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연료 위기 속 전기차 대출 90% 급증
오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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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호주에서 최근 한 달 사이 전기차 대출이 무려 9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동 지역 분쟁 이후 연료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휘발유와 디젤 가격이 급등했고, 이로 인해 많은 운전자들이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서 벗어나 전기차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현재 주요 도시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약 2.20달러, 디젤은 3달러를 훌쩍 넘는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비은행 대출기관 MONEYME는 2026년 2월에서 3월 사이 자사 EV 대출 신청이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기차 수요는 전년 대비 270% 증가해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반면,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수요는 지난달 대비 22% 감소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 역시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연간 44%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차량 검색 플랫폼 carsales.com.au의 자료에 따르면, 3월 전기차 검색량은 2월 말 대비 3배 증가했으며,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호주인의 비율도 35%에서 55%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연료 가격 변동성과 공급 불안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전문가 시각에서 보면, 이번 변화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연료 가격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구조적 전환의 신호로 해석됩니다. 또한 금융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전기차 전환 속도는 앞으로 더 빨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출처 : qldkoreanlife - 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