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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매거진 SINCE 2002 6th SEP 2019 발행인 김혜경 마케팅 이우희 디자인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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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결제 시스템 해킹 당해 신 개인금융정보 유출 대통령, 조국 임명 수순 돌입... 文 한국당, 임명 강행땐 중대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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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ILA 호주뉴스

호주내 홍콩인 거주자 영구 보호하라

홍콩의 반중 친민주주의 시 위대에 대한 탄압이 강화되 고 있는 가운데 현재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1만9000명 의 홍콩인에게 영구 피난처 를 제공하라는 주장이 나오 자 스콧 모리슨 총리는 이를 고려하기엔 “시기상조”라며 현 사태에 대한 중국정부의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모리슨 총리는 4일 다른 나 라들에 대해 국정을 어떻게 운영하는지 얘기하는 것은 “ 우리가 할 일이 아니다”라면 서도 호주인들의 기대가 있 을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슈들”에 대해 우려를 제기 하는 것에 사과하지는 않는 다고 말했다. 홍콩 경찰은 범죄인을 중국 본토에 인도하는 권한을 당 국에 정식 부여하는 이른바 ‘송환법’안에 반대하는 시위 가 계속돼온 지난 3개월 동 안 친민주주의 지도자들과 일부 입법회 의원을 포함한

1만9000명 피난처 제공 주장... 모리슨 총리 “시기상조”

제공 자에게 영구 피난처 주 거 인 콩 홍 의 명 녹색당, 약 1만8839 1000여명의 시위자들을 체 포해 왔다. 호주녹색당 리처 드 디 나탈레 당수는 이날 모 리슨 총리에게 현재 호주에 있는 유학생과 관광객 및 근 로자를 포함한 약 1만8839

명의 홍콩인 거주자에게 영 구 피난처를 제공할 것을 촉 구하고 나섰다. 디 나탈레 당수는 시드니 모 닝 헤럴드 등과의 인터뷰에 서 연방정부가 현재 호주에

거주하는 홍콩인 누구에게 나 영구 보호조치를 즉각 제 공해야 한다며 30년전 천안 문광장 학살 때 단행된 봅 호 크 전총리의 역사적 대응을 본받을 것을 촉구했다.

촉구

현재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이중국적의 호주인 10만명 의 안전에 대한 연방정부의 우려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 데 모리슨 총리는 수주 동 안 홍콩사태의 해결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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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왔다. 모리슨 총리는 이날 3AW 라 디오방송 인터뷰에서 녹색 당 제안에 대해 질문을 받 자 “그런 이슈는 시기상조” 라며 “현상황에서 우리가 해 야 할 것은 그동안 말해 왔 듯이 냉정을 잃지 않는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현상황을 긴 밀히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외무장관이 그 일을 하고 있 다. 우리는 홍콩 주재 총영사 와 수시로 접촉하고 있다” 며 “우리는 시위대의 평화적 시위와 중국의 자제를 아울 러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수많은 주민들 을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게 한 것을 칭찬하면서도 중국 이 무역과 기후변화 등에 대 해 “여타 국가와 같은 규칙” 에 따라 행동해야 하는 경제 발전 국가인 만큼 호주는 이 제 과거와 다른 중국을 상대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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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망태 한인... 2년 연속, 호주언론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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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에 6시간 동안 소주 86잔 제공 식당 징계

시드니 시티의 한인식당에서 손님들에게 술을 지나치게 많 이 마시게 하여 결국 인사불성 으로 길바닥에 나뒹굴게 만든 사건이 2년 연속 발생, 관련 사진들과 비디오가 호주언론 에 공개됐다.

이들 그룹은 여성 2명과 남성 3명으로 생일 축하 술자리를 마련했다가 10월11일 오전 1 시35분경 식당 밖 인도에 한 여성이 의식을 잃고 토사물 옆 에 쓰러져 있는 현장에 경찰이 출동했다.

1일 NSW주 독립주류도박관 리청(ILGA)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0월 캐슬리그 스트 리트의 H식당에서 일행 5명 이 6시간 동안 소주 86잔을 마시고 남녀 2명이 고주망태 가 되어 길바닥에 방치되다가 구급차에 실려 가는 소동이 벌 어졌다.

그 근처에는 또 토사물에 뒤덮 인 남성이 역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는데 이 남성은 도로에 널브러져 있다가 도로 공사장 인부들에 의해 인도로 옮겨진 상태였다. 식당의 CCTV에는 여자종업 원이 테이블 위에 엎드려 자고 있는 한 남성고객을 무심히 지 나치면서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또 다른 남성은 균형을

잃고 뒤로 넘어지는 장면 등이 포착됐다. 인도에 쓰러져 있던 여성은 다 른 고객 두 명이 팔다리를 들 어 식당 밖으로 옮기는 모습도 보였다. 두 남녀는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ILGA는 이 식당의 주류 면허 업자인 장 모씨에 대해 NSW 정부의 3진 아웃제에 따른 첫 스트라이크를 부과했다. 3년 유효의 스트라이크를 2번 더 받게 되면 면허가 정지되거나 영구 퇴출되기도 한다. 당국은 영업시간 단축뿐 아니 라 면허에 특별조건을 부과하 는 등 일련의 추가조치를 검토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 씨는 오는 22일까지 왜 처벌을 받

지 말아야 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ILGA 이사회 필립 크로포드 의장은 이번 사건 중에 아무 도 죽지 않아 다행이며 법규 의 극단적 위반행위를 이해할 수 없다면서 “손님 한 명이 도 로에서 의식을 잃은 것은 중대 한 사상의 위험을 부각시켜 준 다”고 말했다. 앞서 2017년 11월 시내 서섹 스 스트리트의 G식당에서는 여성고객 2명이 불과 40분 사 이에 소주 16잔을 마시고 고 주망태가 된 채 인도에 방치되 어 식당 면허소지자 김 모씨에 게 1스트라이크가 매겨지고 경찰이 2200불의 벌금을 물 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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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7000명’ 사업투자비자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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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장관 “호주 이익 극대화 필요”... 한국인 저조 ‘500만불 투자’ 700여명에 영주권... 87%가 중국인

돈으로 영주권을 산다는 이 유로 논란을 빚어온 중요 투 자자 비자(SIV)를 비롯한 사 업혁신투자비자 제도가 재 검토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SIV는 정부채권이나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 규 제를 받는 관리펀드를 통한 투자 또는 비공개회사 투자 등 최소 500만불을 투자하 는 신청자에게 임시거주자 격을 주고 4년후 영주권을 부여한다.

호주내 SIV투자 최대 관리 회사인 투자은행 호주 모엘 리스 대표 앤드류 마틴 씨는 SIV 프로그램이 “대성공”으 로 2012년 도입 이후 110억 불 이상의 직접투자를 가져 왔다고 말했다.

