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비효율적인 낡은 임대관리.. 저리 비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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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쳐투자 x15 통해 2,500만불 지분 참여 
“앱 신속 대응 → 문제 소지 최소화로 고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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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관리 플랫폼 디퍼런트 앱에 욕실 누수 문제가 보고된 사례

디지털 부동산 플랫폼 디퍼런트(Different)가 호주 최대 은행 코먼웰스은행(CBA) 등의 합작투자를 받았다. 코먼웰스은행은 벤쳐캐피탈(VC) 회사 앤틀러(Antler)와 함께 디퍼런트의 2500만 달러 모집에 참여하면서 벤쳐 투자 엑스15(x15)를 통해 디퍼런트의 지분을 인수했다.  

디퍼런트는 실리콘밸리 기업 임원 출신인 미나 라드하크리슈난(Mina Radhakrishnan)과 루윈 페레라(Ruwin Perera)가 공동 창업했다. 앱을 통해 혁신적인 관리 시스템을 가동해 부동산 투자자들(집 주인들)과 세입자들을 위한 부동산 임대관리를 용이하게 해주는 플랫폼이다. 설비가 고장 나면 사진을 앱에 올려 집 주인이 신속 결정(대응)하도록 유도해 문제 악화를 방지하고 실질적인 인스펙션을 통해 관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도록 한다.  
 
공동 창업자 라드하크리슈난은 “집 주인들과 세입자들로부터  부동산 임대 관리에서 수준 미달의 너무 많은 나쁜 경험을 했다는 불만이 이어진다는 점에 착안해 디퍼런트를 창업했다. 앱을 통한 문제점의 조기 발견과 신속 대응, 주기적 인스펙션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임대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먼웰스은행은 4500억 달러 이상의 모기지를 관리하는 호주 최대 홈론 은행이다. 이 은행의 앵거스 설리반(Angus Sullivan) 소매금융 담당 임원은 “디퍼런트는 18개월 시도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놀라운 플랫폼을 제시한다. 작년부터 은행의 앱을 통해 CBA 고객들에게 직접 소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매매 서비스(conveyancing service) 홈-인(Home-in)과 디지털 대출업체 유론(uloan), 온라인 쇼핑 리틀 버디(Little Birdie), 전력 공급업체 앰버(Amber), 통신회사 모어(More)와 탱저린(Tangerine)도 디지털과 협업 네트워크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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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퍼런트 플랫폼 홍보

고직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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