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크라운리조트 2억6천만불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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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 의회특검 돈세탁 관리소홀 등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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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의 크라운 카지노

크라운 카지노를 운영하는 크라운 리조트(Crown Resorts)가  2020-21 회계연도에 2억6130만 달러의 손실을 냈다. 

크라운 리조트는 전년도 7,950만 달러의 이익을 냈지만 시드니, 멜번, 퍼스, 런던에서 코로나 록다운으로 카지노와 호텔 등의 영업이 중지되면서 큰 타격을 받았다. 4개 도시에서 1억2060만 달러의 운영 경비가 발생했다.
  
NSW 정부의 신축 바랑가루 콤플렉스에 있는 카지노 면허 소지 부적격 판정에 이어 빅토리아주의 멜번 크라운카지노 의회특검(Royal Commission into Crown Melbourne)에서 범죄조직의 돈세탁 방치 등으로 인한 관리상의 문제가 드러나면서 회사의 이미지가 큰 타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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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와 골드코스트에서 스타카지노와 브리즈번에서 트레저리(Treasury) 카지노를 운영하는 스타 엔터테인먼트(Star Entertainment) 그룹은 지난 5월 라이벌인 크라운 인수 합병안을 제시했었다. 이 인수가 성사되면 120억 달러의 카지노 기업이 틴생하는 계획이었지만 스타 엔터테인먼트는 빅토리아 의회특검과 관련해 7월23일 인수 제안 취소를 발표했다. 
 
또 투자기업 오크트리(Oaktree)가 크라운 리조트의 대주주인 제임스 패커의 지분 37%를 30억 달러에 인수하려는 협상도 취소됐다.  
 
이같은 여파로 크라운 리조트는 런던의 아스피날스 카지노(Aspinalls casino)에 대해서도 전략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재검토 중이다.
 
스티브 맥칸 최고경영자(CEO Steve McCann)는 크라운을 카지노와 부동산회사로 양분하는 가능성을 거론한 바 있다. 

고직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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