나아가 SIV투자자들의 후속 투자가 의무적인 500만불의 최대 4-5배에 달해 호주에 투자된 자본이 최대 500억 불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는 것. 이 프로그램은 투자대 상을 부동산에서 벗어나 벤 처 자본과 신흥기업들을 지 향하도록 2015년 조정됐다. 그러나 데이빗 콜맨 이민장 관은 최근 SIV가 간판 프로 그램인 사업투자비자의 재 검토를 거론하고 “호주를 위 해 보다 나은 거래를 할 수 있을까라는 간단한 물음을 갖고 이 비자를 재검토하겠 다”고 밝혔다. 사업투자비자는 연간 할당 량이 약 7000명으로, SIV가 아닌 사업혁신.투자자 비자 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는 사업 및 투자 요구조건 과 함께 젊음, 영어능력, 자

격증, 경력을 중시하는 점수 제를 적용하여 이민자를 선 정한다. 반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 는 SIV는 점수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호주에 연간 40일만 체류해도 영주권 자격이 주 어진다. 지난 2월 발표된 자료에 따 르면 2017-18 회계연도에 는 SIV가 183건 발급됐으며 2018-19년에도 발급수가 비 슷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이후 발급된 SIV 중 87%가 중국인에게 돌아갔 으며 다음은 홍콩(3.2%), 말 레이시아(1.5%), 남아공화 국(1.3%), 베트남(0.9%) 순 이다. 이에 따른 첫 영주비 자는 2017-18년에 발급됐으 며 2019년 1월말 현재 영주 권 발급수는 약 700명으로 집계됐다.

콜맨 장관은 사업투자비자 재검토 계획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피한 채 “호주이민 이 이 집단에게는 매우 매 력적이며 우리는 이들의 투 자에 따른 호주경제의 수익 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민프로그램에 대한 2016년 보고서는 SIV와 거 의 이용되지 않는 1500만불 투자자 대상의 우량(premium) 투자자 비자를 폐지할 것을 주장했디.보고서는 “중 요 투자자 및 우량 투자자 비 자의 보다 광범한 경제적 혜 택이 미미하며 어떠한 혜택 도 주로 비자소지자와 펀드 매니저들에게만 축적된다” 며 “이 계열의 이민자들은 다른 기술이민자보다 유리 한 사회적 영향이 덜할 것 같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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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 한인사회 A형간염 집단발병 6월 이후 시드니, 캔버라서 환자 8명 발생 외무부, 한국 여행자에 “수돗물 끓여 마셔라”

호주수도준주(ACT) 보건 관 리들은 캔버라의 한인 커뮤 니티에서 A형 간염환자 집 단 발생사례를 조사하고 있 다고 캔버라 타임스가 지난 21일 보도했다. 캔버라 타임스는 지난 6월 이후 시드니와 ACT에서 A 형간염 환자가 8명 발생했 다며 A형간염 집단발병은 한국에서 대대적인 A형간염 발발사태가 발생, 올 들어 지 금까지 1만10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일어 났다고 전했다.

ACT 보건부는 이번 집단발 병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NSW주 보건부와 공조하고 있다고 밝히고 최근 몇 주 사 이에 캔버라에서 A형간염에 걸린 사람들의 대부분은 최 근 해외여행을 한 것을 보고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보건부 대변인은 “호주는 A 형간염 발생률이 낮으며 집 단발병이 일어날 때는 오염 된 식품소비나 사람 대 사람 간의 감염과 연계돼 있다” 면서 “그러나 조사의 현 단

계에서는 어떠한 특정 식품 도 집단발병과 연계되지 않 고 있다”고 말했다. A형간염 증상으로는 욕지 기, 구토, 고열, 황달, 암갈색 소변, 창백한 대변 등이 나타 날 수 있다. 대변인은 “ACT 보건부는 캔 버라의 한인사회와 한국을 여행하는 누구에게든지 확 산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여 행 전의 예방접종과 손씻기 등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상 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부 관리들은 A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필요한 백신 2회 접종 가운 데 여행 전에 최소한 1회 접 종을 할 것을 권고했다. 손씻기는 비누와 물로 최소 15초 동안 하도록 권고됐다. 한편 호주 외무부는 한국여 행에 대한 권고에서 한국에 서 A형간염이 발발하고 있 다며 수돗물을 마시거나 요 리하기 전에 끓여 사용하라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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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STORY

미중 무역전쟁 확대로 호주경제 타격 전망... 55만명 실직 예상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 쟁으로 경제가 “경착륙” 할 경우 호주인 50만명 이 상이 일자리를 잃고 호주 가 경기후퇴로 빠져들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그럴 경우 호주인 55만명 의 고용을 위협하게 되며 실제로 그만큼의 고용손 실이 이뤄지면 실업률은 현재의 5.2%에 9.3%로 껑충 뛰어오르게 된다는 예측이다. 위의 3대 요인이 동시에 가중된다면 중국의 “경착 륙” 전망이 더 높아질 것 이라는 이 연구 결과는 오 는 9월3일 다국적 광산그 룹 리오틴토와 호주국립 대학 및 스타 카지노에 제 출될 예정이다. 이들 3개 법인은 모두 중국시장에 노출돼 있다.

연구를 수행한 다국적 회 계컨설팅기업 프라이스 워터하우스쿠퍼스(PwC)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러 미 소프 씨는 “무역전쟁이 중국의 경제성장을 둔화 시키고 중국의 중소은행 들의 대출자산에 압박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대내외적 위험이 도사리 고 있다”고 경고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필립 로우 중 앙은행 총재는 지난해 금 융부문과 부채의 급팽창 이 중국경제를 좌초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호주달러화는 이러 한 추가 하방위험이 예측 되면서 10년 만에 최저치 인 1달러당 미화 67.24센 트까지 추락하여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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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급 결제 시스템 해킹 당해 개인금융정보 유출 4대은행 고객도 영향... PayID, 전화번호, 이메일

은행고객 수 만명의 개인 금융정보 악용 위험 노출돼

visionweekly.com.au FRI, 6th SEP 서로 다른 은행 고객 간에 계 좌이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 하고 BSB(은행지점번호) 등 이 없어도 온라인 송금을 받 을 수 있는 새로운 지급결제 시스템(NPP)이 해킹을 당해 은행고객 수만명의 개인 금 융정보가 악용 위험에 빠지 게 됐다. 25일 호주언론 보도에 따르 면 NPP의 일환으로 도입된 PayID와 관련된 휴대폰 전화 번호나 이메일 주소, 고객이 름, 계좌번호, BSB 등이 해킹 으로 유출되었다는 것.

이에 따라 고객들은 NPP 데 이터베이스에 접속하기 위해 가짜 문자메시지나 전화, 이 메일을 통해 고객들에게 접 근하는 사기꾼들에게 수백만 불을 사취당할 위험에 노출 돼 있다. 호주의 4대 시중은행인 커먼 웰스, NAB, ANZ, 웨스트팩 은 행 고객들이 모두 영향을 받 게 된 가운데 웨스트팩 등은 유출된 정보가 사기행각에 사용될 수 있는 만큼 고객들 이 자기 계좌를 모니터링하는 데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이 메일을 통해 경고했다. 이 문제는 당초 다른 은행에 서 처음 발생하면서 복수의 금융기관 고객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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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팩은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는 고객의 계좌에 대한 감시를 강화했 으며 고객님도 어떠한 수상 한 활동에 대해서도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웨스트팩은 또 “미확인 발신 자로부터 문자나 전화를 통해 받는 어떠한 메시지에 대해서 도 경계하고 금융거래 인증과 비밀번호를 얻기 위해 시도하 는 그럴듯한 개인화된 메시지 등 어떠한 피싱 문자에도 조 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NAB 대변인은 “NAB는 고객들에게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나 금 융정보를 확인해 달라거나 업 데이트 또는 공개하라는 등의 요청을 절대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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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성들 ‘성도덕’ 무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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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동부 중년 엄마들도 ‘비밀만남’ 증가 최근 시드니 시티에서 발생한 성매매 여대생 피살사건을 계 기로 유곽이나 인터넷을 통한 적잖은 여대생 성매매 활동이 불거진 가운데 이번에는 시드 니 동부지역 엄마들이 보톡 스 등의 비용 마련을 위해 남 편 모르게 섹스 근로자로 일하 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1일 선 헤럴드에 따르면 동부 지역에 사는 16세 딸과 생후 18개월의 아들을 둔 46세의 엄마는 “틴더(데이팅앱)보다 더 안전하게” 남자들을 만나 는 방법들을 제시하는 “거래

