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기록적 고용 증가’ 속에서도 실제 실업자는 169만 명

오즈코리아 0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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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노동시장이 한편으로는 사상 최고 수준의 정규직 고용 증가를 기록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실업자와 불완전 고용자를 합쳐 338만 명이 일자리를 충분히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 모건의 3월 고용 통계에 따르면, 노동시장 미활용 인구는 16개월 연속 300만 명 이상을 유지했습니다.


3월 기준 ‘실질 실업자’는 169만 명으로 집계되며, 전월 대비 2만 8천 명 감소해 실업률은 10.5%로 내려갔습니다. 반면, 파트타임 일자리 12만 개가 감소하면서 전체 고용은 1,449만 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정규직 고용은 7만 명 증가해 9.37백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주요 산업에서 여전히 안정적이고 상시적인 인력 수요가 높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불완전 고용자(더 많은 근무시간을 원하는 파트타임 근로자)는 20만 5천 명 감소했지만, 여전히 169만 명에 달합니다. 실업자와 불완전 고용자를 합치면 호주 노동력의 20.9%가 미활용 상태에 놓여 있는 셈입니다.


전문가들은 중동 지역 분쟁으로 인해 연료·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이 영향이 향후 호주 고용시장에도 부정적 충격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정부는 글로벌 석유 공급 차질이 지속되는 가운데, 다가오는 5월 12일 연방예산안에서 경제 안정과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정책 결정을 내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 시각에서는, 이번 통계는 고용시장이 겉으로는 견조해 보이지만 구조적으로는 여전히 취약한 계층이 많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또한 국제 정세 변화가 노동시장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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