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백신 접종 의향 6개월 전 75% → 86% 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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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화이자 백신 선호, 여성 > 남성
8월 4-7일 1527명 성인 대상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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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들 사이에서 백신 접종을 망설이는 경향이 6개월 전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만 원활히 공급된다면 12월 이전에 접종률 7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코프 계열인 전국지 ‘디 오스트레일리안(The Australian)지’가 8월 4-7일 18세 이상 호주 성인 1,52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 의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1%만이 백신 접종을 단호히 거절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86%는 백신을 이미 맞았거나 맞을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이는 델타 변이가 호주를 강타하기 전인 지난 2월 조사(75%) 때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당시 접종을 거부한다는 비율은 17%, 미결정 비율은 8%였다.

이번 조사에서 백신 접종자는 46%였으며 3명 중 1명(33%)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보다 화이자 백신을 선호했다. 7%는 ‘AZ나 화이자 둘 중 아무 백신이나 상관없다’, 3%는 ‘아직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여성(37%)이 남성(29%)보다 화이자 백신을 선호하는 경향이 컸다.

델타 변이로 인한 청년층 확진율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령대별 접종 거부율은 35~49세가 14%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50~64세가 12%, 18~34세 11%, 65세 이상 8% 순이었다.

홍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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