형 섹스” 알선 웹사이트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매매를 하는 이 엄마는 “수 수료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웹 사이트는 위험하지만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 이트들은 크레딧카드를 사용 하는 남자들을 만나는 방법들 을 제시, 역추적이 가능한 안 전장치가 마련돼 있어 익명의 섹스를 원하는 남성뿐 아니라 많은 여성들에게도 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 대부분이 신분 이 드러나지 않도록 극도로 조 심하고 있지만 많은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견실한 삶을 살 고 있으며 많은 중년 여성들도 이 일에 끌려 종사하고 있다” 고 말했다. 시드니 동부지역에 기반을 둔 한 남성 부동산중개사는 다수 의 그의 여성 고객들이 “보톡 스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남 편 모르게 섹스 웹사이트들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이 번 돈을 고급 의 류나 구두 또는 호화 라이프 스타일에 숨기기가 아주 쉽 다”면서 “이는 시드니의 작은 ‘스텝퍼드 와이프’(Stepford

Wives. 순종적인 아내) 비밀 모임이 남편 아닌 남자와의 알 선에 의한 만남을 추구하고 있 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청바지 전문업체 저스 트 진스에서 시급 28불로 일 한다면, 특히 많은 남녀들이 이를 ‘은밀한 데이트’로 간주 하고 있는 때에 그런 일의 매 력을 알 수 있다”며 “그들은 이를 성매매로 보지 않고 알선 에 의한 만남으로 보고 있다” 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 음을 소문으로 들어왔지만 생 각보다 규모가 크다”며 “시드

니 부동산 업계의 잠겨진 문 뒤로 가보면 많은 남녀들의 은 밀한 만남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24~40세 사이에 서리힐스와 본다이정션 섹스클럽에서 일 했던 시드니 동부 마로부라의 은퇴한 섹스 근로자이며 엄마 인 한 여성은 어린 자녀들을 둔 엄마들과 함께 일하는 것은 다반사라고 말했다. 그녀는 “내가 본다이정션 클 럽에서 일할 때 접수원이 린 넨 일을 하고 있었는데 저녀의 교복 다림질도 해주겠다고 제 안하곤 했다. 그리고 오후 3시

쯤 되면 동료 중 많은 수가 자 녀의 픽업을 확인하기 위해 전 화를 걸곤 했다”며 “많은 수가 남편 모르게 그런 일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미 MIT공대 출신이 2006년 샌 프란시스코에 설립한 만남 알 선 웹사이트에 따르면 시드니 에서 이른바 원조교제의 중 년남성(슈거 대디)이 가장 많 이 올려 있는 곳이 동부지역 으로 서리힐스 225명, 벨레뷰 힐 174명, 보클루스 116명 등 이며 원조교제도, 중년여성도 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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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침례는 구원받은 자가 받는 것이다.

사도행전 8:34-39(KJV) 그 내시가 빌립에게 대답하여 말하기

를 “당신께 부탁하노니 선지자의 이 말은 누구에 관한 것이뇨?

자신이뇨, 아니면 다른 사람이뇨?” 하니 35 빌립이 입을 열어 이

성경에서 시작하여 그에게 예수를 전하니라. 36 그리하여 그들

이 길을 따라가다가 물이 있는 곳에 이르자 그 내시가 말하기를

“보라, 여기 물이 있도다. 내가 침례를 받는 데 무슨 거침이 있느 뇨?” 라고 하니 37 빌립이 말하기를 “만일 당신이 마음을 다하

여 믿으면 합당하니라.” 고 하니 그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나는

4. 침례 구원 받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38절에 침례를 받는 모습에서 침례는 물 뿌림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의 침례는 물 침례임을 알 수 있고 39절에 물

침례는 물을 뿌리는 세례가 아닌 물 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것이 침례임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개역성경은 믿음을 고

백하는 37절 말씀 전체를 삭제하여 침례를 받으면 구원받고 그 냥 기뻐서 집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것이

가톨릭이 변개시킨 것이고 그 변개된 가톨릭 성경이 지금 한국 교회에서 쓰는 개역성경입니다.

(3) 침례는 구원 받자 마자 받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라. 38 그리고 나서 그가 마차를 세우라고 명한 다음 빌립과 내시

사도행전 16:30-33 빌립보 간수의 예와 사도행전 16:14-15 루디아의 예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씀 하시는

물 속에서 올라오자 주의 영이 빌립을 데려가시니 그 내시가 그

으로 구원 받은 것에 대한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며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믿나이다.” 라고 하더 가 둘 다 물로 내려가서 빌립이 그에게 침례를 주니라. 39 그들이

를 다시 보지 못하더라. 그러나 그는 기뻐하며 자기 길을 가더라.

(1) 위에 구절은 이방인으로는 처음으로 이디오피아 내시가 구 원 받는 장면으로 여기서 우리는 구원을 어떻게 받는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먼저 35절에 빌립이 이디오피아 내시가 읽고 있던 성경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전하였고 그리고 나서 37절에서 빌 립으로부터 복음을 받은 내시가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하여

침례에 대해 정리를 하면 침례는 죽음, 장사, 부활을 상징하는 것

간증하는 것으로 구원을 받는 행위가 아니며 침례는 물을 뿌리 고, 붓는 것이 아니고 침례는 혹자들이 말하는 구약에 나오는 할

례와 같이 하나님과의 언약의 증표로서 받는 것도 아닙니다. 할

례는 여자들은 받을 수 없는데도 엉터리교리가 나와서 많은 사 람들을 속이고 있으니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음으로

구원 받으신 후 침례에 순종하여 좋은 간증을 보여야 하는 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침례입니다.

- 2주 후에 계속됩니다 .


20 AUSTRAILA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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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문재인 정부 비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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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중반 궁지 몰리자 반일감정 부추겨”

뉴욕타임스가 한국의 현 사태 와 관련, 5년 임기의 중간에 와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내적 으로 궁지에 몰리자 일본에 대 한 적대감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31일 관 련기사에서 문통이 남북관계 개선 교착, 경제둔화, 반정부 시위 확대 등으로 어느 때보다 도 더 궁지에 몰린 것처럼 보 이는데도 일본과의 무역전쟁 이란 또 다른 대외적 도전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일본의 수출규제 에 반격을 가하고 지소미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종료시켜 미외교관들을 충격 에 빠뜨린 문통이 “일본에 강 경대응하면 흔히 먹혀드는 한 국정치의 해묵은 각본을 차용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석가들은 문통이 대통령직 에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반일 감정을 부추겨 지지자들을 결

어지기 시작했다며 청와대가 부인하고 있지만 분석가들은 조국 스캔들로부터 관심을 돌 리기 위해 지소미아를 종료시 킨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 서울대 국제대학원 박철희 교 수(국제학)는 “이는 조국을 구 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의 스 캔들로부터 관심을 돌리기 위 해 더 큰 충격이 필요했다”며 “그(문통)의 외교는 아마추어 같고 감정적이며 민족적 긍지 만 강조한다”고 주장했다.

