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2021년 대학 등록금 크게 개편, 정부 중점육성 학과가 보인다

모리슨 정부는 10년 만에 대학 등록금이 가장 크게 개편됨에 따라 일부 강좌의 수강료를 2배로 인상하는 한편 다른 학과의 수강료는 인하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댄 테한 교육부 장관은 금요일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우리는 대공황 이후 가장 큰 고용 도전에 직면해 있다. 그리고 가장 큰 영향은 호주 젊은이들이 느낄 것이다. 그들은 우리가 그들에게 미래의 직업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믿고있다. 취업이 요구되는 분야에 대한 학위가 저렴하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했듯이 졸업생이 성공하면 우리나라가 성공한다."고 말했다.


모리슨 정부가 뚜렷한 직업 경로 없이 학생들에게 강좌를 공부하는 것을 만류함에 따라, 예술 학위와 통신 강좌의 비용은 1년에 두 배인 $14,500로 책정되었다. 법학과 경제학도 $14,500로 30% 가까이 인상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수업료를 선불로 지불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노동인구에 들어갈 때 그 빚을 갚아야 한다. 그러나 2021년부터 대학에 지원하려는 신입생을 대상으로만 수수료 변동이 적용돼 기존 학생들이 예상치 못한 수수료 인상에 시달리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대학들이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와 감소한 유학생 문제로부터 벗어나게 하기위해서 이러한 개정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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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클러스터에 대한 호주정부의 기여도. (정부 부담금)

 

클러스터 1 : $1,100

법학,경제학,상경대,사회문화,인문,방송언론,행동과학


클러스터 2: $13,500

교대,정신클리닉,영어,수학,보건분야,건축,IT,창의예술


클러스터 3: $16,500

간호학,언어,공학,환경연구,과학


클러스터 4: $27,000

농업,의대,치대,수의대(VET)


 

댄 테한 교육부 장관은 오늘 '취업준비생'이라는 제목의 내셔널 프레스 클럽 연설에서 "대학들은 호주인들에게 미래의 직업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가르쳐야 한다. 취업 성장과 수요가 예상되는 분야에서 학생 기여도를 줄여 학생들이 취업 준비형 졸업생을 더 많이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 고용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에서 더 저렴한 학위를 전달하기 위해, 더 인기 있는 학위를 공부하는 것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더 높은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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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밴드에 대한 학생들의 기여도. (학생 부담금)

 

밴드 1 : $3,700

교대,정신클리닉,영어,수학,간호학,언어,농업


밴드 2 : $7,700

보건분야,건축,IT,창의예술,공학,환경연구,과학


밴드 3: $11,300

의대,치대,수의대(VET)


밴드 4: $14,500

법대,경제학,상경대,사회문화,인문,방송언론,행동과학



모리슨 정부는 실업률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대학에 다니는 학생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25세 이하의 실업률이 20년 만에 가장 높게 나왔지만 경제학자들은 실제 실업률이 26%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부 장관의 급진적 개혁 의제는 먼저 상원을 통과해야 하며 노동당과 무소속 의원들과의 협상을 위한 장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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