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서핑 타워, 스케이트 램프, 티피 텐트까지… 벨스비치의 꿈 같은 집

오즈코리아 0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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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오늘은 서핑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꿈의 공간이자, 자연과 창의성이 공존하는 특별한 집 한 채를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빅토리아 벨스비치(Bells Beach)에 위치한 225 Jarosite Road입니다.


이 집은 단순한 해변 주택이 아닙니다. 바다를 감시할 수 있는 전용 서핑 타워, 스케이트보드를 즐길 수 있는 하프파이프 램프, 그리고 명상이나 요가를 위한 티피 텐트까지 갖춘 진정한 ‘서프 라이프스타일’의 결정체예요.


1990년대 중반, 서핑 브랜드 빌라봉(Billabong)의 빅토리아 라이센스를 보유했던 현지 서핑 레전드 Andrew Flitton이 직접 설계했고, 호주의 유명 건축가 Greg Burgess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완성했습니다. 이후에는 Globe International 공동 창립자인 Peter Hill이 소유하며 스케이트 램프를 설치하는 등, 서프·스케이트 업계 인사들이 거쳐간 집이기도 합니다.


건물은 통나무 기둥 위에 떠 있는 듯한 구조로, 모든 창문에서 바다와 숲의 풍경이 펼쳐지고, 높은 천장과 따뜻한 목재 마감이 집 전체에 평온함을 더합니다. 특히 메인 침실에서는 욕조에 앉아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요—정말 영화 같은 장면이죠.


4헥타르가 넘는 부지에는 게스트용 스튜디오, 4대 주차 가능한 창고, 그리고 티피 텐트가 자리잡고 있어 바비큐든 아침 식사든, 매 순간이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무엇보다 이 집의 진짜 매력은 “파도가 좋으면 바로 일 접고 서핑하러 간다”는 건축주의 철학이 담긴 서핑 타워에 있어요. 벨스비치까지는 차로 단 1분 거리— 오늘 파도, 직접 보고 결정하세요.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다음 뉴스에서 다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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