집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으로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한국 국립외교원 원장을 지 낸 윤덕민 씨는 “그는 국내문 제에 고전하면서 새로운 대일 전선을 펼쳐 최근 약화 조짐을

보여온 핵심지지층을 다지기 위해 반일감정을 부추기고 있 다”면서 “그는 또한 미국이 개 입할 것으로 희망하면서 일본 에 후퇴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벼랑끝 전술을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는 한일관계 긴장 이 문통이 취임 직후 2015년 위안부 합의를 무효화하고 일 제시대 강제징용에 대한 대법 원의 배상판결이 나오면서 비

롯된 것으로 분석했다. 신문은 한일간 긴장이 고조되 면서 지난 7월과 8월초 문통 지지율이 상승했으나 최근 법 무부장관에 조국 전민정수석 을 임명한 직후 지지율이 떨

한편 문대통령이 8.15 경축사 에서 내놓은 대일본 대화 제의 에 일본이 침묵으로 대응하자 그런 결정을 내린 것이라는 주 장도 있다면서 한국정부는 일 본이 한국을 신뢰할 수 없다고 말하기 때문에 지소미아 종료 의 단호한 행동을 취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신 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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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이나 늘 냉장고 안에 있는 김치에 여러 재료를 넣어 보글보글 끓이면 온 식구가 둘러앉아 하루의 피로를 해소하고 든든하게 지친 마음까지 채울 수 있는 김치찌개는 우리에게 ‘소울푸드’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김치찌개에 색다른 재료를 넣어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도록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연어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불릴 만큼 우리 몸에 이로 운 영양 성분이 가득하다. 이와 같은 연어를 넣어 끓인 김치찌개는 연어 특유의 향과 신 김치 국물의 시원함으로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연어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불포화 지방산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체 중감량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덤이다. 베이컨 김치찌개 사실상 서양의 식재료인 베이컨도 의외로 김치찌개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조합을 자 랑한다. 잘 익은 김치를 냄비에 달달 볶다가 베이컨을 썰어 넣고 각종 양념을 더해 김치 가 부드러워 질 때쯤 육수를 붓고 채소와 두 부를 넣어 푹 끓이면 완성이다. 늘 끓이던 돼지고기 김치찌개와는 또 다른 재료로 특별한 맛과 비주얼의 김치찌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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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의 색다른 변신?

등갈비 김치찌개 너무 익어서 시어버린 김치를 등갈비와 함 께 요리하면 새로운 요리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 등갈비의 핏물을 빼고 된장 국물을 풀 어 한 번 데쳐내어 고기 특유의 누린내와 잡 내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냄비에 김치 를 깔고 데쳐낸 등갈비와 육수를 넣어 푹 끓 이면 특별한 요리 솜씨를 발휘하지 않아도 맛깔스러운 김치찌개를 맛볼 수 있다.

깍두기 김치찌개 너무 익어서 물러진 깍두기가 있다면 김치 찌개에 활용해도 좋다. 색다른 맛의 김치찌 개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김치와 고기를 넣 고 깍두기 한 두 국자를 함께 넣어 볶다가 다 시마 육수를 내어 푹 끓여주면 깍두기 김치 찌개가 완성된다. 김치찌개에 김치만 넣었 을 때보다 국물 맛이 칼칼하고 깍두기의 식 감이 있어 아주 별미이다.

어묵 김치찌개 깔끔한 국물 맛의 김치찌개를 먹고 싶을 때 는 어묵을 넣고 김치찌개를 끓여도 좋다. 어 묵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기름기를 빼고 김치는 속을 털어 함께 끓인다. 국물도 고춧 가루를 체에 걸러 만든 맑은 김칫국물을 넣 고 육수를 부어 김치가 푹 무를 때까지 끓인 다. 어묵의 감칠맛이 국물에 우러나와 부드 러운 맛의 김치찌개를 맛볼 수 있다.

튀김두부 김치찌개 김치찌개에 튀긴 두부를 넣어 끓이면 엄마 가 명절에 남은 두부전을 넣고 끓여주던 김 치찌개의 맛을 맛볼 수 있다. 일단 두부를 깍 둑썰기하여 기름에 튀겨내야 한다. 고기와 김치를 달달 볶다가 갖은 채소를 넣고 육수 를 부어 김치가 물러질 때까지 푹 끓인다. 마 지막 과정에 간을 하고 튀긴 두부를 넣고 마 무리하면 튀김두부 김치찌개가 완성된다.

숙주 김치찌개 숙성된 김치는 찌개로 끓여도 텁텁한 식감 과 짠 맛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 다. 이 때문에 김치찌개도 어쩔 수 없이 짠 맛이 강해질 수밖에 없는데, 김치찌개를 너 무 짜지 않고 건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마지 막 단계에 숙주를 넣어보는 것도 좋다. 숙주 가 김치찌개의 국물을 담백하면서도 시원 하게 만들어주고 아삭한 식감까지 더해져 김치찌개의 맛을 배가시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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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타 경전철 2단계 의구심 증폭

주변 신규아파트 등 개발에 출연금 부과 안해 ...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총리 의 NSW정부는 파라마타 경 전철 건설자금 충당을 위해 거 의 4년전에 주변 신축아파트 에 대한 특별부과금 징수계획 을 발표했으나 지금까지 이를 통해 한푼도 거두어 들인 것이 없어 라이달미어-올림픽파크 간 2단계 사업 현실화에 의문 을 더해주고 있다. 26일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따르면 이러한 특별부과금 집 행 지연은 정부가 최근 문제의

경전철 노선 회랑 근처에 건설 된 아파트와 그 밖의 주택 개 발업체와 소유주들에게 최대 8000만불의 부과금 징수기회 를 놓쳤음을 의미한다. 이 부 과금은 소급 적용되지 않기 때 문이다. 경전철 건설자금 추가 확보를 위한 진전의 결여는 멜로즈 파 크와 웬트워스 포인트를 경유 하는 2단계 사업에 대한 정부 의 추진의지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드러났다.

야당(노동당)은 이러한 특별 인프라 출연금 부과 지연이 정 부가 전장 9km에 달하는 경 전철 2단계 건설사업을 보류 하고 있다는 추가 증거라고 비 판하고 나섰다. 노동당 교통담당 대변인 크리 스 민스 의원은 “정부가 이 사 업의 자금을 조달하지 못하면 경전철을 건설할 수 없다”며 “ 정부는 경전철이 들어설 것이 라고 생각하는 노선 주변의 주 민들과 기업들에게 사실대로

