, 추가 비용 없이 여행할 수 있다. 반려동물 화물 운송은 여전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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