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폭스바겐도 정부 연비 표준안 '지지', 토요타와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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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22691061.jpg 사진:shutterstock

폭스바겐은 대표적인 호주 업계 로비 그룹 연방자동차산업협회(FCAI)의 정책결정위원회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연방정부의 신차 연비 표준 도입에 저항하는 FCAI의 입장에 동조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아우디, 스코다, 쿠프라를 아우르는 폭스바겐은 강력한 연비 표준은 호주에 "최선의 이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FCAI 주장에 동의한다고 표명한 토요타와 반대 노선을 택한 것임과 동시에 FCAI를 아예 탈퇴하기로 한 폴스터, 테슬라와 어느 정도 보조를 맞춘 결정이다. 

테슬라는 며칠 전 FCAI 탈퇴를 발표하면서 이 로비 그룹이 연비 표준에 대해 "거짓되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토요타는 과징금 축소, 배출 목표치 하향 조정, 제도 내 크레딧 범위 확대 등을 요구한다. 

폭스바겐은 2035년까지 유럽에서 가솔린 및 디젤 차량 판매를 중단하겠다는 약속과 올해 호주 시장에 4종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논쟁에 대한 주요 회원사의 이탈에 대해 FCAI는 연비 표준에 대한 일반적인 지지를 재차 거론하며, 정부가 배기가스 배출 제한의 시기와, 구조, 궤적을 재고해야 한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FCAI는 "우리는 '적당한 시작, 빠른 마무리'를 기반으로 한 (표준) 도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노동당 정부가 제안한 표준은 차량의 오염을 제한하여 보다 효율적인 저공해 자동차의 판매를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노동당의 선호 모델은 2028년까지 미국을 따라잡고 2029년까지 차량 배출량의 60% 이상을 줄이는 것입니다.

토요타는 배기가스 감축 목표가 너무 엄격하고 한도 초과에 대한 과징금이 너무 가혹해서 제도 첫 시행 2년간은 이를 없애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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