호주판 ‘기생충’ 아파트 관리인, 지하에 비밀집 만들고 범행

절도·CCTV 해킹 등 온갖 범죄 행각

말해야 한다”고 몰아세웠다. 앤드류 콘스탄스 교통장관은 민스 의원에게 파라마타에서 경전철 공사가 시작된 것을 와서 보라고 응수했으나 그 는 이달 초 정부가 2단계 건 설 착공의 시간계획이 세워 져 있지 않다며 1단계 사업 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 힌 바 있다. 정부는 1단계 사업에 24억불 전액을 배정했으나 2단계에 대해서는 관련 비용이나 자 금조달 방법 등에 대해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집’을 몰래 만들어 살면서 주민들의 물건을 훔친 것 으로 알려졌다. 또한 건물 컴퓨터 시스템 을 해킹해서 CCTV 화면을 지켜보기도 하고, 열쇠와 보안카드를 무단으로 복 사해서 비거주자들이 주 차장 같은 공용시설을 이 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아파트 주민들은 “그 는 항상 있었다”면서 심 야는 물론 공휴일에도 업 무를 보는 모습을 의아하 게 생각했다고 신문은 덧 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하티는 모 든 혐의를 인정했으며 그 그는 자신이 관리하는 아 에 대한 선고공판은 30일 파트 지하에 침실, 부엌, 서덜랜드 지방법원에서 세탁실, 화장실 등을 갖춘 있을 예정이다. 호주 시드니에서 고층 아 파트 관리인이 건물 지하 에 ‘비밀 거처’를 만들어 절도, 해킹, 보안카드 복사 등 범죄행위를 일삼은 혐 의로 지난달 말 체포됐다 고 2일 호주 일간 시드니 모닝헤럴드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사우스 웨일스(NSW)주 경찰이 시드니 피어몬트 지역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수백 건의 절도 사건을 수사하 는 과정에서, 건물 관리인 인 자덴 하티(42)가 훔친 물건을 지하 비밀 거처에 숨겨온 것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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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도시, 시드니, 멜번 선정돼... 시드니 5위, 서울 8위, 멜번 10위 개인안전은 시드니 10위, 서울 15위, 멜번 16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도시 로 일본 도쿄가 뽑힌 가운데 시드니와 멜번이 각각 5위와 10위에 랭크되고 서울은 코펜 하겐과 함께 8위를 기록한 것 으로 나타났다.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 트 그룹 정보분석기관 EIU가 최근 세계 5대주 60개 대도 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9 안전한 도시 지수(Safe Cities Index)에 따르면 도쿄에 이어 싱가포르와 오사카가 2,3위를 차지해 아시아 도시가 가장 많

은 4곳이나 톱10에 올랐다. 안전한 도시 톱10에는 또 유 럽 도시(암스테르담 4위, 코펜 하겐 8위)와 미주 도시(토론토 6위, 워싱턴DC 7위), 그리고 대양주 도시가 각각 2곳씩 포 함됐다. 이 조사는 디지털 안전, 보건 안전, 인프라 안전, 개인 안전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57 개 요인(지표)을 평가한 뒤 이 를 종합하여 점수와 순위를 매 겼다. 디지털 안전 부문은 프라이버

시 정책, 디지털 위협에 대한 시민 경각심, 채용된 기술수 준, 사이버 보안 전문팀, 악성 소프트웨어 위협, 감염 컴퓨터 비율, 인터넷 접속 비율 등을 평가했다. 이 부문에서는 도쿄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시드니와 멜 번은 공동 11위, 서울은 17위 에 올랐다. 인프라 안전 부문은 교통안 전, 보행자 친화성, 재난관리/ 사업연속성계획, 자연재해 인 명피해, 도로교통사고 인명피

해, 시설.인프라에 대한 공격 횟수, 재해보험, 사이버보안 태세 등을 평가한다. 이 부문에서는 싱가포르가 1 위에 오른 가운데 시드니와 멜번이 공동 7위, 서울은 14위 를 각각 기록했다. 보건 안전 부문은 환경정책, 헬스케어 접근, 인구 1000 명당 병상수와 의사수, 안전 한 고품질 식품에의 접근, 보 건서비스 품질, 공기와 물의 질, 기대수명, 유아사망률, 암 사망률, 긴급구조대 등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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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한다. 그 결과 서울이 오사카, 도쿄 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시 드니와 멜번은 각각 11, 13위 에 올랐다. 개인안전 부문은 경찰 관여 수준, 지역사회 기반의 순찰, 거리범죄 데이터 가용성, 개 인안전조치, 총기규제, 정치 안정 리스크, 형사사법시스템 효율성, 경범죄율, 폭력범죄 율, 조직범죄, 부패 수준, 마약 사용률, 테러공격 빈도와 심 각도, 여성살인, 테러위협,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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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돌 위협, 민간소요 위협 등을 평가했다. 개인안전 부문에서는 싱가포 르와 코펜하겐이 1,2위를 차 지한 가운데 시드니 10위, 서 울 15위, 멜번 16위를 각각 기 록했다. 한편 홍콩은 최근 수개월 동 안 때때로 폭력을 수반한 반 정부시위가 이어지면서 안전 도시 지수가 작년의 9위에서 20위로 떨어졌으며 사태발 전에 따라 더욱 하락할 소지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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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멜번 주택가격 예상보다 급반등 기준금리 11월 추가 인하 전망... 지연 가능성도 호주 중앙은행은 지난 3일 기 준금리를 2개월 연속 동결시 켰으나 금년말 이전에 다시 금리를 낮출 것이 거의 확실 시되고 있다. 기준금리는 이 미 연간 1%의 기록적인 저수 준에 있지만 중앙은행은 더 많 은 경제 데이터와 악화되고 있 는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를

평가한 뒤에 금리를 추가 인하 하기를 원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호주에서 실업률 저하에 진전을 이루고 인플레 이션 목표를 향해 보다 확실한 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장기 간의 저금리가 요구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기조를 유지했다.

금융시장들은 오는 2020년 3 월까지 2차례 더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점치고 있으며 그 렇게 되면 기준금리가 0.5% 의 사상 최저치에 이르고 많 은 차입자들의 모기지 금리가 3%를 밑돌게 된다. 중앙은행의 경제예측은 올해 초보다 덜 낙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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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의 8월 예측에 따르 면 경제가 완만하게 성장하고 실업률이 향후 18개월 동안 5.25%(5%로 내다본 5월 예 측과 비교됨)를 유지할 것으 로 보고 있다. 중앙은행은 실 업률을 4.5%로 낮추기를 바 라고 있다. 2020년의 인플레이션 예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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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이전 예측 당시의 2%에서 1.75%로 하향조정됐다. 이처 럼 약한 예측은 기준금리가 2 회 인하된다는 가정 아래 이뤄 진 것이다. 바로 이런 이유 때 문에 기준금리가 금년말과 내 년 초에 다시 추가 인하될 것 이라는 전망에 거의 만장일치 의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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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 급격한 하락추세 진 행 중 주택건설의 하강이 가 속화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주택건설 공 사는 7% 감소했다. 이러한 하 강국면은 더욱 더 악화될 전망 이다. 중앙은행은 최근 “기존 주택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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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REAL ESTATE & FINANCE 부동산 . 경제 의 조짐에도 불구하고 주택투 자 하락이 한동안 계속될 것” 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데이터는 향후 2년간 주 택건설활동의 상당한 감소를 가리키고 있다. 주택건설활동 의 선행 지표인 건축허가는 올해 7월까지 3개월 동안 전 년 대비 24% 하락했다. 1년 전에 비해 아파트는 38%, 단 독주택 건축허가는 15% 각각 감소했다. 이러한 주택건설 하락은 예기 치 못한 일이 아니며 아주 높 은 수준에서부터 떨어지고 있 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러한 하락은 건설 부문의 상당한 고 용손실을 초래할 것이며 중앙 은행은 하락추세가 예상보다 더 빨리 이뤄질 경우에 대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 드니/ 멜번 주택가격 “예상보 다 빠르게 반등” 시드니와 멜 번의 부동산가격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반전되고 있다. 중앙은행은 “기존주택 시장이 반전되고 있다는 추가 조짐 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중앙 은행의 6-7월 금리인하가 시 장 반전의 주된 방아쇠였다. 게다가 차입자가 더 많은 돈 을 빌릴 수 있게 해준 모기지

