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AZ ‘혈전증’ 부작용.. 호주 세 명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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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혈전증 76명.. 남성 36명, 여성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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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세 번째 사망자가 호주에서 발생했다. 

8일 호주 식품의약처(TGA)에 따르면 AZ 백신을 맞은 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이 발생한 서호주 출신 여성(61)이 사망했다. 지난 4월과 6월에 숨진 NSW 40대, 50대 여성에 이은 세 번째 사례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AZ 관련 희귀 혈전증 판정 사례는 총 76건이다. AZ 백신을 접종한 인구는 약 500만여 명으로 TTS가 발생할 확률은 6만5천 명당 1명, 사망 확률은 250만 명 중 1명 수준이다.

일반 혈전증과 달리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이 희귀 혈전증이 발병하는 시기는 백신 접종 후 4일~30일 이내이다.   

TGA가 발표한 통계 수치를 보면 혈전증 발생 사례의 성별 비율은 남성 47%, 여성 53%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환자 수는 0~40대가 6명, 50대 22명, 60대 15명, 70대 21명, 80대 이상이 11명이다. 

한편, 화이자 백신 접종자 중에서는 38건의 심근염(myocarditis), 심막염(pericarditis) 의심 부작용이 보고됐다. 남성 환자는 13명, 여성은 25명이었으며 대다수가 이미 회복했거나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홍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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