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화이자 백신’ 추가 확보.. 19일부터 매주 100만 회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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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0만, 8월 450만 회분 도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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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수출규제로 수급에 차질을 빚었던 화이자 백신 물량이 추가로 확보됐다.

8일 호주 정부는 미국계 제약회사 화이자(pfizer)와 기존의 3배에 수준에 달하는 백신 물량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7월 19일부터 매주 약 100만 회분의 백신이 호주에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는 지난달 초 보건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권장 연령을 50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 이후, 화이자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최근 빅토리아, NSW 등지에서의 코로나 재확산세로 백신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었다.

호주는 5월과 6월, 매주 30만~35만 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공급받았다. 6월 한 달 간 총 170만 회분이 도착했다. 이번 계약으로 7월에는 280만 회분, 8월에는 450만 회분이 넘는 백신 물량을 공급받게 됐다. 호주 전체 인구에게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7일 기준 현재 호주에서는 약 657만 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이 중 2차 접종 완료자는 210만 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약 8.1%이다.

홍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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