상환능력 규정 변경과 자유국 민당 연합의 선거승리(네거티 브 기어링과 자본이득세의 변 경 배제를 의미)도 경기부양 효과를 주었다. 시드니와 멜번의 부동산가격 은 바닥을 치고 급속도로 상 승하고 있다. 다른 지표들도 훨씬 더 견실한 시장을 보여 주고 있다. 최근 토요일들의 주택경매 낙찰률은 70-75% 수준이었다. 이런 수준의 경락 률은 역사적으로 연간 5-10% 의 가격상승과 매치돼 왔다. 구입자 심리가 호전되고 구입 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인스펙 션 참여자가 지난 5-6월보다 크게 늘어났다. 시장의 반등은 시드니와 멜번에서 가장 두드 러지고 있지만 브리즈번과 캔 버라에서 일어난 보다 소폭의 가격조정도 끝나가고 있다는 조짐이 있다. 하지만 퍼스는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가격의 급반전은 중앙 은행을 우려케 할 것이다. 중 앙은행은 가격하락이 끝나고 나서 가격안정이나 소폭 상승 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었 을 것이다. 소폭 반등은 건설 활동과 부동산매매 및 소매지 출 증가를 통해 경기를 부양시

visionweekly.com.au FRI, 6th SEP 키면서도 과도한 차입과 또 다 른 활황-불황 사이클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지는 않을 것 이다. 아직 일정 기간의 가격 소폭상승이 있을지 모르지만 가격의 반등폭이 예상보다 크 다. 저금리가 또 한 차례 부동 산 가격상승의 강세 국면에 기 여할 수 있지만 이는 금융시스 템 위험을 조성하고 가계부채 를 불어나게 할지 모른다. 이 러한 난문제가 지난 8월 필립 로우 총재에 의해 제기됐다.

임금상승률 여전히 약세 임금상승률은 계속 저조를 면 치 못하고 있다. 6월 분기의 최 신 데이터는 임금상승률이 연 간 2.3%에 그친 것을 보여주 고 있다. 이는 5월 예산에서 예측한 2019-20 회계연도의 2.75%에 크게 못 미친다. 중앙은행은 임금과 인플레이 션율을 높이기 위해 저실업 률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이 는 일어나지 않았다. 임금상 승률은 실업률이 2018년말과 2019년초에 약 5%로 하락했 을 때에도 매우 약세를 보여 왔다(그 이후 실업률은 5.2% 로 증가했다). 중앙은행은 “임

금상승의 점진적 제고가 추가 로 이뤄질 경우 이는 환영할 만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 했다. 임금상승은 여러 요인들의 복 합적 작용으로 억제되고 있으 며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노동력의 “유휴생산능력” 특 히 불완전고용의 높은 수준은 회사들이 근로자 유치나 재직 을 위해 굳이 임금을 올릴 필 요가 없음을 의미한다. 근로자들의 임금협상력은 세 계화와 기술적 변화에 의해 잠식돼 왔다. 낮은 생산성증가 와 직업전환 감소 역시 임금상 승을 억제해 왔다.

기준금리 언제 추가로 인하될까 앞으로 몇 달 동안 중앙은행 은 실업률에 변화가 있는지 노동시장 데이터를 주시하고 부동산가격반등과 미-중 무 역전쟁이 호주경제게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볼 것이다.중 앙은행의 다음번 금리변동은 멜번컵 경마대회가 열리는 11 월 첫 화요일 회의에서 이뤄질 것 같다.

낙찰률 74.2% 2주 연속 70% 초과해

전국 각 주도의 주택경매수 와 낙찰률이 전국적으로 상 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 운데 지난주 전국 주도 평 균 최종낙찰률은 2017년 4 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9일 부동산 컨설팅 회사 코어로직에 따르면 지난 25 일까지 한 주 동안 전국 주 도의 주택경매가 1415건 실시된 가운데 최종 낙찰 률 74.2%를 기록, 전주의 73.0%(1228건)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로써 2주 연속 70% 이상의 경락률을 보였 다. 1년 전에는 1915건의 경 매가 실시된 가운데 낙찰률 이 54.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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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는 경매건수가 전주 의 446건에서 503건으로 증 가해 최종낙찰률이 78.1% 로 상승하며 2017년 2월 이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멜번은 경매건수가 588건 에서 662건으로 증가, 최종 낙찰률이 77.0%로 다소 상 승, 지난 7주 가운데 6주 동 안 70%를 웃돌았다. 브리즈번은 경매건수가 다 소 줄어든 가운데 58.0%의 최종낙찰률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골드코스트 경 매가 41건으로 가장 많았으 나 낙찰률은 32.4%에 불과 했으며 헌터 지역은 낙찰률 72.0%(34건)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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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문 경기후퇴 국가경제 위협

주택건설 연간 9.6% 하락... 2000년 이후 최악

호주 주택건설 부문이 지난 2000년 GST 도입 이후 최대 폭의 하락으로 경제 전반을 끌 어내리면서 국가 인프라사업 의 조기착공이 절실해졌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28일 호주통계청에 따르면 경제 전반에 걸친 건설부문 이 지난 6월까지 3개월 동안 5.8%, 연간 11.1% 수축된 가 운데 주택건설 부문은 6월 분 기 5.1%, 연간 9.6% 각각 하 락, 2000년 GST 도입과 관련 된 붕괴 이후 최악의 연간 실 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주택부문을 포함한 전 체 건설부문은 4분기 연속 하 강추세를 이어갔다. NSW주는 주택건설활동이 지 난 회계연도에 연간 10% 하 락, 2015년말 이후 최저수준 으로 떨어졌다. 전체 빌딩건설은 6월 분기에 5.7% 하락했으며 엔지니어링 건설 등 건설부문의 다른 모든 부분도 하락세를 보였더. 인프 라 주도형 건설은 1.1% 추가 하락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호주건축업협회 수석 이코노 미스트 셰인 가렛 씨는 엔지니 어링 건설활동이 인프라 붐을 목전에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 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처

럼 약세를 보인 적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가렛 씨는 “이는 각 정부가 인 프라 건설 약속을 건설단계로 진전시킬 만큼 충분히 신속히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라고 말했다. 경제분석가들은 이러한 건설 수치가 내주 발표될 국민계정 에서 경제성장을 0.4%포인트 잠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투 자은행 JP모건은 6월분기 경 제성장이 0.3%에 그칠 것으 로 내다봤다. 이럴 경우 지난 회계연도 경 제성장률은 고작 1.2%에 그 쳐 1990-91년 경기후퇴 이후 최악의 연간 실적을 기록, 조 시 프라이든버그 재경장관 이 지난 4월 예산에서 예측한 2.25%에 크게 미달되는 결과 를 가져오게 된다. 주택산업협회의 별도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전국적으로 판매된 신규주택 은 중앙은행의 2개월 연속 금 리인하에도 불구하고 7.2% 감 소했다. NSW주는 7월 신규주택 판매 수가 781채로 5월 이후 20% 하락, 7월 실적으로는 199091년 기록이 시작된 이후 최 저수준을 보였고 빅토리아주

는 거의 26%나 떨어진 1622 채로 7년만에 최저를 보였다. 전국 주택가치는 7월에 8개 주 도 중 5개 주도에서 소폭 상승 을 보인 가운데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코노미스트들은 국내경제 에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 다. 웨스트팩 선임 이코노미 스트 앤드류 한란 씨는 건설 부문이 경제의 13%를 차지 하는 가운데 6월분기 건설활 동의 급격한 하락이 국민계정 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주택경기 하강이 아직 도 더 진행되면서 2019년 하 반기와 2020년에 접어든 후 에도 경기를 억누를 것”이라 고 예측했다. 반면 국제신용평가사 S&P 글 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 폴 그 륀발트 씨는 호주경제의 전반 적인 기초여건이 여전히 견실 하다면서 상반기에 국내경기 가 둔화되었지만 전망은 훨씬 밝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 광물자원의 지속적 수요 강세와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가 겹쳐져 경제를 받쳐줄 것이라며 “호주(경제)는 여전 히 상당히 건강해 보이고 있 으며 장기 전망도 상당히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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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최근 주택시장 동향 (2019년 8월)

