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

톤당 미화 $50 → $180 껑충, 호주 광산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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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도 등 전력, 철강 수요 급등 영향 
IEEFA "무역량은 감소, 장기 전망은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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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석탄생산

기후온난화를 늦추기 위해 세계 경제가 '탈탄소화'를 지향하고 있지만  대표적인 화석연료인 석탄의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과 인도의 전력 수요가 급등하면서 철광석에 이어 호주의 석탄 시장이 호재를 맞았다.
 
ABC에 따르면 지난주 호주 광산업체들은 발전용 석탄을 1톤당 미화 $180(A$240)에 팔았다. 코로나 경기침체와 중국의 비공식적 호주산 석탄 수입 금지로 인해 톤당 미화 $50로 떨어진 이후 6개월 만에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석탄 감산, 전력 및 철강 수요 증가, 유가 상승 등이 결합하여 석탄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것이 분석이다.
 
천연자원분야 컨설팅기업인 우드 매켄지(Wood Mackenzie)의 빅토르 타네프스키(Viktor Tanevsk) 연구분석가는 “주요 아시아 경제 성장국가들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석탄 소비와 밀접히 연관된 전력 사용량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은 석탄 수입량을 늘렸고 인도는 올해 호주산 석탄을 2,000만 톤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일본, 대만 등도 호주산 석탄을 상당량 사들이고 있다.

타네프스키 연구분석가는 "중국은 석탄이 매우 부족해서 여전히 석탄이 필요하다. 호주산 수입을 줄였던 중국은 인도네시아와 러시아산 석탄을 점점 더 많이 조달해야 했다. 이로인해 호주산 석탄이 다른 시장, 특히 북아시아 시장의 시장 점유율을 높일 기회를 열어주었다"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발전용 석탄 무역량은 시장이 가장 활발했던 2019년 수준으로 돌아가지는 않았다고 단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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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 석탄 수출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IEEFA)는 석탄 무역량의 감소가 석탄 가격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석탄 가격의 단기적 또는 중기적 상승과는 관계없이 이 시장의 장기 전망은 비관적이라는 것이다.

IEEFA의 사이먼 니콜라스(Simon Nicholas) 분석가는 "가격이 오르면 석탄이 저렴한 재생에너지에 비해 더 비싸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발전용 석탄에 대한 전망은 나쁘다"고 지적했다.
 
퀸즐랜드 자원위원회(Queensland Resources Council)의 이안 맥팔레인(Ian Macfarlane) 위원장은 “호주산 석탄의 경쟁력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탄광 투자를 계속하게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세계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아시아에서 석탄 시장을 보면 여전히 석탄화력발전소를 짓고 있다. 신축 발전소는 30년 동안 석탄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 자원장관을 역임한 그는 석탄 수요가 있는 한 호주가 해외 석탄 시장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NSW 주정부와 IPC(독립기획위원회)는 한국 기업 포스코 소유의 서던하이랜드 소재 흄석탄광 개발사업을 지하수 오염 위험을 이유로 불허한 바 있다.

이용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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