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퇴직자 투잭자산이용제도(HEAS) 신청 급증 추세

오즈코리아 0 2353
6월말까지 6천여건, ‘역모기지’ 이용은 줄어
생활비 앙등 여파 몫 돈 대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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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주택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상업적인  역모기지(commercial reverse mortgages) 이용은 줄었지만 정부의 ‘주택자산이용제도(Home Equity Access Scheme: HEAS)’  이용은 급증 추세를 보인다.

HEAS는 센터링크를 통해 노인연금 수혜자들이 소유하는 주택을 담보로 퇴직 후 소득을 보충하는 제도다. 7월 1일부터  정기적인 수입(income stream) 보다 대출 조기 상환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오스트레일리아(Services Australia)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HEAS 이용자가 6월30일까지 6,041건으로 늘었다. 3년 전 768건이었다. 금액상으로는 총 1억3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생활비 앙등 여파로 몫 돈 대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 서비스 오스트레일리아 웹사이트 관련 정보

https://www.servicesaustralia.gov.au/home-equity-access-scheme

종전 연금대출제도(Pension Loans Scheme)가 2019년 7월부터 노인연금 전액 수혜자들(full pensioners)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되면서 40% 급증했다. 2019년 이전에는 전액 연금의 2주치 돈 인출이 가능했었다. 2019년 7월부터 전액 연금의 15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소셜서비스부(Department of Social Services) 대변인은 HEAS는 퇴직 후 소득을 보충하는 융통성이 있고 안전한 방법이란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보유 자산은 많지만 가용할 수 있는 현금은 부족한 퇴직자들(asset-rich, cash-poor retirees)을 대상으로 소개된 역모기지 시장은 타격을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Australian Prudential Regulation Authority: APRA) 통계에 따르면 은행, 빌딩소사이어티, 신용조합이 소유한 역모기지는 총액이 2022년 3월말 기준 22억1천만 달러로 2019년 27억 달러와 비교하면 18% 감소했다.   

4대 은행인 코먼웰스은행과 자회사인 뱅크웨스트(Bankwest)는 2019년 역모기지 신규 대출을 중단했다. 관리비용 증가가 주요인 중 하나다. 

하우스홀드 캐피탈(Household Capital), 허트랜드(Heartland), IMB, P&N 뱅크, G&C 상호신용금고(Mutual Bank), 게이트웨이은행(Gateway Bank) 등 주로 소형 금융기관들이 역모기지 상품에 연간 6-7%의 이자율을 부과하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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