2019년 8월 호주의 주택가격 은 0.8%가 오른 것으로 나타 났다. 코어로직의 Tim Lawless 이 사는 지난달 꽤 큰 폭의 주택 가격 오름세가 최근 경매 낙 찰율의 지속적인 증가와 두꺼 워진 바이어층 그리고 주택매 물의 재고감소와 무관하지 않 다고 말하였다. 이제 안정화 된 연방정부와 낮은 이자율 그리고 세금감면과 조금 개 선된 대출정책 등이 바이어의 수요와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확신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고 Mr Lawless는 말하였다. 지난달 국내 8개 주도들 중 5 개 주도의 주택가격은 상승 했지만, 애들레이드, 퍼스 그 리고 다아윈 3개 주도의 주 택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나 타났다. 시드니, 멜버른 그리

고 호바트는 3개월 연속 주 택가격이 상승하였고, 브리 즈번은 2개월 연속 주택가격 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Mr Lawless는 아직 주택시장이 회복추세라고 단정하기에는 좀 이른 감이 있으며, 지금의 가격성장은 큰 주도들의 주택 시장에 특별히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국내 주택가격의 분기 변동폭 또한 +0.6%로 나타나 2017 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 도들의 분기 주택가격 변동폭 은 +1.0%를 그리고 지방도시 들은 -0.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주택가격 변 동폭은 2019년 5월 -7.3%로 가장 크게 하락하였지만, 지 난 8월 말 기준으로는-5.2% 로 그 하락폭이 둔화된 것 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도들

의 연간 주택가격 변동폭은 -5.9%를 그리고 지방도시들 은 -2.9%를 기록한 것으로 나 타났다. 최근의 주택가격 오름세에도 불구하고 시드니의 집값은 근 래 최고치 대비 -13.3%를, 멜 버른의 집값은 -9.5%를 기록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r Lawless는 이 두 대도시 의 주택가격이 계속해서 개선 되고는 있지만 이전 최고치까 지 회복되려면 상당시간이 필 요할 것 같다고 말하였다. 퍼스와 다아윈의 주택시장은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다아윈의 현재 주택가격은 2014년 5월 최고 치 대비 -30.7%를 그리고 퍼 스의 현재 주택가격은 2014 년 6월 최고치 대비 -20.6% 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자매 서버브’는 싸고 유망한 투자대상 자신의 이상적인 주거지역에 서 눈길을 돌려 이른바 ‘자매 서버브’(sister suburb)로 옮 겨갈 준비가 돼 있는 주택 구 입자들은 적잖은 금액을 절약 할 수 있는 것으로 새로운 조 사 결과 나타났다. 호주 부동산 포털 realestate. com.au에 따르면 시티 CBD 에서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인 기지역까지의 거리와 비슷하 게 떨어져 있으면서 하우스 중 간가격이 훨씬 낮은 서버브가 자매 서버브로 불린다.

비싼 인기지역과 거리.편의시설 등 조건 비슷

이들 지역은 때때로 인기 서버 브의 바로 옆에 있기도 하지만 흔히 통근거리가 비슷하고 공 원이나 카페 같은 공통의 편의 시설을 갖춘 도시 반대쪽의 자 매 서버브에서 보다 심한 가격 차이를 보인다. 이들 지역은 구입자들에게 비 교적 저렴한 위치에 있는 주택 들을 제공한다. 주택이나 토지 블록이 흔히 더 크고, 구입자 들이 해변에서 더 멀리 떨어지 는 등 일부 라이프스타일 요인

을 타협해야 할지 모르지만 이 들 서버브는 대단한 대안이 될 수도 있다. 새로운 포털사이트 데이터는 구입자가 전국적으로 가장 비 싸고 수요가 높은 지역의 자매 서버브에서 주택을 구입할 경 우 중간가격 기준으로 적게는 18만2000불에서 많게는 287 만5000불까지 절약할 수 있 음을 보여주고 있다. 2019년 7월31일까지 12개월 동안 조사한 이 자료는 각 주

도별로 최고의 서버브 한 곳과 이보다 훨씬 저렴한 자매 서버 브를 각각 부각시키고 있다. 일례로 브리즈번의 강변 서버 브 테너리프는 하우스 중간가 격이 186만 2500불이며 CBD 에서 약 3km 떨어져 있다. 그 러나 강 건너편에 있는 이스 트 브리즈번은 역시 CBD에서 3km 정도 떨어져 있고 편의 시설도 비슷하지만 중간가격 은 83만5000불에 불과하다. 이들 저렴한 지역은 시간을 두 고 변하여 훨씬 더 매력적인

곳이 되기 때문에 자매 서버브 들은 역사적으로 구입자들에 게 좋은 투자 대상이 되어왔다

고 realestate.com.au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네리다 코니스 비 씨가 말했다.

[ 호주 각 주의 최고의 자매 서버브 ]

주 | 접근불가 | 중간가격 | 자매서버브 | 중간가격 | 차액

NSW/벨레뷰힐/$5,750,000/울스톤크래프트/$2,875,000/-$2,875,000 ACT/포레스트/$2,671,750/ 캠벨 /$1,305,000/-$1,366,750 QLD/테너리프/$1,862,500/E.브리즈번/ $835,000/-$1,027,500 SA /언리파크/$1,675,000/이스트우드/$665,000 /-$1,010,000 TAS/배터리Pt/$1,325,000/글리브/$751,000/-$574,000 VIC/ 호손 /$2,192,500/발라클라바/$1,085,000/-$1,107,500 WA /졸리몬트/$1,195,000/요카인/$592,500/-$602,500 NT /나잇클리프/$632,500/아눌라/$450,000/-$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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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 연간 1.4% 금융위기 후 최저 호주 경제성장률이 2009년 글 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만에 최저수준으로 하락했으나 스 콧 모리슨 총리는 호주가 경기 후퇴로 빠져들 것으로는 생각 지 않는다고 밝혔다. 4일 호주통계청에 따르면 국 내총생산(GDP)은 지난 6월 분기에 0.5% 상승하면서 연 간 성장률을 1.4%로 끌어내 렸다. 이러한 실적은 낮게는 분기 0.2%, 연간 1.1%까지 내 다본 일부 예측을 다소 상회하 는 것이다. 조시 프라이든버그 재경장관은 “실적을 깎아내리 려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반 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중요한 것은 40여 년 만에 가장 중요한 감세조치 의 의회통과와 중앙은행의 기 준금리 0.5%포인트 인하 결 정의 전폭적인 영향이 이번 수 치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 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오늘 현재 국세청이 550만명 이상의 납

6월분기 0.5% 상승… 정부는 9월 분기 호전 자신

세자에게 총 140억불 이상의 세금환급을 해주었다”며 “이 돈은 가계로 흘러들어가 오는 9월 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 라고 말했다. 그는 감세와 금리인하, 주택시 장 안정화, 인프라에 대한 지 속적 지출, 자원부문 투자에

