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2월 NSW 실업률 3.7%.. 역대 최저 기록

오즈코리아 0 4187
2개 준주 제외 6개 주중 가장 양호
한달간 약 5만8천명 일자리 창출
1647574383343.png 2월 주별 실업률

NSW의 2월 실업률이 3.7%로 1월보다 0.5% 낮아지면서   통계국(ABS)의 역대 고용통계 수집 이후 최저 기록을 세웠다. 

2월 호주의 실업률은 수도권 준주(ACT)와 노던준주(NT)가 3.0%, 3.5%로 가장 낮았다. 두 준주를 제외한 6개 주중 NSW가 3.7%로 가장 양호했다. 그 뒤로 서호주(4.1%), 빅토리아(4.2%), 퀸즐랜드(4.3%), 남호주(5.0%) 순이었다.

매트 킨 NSW 재무장관은 “역대 최저 수준의 실업률 기록은 계속된 코로나 팬데믹에 대처하면서 경기 회복에 최대 주안점을 둔 주정부의 전략이 효과를 나타낸 것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노동시장으로 복귀하며 근로 시간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계국(ABS)에 따르면 2월 한달 동안 NSW에서 약 5만7,880명 분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월별 근로시간이 14.3% 상승했다. 풀타임 고용( 38,002)과 파트타임 고용( 19,879) 모두 증가했다. 

NSW 노동시장참여율(participation rate) 65.4%로 0.5% 상승했다. 2월 고용은 펜데믹 이전보다 8만7,100명 증가했다. 고용 인구는 2020년 3월보다 약 37만6,500명(2.9%) 많다.

호주의 2월 실업률은 4.0%로 펜데믹 시작 직전인 2020년 3월보다 1.2% 낮았다. 2월 등록 실업 인구는 56만3,300명으로 1만8500명 줄었다. 2020년 3월보다 15만9,900명 낮은 수준이다.

청년실업률(youth unemployment rate)은 9.3%로 0.3% 상승했다. 불완전 고용률(underemployment rate)은 6.6%로 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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