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렉스항공 직원 수백 명, 법정관리 돌입 48시간 만에 '해고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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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25815130487.jpg 렉스항공(사진:shutterstock)

렉스항공의 수백 명의 직원이 회사가 자발적 법정관리에 들어간 지 48시간 만에 해고를 통보받았다.

이 항공사는 화요일에 주요 도시 간 운항 서비스를 중단하고 사업을 감독하기 위해 회계법인 언스트앤영(EY)에서 관리인을 임명했다. 

수요일, 렉스항공 직원들은 관리인과 함께한 직원회의에서 610개의 일자리가 위험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 

주도 사업부 360개, 지역 사업부는 250개의 일자리가 위태로워졌다. 렉스항공의 지역 서비스는 운영되는 중이다. 

관리인들은 이날 직원회의에서 회사가 사업을 지속할 수 없으며, 임금을 지급받거나 정리해고 패키지를 받으려면 몇 주 또는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직원들과의 상담 절차가 진행됐고, 직원들은 그날 밤부터 해고 통지를 받기 시작했다.

수요일 협의가 끝난 후에 주도 사업부 직원 360명은 공식적으로 해고 통지를 받았다. 다른 사업부에서도 이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BC가 입수한 통지에는 "신중한 검토 끝에 관리인은 회사의 보잉 737 운항을 중단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적혀있다.

또한 관리인은 정리해고로 인해 고용을 종료하며 통지 기간에 급여는 지급되나 수당을 즉시 지급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피통지인에게 알렸다. 

직원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해고된 직원은 회사의 채권자가 된다. 

관리인은 8월 9일에 첫 번째 채권자 회의를 개최하여 회사의 재무 상태와 다음 단계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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