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빅토리아, NSW 주경계 폐쇄.. 12일부터 통행 전면 통제

오즈코리아 0 3791

빅토리아주 지역감염 12일 연속 제로 행진 

16316299907188.jpg
빅토리아가 12일부터 NSW와 주경계를 봉쇄했다

빅토리아 주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NSW에 대한 주경계를 닫았다. 

NSW의 코로나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빅토리아 보건당국이 12일(월)을 기준으로 NSW와 ACT를 ‘레드존’(고위험지역)으로 분류했다. 

레드존에서는 빅토리아 주민과 면제대상자 외에는 아무도 방문이 허용되지 않는다. 빅토리아 주민과 면제대상자 또한 빅토리아 도착 즉시 2주간 격리해야 한다.

12일 기준 NSW 1일 신규 확진자는 112명을 기록했다. 이중 34명은 감염상태에서 지역사회에 머물렀다. 또 48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16316299933475.jpg
빅토리아 감염 현황. 7월 12일 기준

대니얼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NSW에 있는 빅토리아 주민들에게 속히 귀환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바이러스의 역내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빅토리아는 12일 연속 지역감염 사례 제로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해외 귀국자 중 확진자를 포함한 미완치 환자(active cases)는 19명이다. 
 
한편, 퀸즐랜드주는 아직까지 NSW와의 주경계를 닫지는 않고 록다운상태인 광역 시드니 일대를 핫스팟으로 지정했다. 아나스타시아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는 아직 주경계가 닫히지 않았지만 NSW에 머무는 퀸즐랜드 주인들에게 빨리 돌라오도록 촉구했다. 

홍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Comments
포토 제목
게시물이 없습니다.
+

새글알림

Conveyancing Clerk
오즈코리아 06.06 13:00
+

댓글알림

Conveyancing Clerk
오즈코리아 06.06 13:00

공유해주세요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