아들레이드 스트리트의 새로운 면모가 기대됩니다

브리스번 시민들은 브리스번 시내 아들레이 드 스트리트를 새로이 변모하는 계획에 적극 적인 의견을 제시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시민 협의 단계에서 이 프로젝트에 대해 거의 500 여명의 주민들이 의견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매튜 버크 도시 계획 의장은 아들레이드 스트 리트에 대한 지역 협의는 정보 워크숍에 500 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 다고 밝혔습니다. 또 브리스번 시의회 웹사이 트에 온라인 설문 조사에 참여한 수도 상당했 다고 밝혔습니다. 아들레이드 스트리트는 가장 잘 알려진 도심 도로 중 하나입니다. 아들레이드 스트리트 비 젼의 초안은 역사를 자랑하는 이 전통적인 도 로를 국제적인 규모의 트랜짓 도로로 탈바꿈 하는 것입니다. 이 초안에 따르면, 공공 편의 시설 마련, 보행 자의 안전, 대중교통 시설 이용 등이 우선적이 며, 버스 정류장으로 인해 인파가 집중되는 것 을 피하도록 하는 초점입니다. 5월 28일부터 6월 24일 사이 지역 협의 기간 중, 이 지역 주민들은 가로수 마련과 보행자 안전과 편의 시설 마련에 상당한 호응을 보이 셨습니다. 다른 건의 사항으로는 자전거 전용 도로, 개선 된 소공간 및 래인웨이 및 보행자와 대중 교통 우선 차량 등이었습니다.

대한 보다 긍정적인 전망이 “ 경제가 ‘완만한 전환점’에 도 달했을지 모른다는 조짐이 있 다는 중앙은행 총재의 발언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GDP 수치가 “호주 경제가 상당한 역풍 속에서도 성장을 계속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며 “지금은 싱가 포르, 스웨덴, 독일, 영국이 모 두 6월분기에 마이너스 성장 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경제가 어려운 시기”리고 지적했다. 한편 모리슨 총리는 호주가 경 기후퇴에 직면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가 마이너스 영

역으로 들어간다고 볼 수 없 다”며 “오늘의 수치는 여러 해 동안 완만한 경기를 보여줄 것 이며 우리는 어려운 환경에서 도 잘 싸워 나가고 있음을 보 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리슨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 해 세금환급과 저금리에 의존

하고 있는 가운데 석탄, 철광 석, 액화천연가스 등의 수출 강세를 배경으로 3일 발표된 44년 만의 첫 경상수지 흑자 는 GDP성장에 0.6% 정도 기 여할 전망이다. 모리슨 총리는 “경상수지 통 계에 매우 만족한다”며 “이는 1975년 이후 첫 경상수지 흑 자이며 수출 실적이 아주 대단 한 것으로 지난 5년간 수출시 장을 구축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HSBC 은행은 경상수 지 흑자가 “긍정적이기보다 부정적인 사태발전”이라면서 “이는 외국자본이 유입되기보 다 유출되고 있는 것과 국내저 축에 비해 투자가 부족함을 시 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경제성장 전망이 그 다지 강하게 보이지 않거나 투 자가 바람직한 수준보다 덜 일 어나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 다”고 HSBC는 말했다.

브리즈번 시의회 소식

버크 의장은 지역 주민들의 피드백에 따르면, 브리스번 메트로에 대한 호응이 전반적으로 좋으며, 일대 사업체 운영자로부터 호응이 특 히 긍정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브리스번 메크로는 이 프로젝트의 중심 동력 으로서 이로 인해 아들레이드 스트리트에 보 행자 이동 및 전반적인 도로 환경 개선이 이루 어질 기회가 마련된 것입니다. 브리스번 메트로의 건설에는 아들레이드 스 트리트로부터 지하 터널 진입이 이루어지는 것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인근 보행자의 이동 이 더 활발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도심의 진입 지역으로서의 아들레이드 스트리트를 더 미 화 개선하는 것은 브리스번을 라이프스타일 과 레저 도시로서 부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브리스번 메트로 프로젝트 자체 사업 이외의 다른 개선 사업들은 도시 미래 기획 및 자금 우선 정책에 따라 고려됩니다. 궁극적으로 주정부가 브리스번 시의회의 사 업에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고, 브리스번 메 트로의 작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승인을 내리 는 것이 필요합니다. 브리스번시는 주정부에 브리스번 메트로 작 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요구하고 있지 않습니 다. 시의회는 초기 작업에 대한 주정부의 승 인을 원할 뿐이며, 그래서 도시 변혁에 일임 할 이 프로젝트가 시작될 수 있기를 바랄 뿐 입이다.

새로운 코알라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브리스번 시의회 최대의 코알라 활동 연구의 일환으로 총 4729헥타르에 대해 고도로 훈련 된 코알라 탐지견을 이용한 코알라 추적 연구 가 이루어졌습니다. 피오나 해몬드 환경, 공원 및 지속개발성 의장 은 2018년도 코알라 탐지견 조사가 코알라 건 강, 유전적 다양성, 번식 및 이동 패턴 등을 알 아보는데 결정적인 자료들을 제시했다고 밝 혔습니다. 2마리의 코알라 탐지견이 총 20군 데 중 17군데 지역에서 코알라 활동 조사를 벌였습니다. 31일에 걸쳐 4,729 헥타르에서 탐지견을 이 용한 이 조사에서 142개의 브리스번 코알라 의 유전적인 패턴에 대한 정보가 수집되었고, 이것은 시의회의 프로젝트와 환경 보전 노력 에 결정적인 데이터로 사용될 것입니다. 2018년 보고서는 코알라의 유전 연구에 대한 최대 규모의 현장 조사의 결과물로서, 3개의 독자적인 코알라종이 브리스번에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42 코알라의 DNA 프 로필을 분석한 결과, 모든 코알라가 Retrovirus-A에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바이러 스는 면역 결핍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서, Chlamydia pecorum의 39%는 치료를 제때 안 할 경우, 생식 기능 도태, 시력 상실 및 궁극 적인 사망을 낳게 됩니다. 해몬드 의장은 이러한 연구 결과가 현재 브리

스번 시의회의 코알라 보호 정책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킨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결과가 시사하는 것은 코알라의 건강 과 보존의 중요성입니다. 브리스번 시의회는 브리스번이 호주의 코알라 수도가 되기를 원 합니다. 따라서, 시의회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구에 적극 투자하며, 그래서 우리 모두가 사 랑하는 코알라가 계속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하고 있습니다. 부쉬랜드 취득 프로그램 (The Bushland Acquisition Program)은 코알라의 인구와 이동 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부쉬랜드 (숲)을 취득 해서 유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시의회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코알라 Retrovirus와 Chlamydia가 코알라의 건강에 미 치는 영향을 조사해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 주민들 뿐만이 아니라, 호주의 토종 동식 물도 함께 생활하고 즐기는 환경을 만드는 것 이 브리스번 시의회의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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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사태’ 홍콩인들, 호주부동산 문의 급증 시드니와 골드코스트에 주택 을 사기 앞서 호주영주권을 취 득할 요량으로 국내 이민대행 사들을 찾는 홍콩 출신의 잠재 적 부동산 구입자들이 부쩍 늘 어나고 있다. 지난주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따르면 한 중국인 이민대행사 는 최근 NSW주 산업부로부 터 홍콩의 현 소요사태가 고 조되었던 지난 몇 달 동안 사 업투자비자 신청이 크게 늘었 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경험이 풍 부한 사업가들인 돈 많은 새로 운 구입자들이 앞으로 2-5년 내에 시드니 시장에 상당한 영 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 측하고 있다. 중국시장(본토와 홍콩)에 해 외부동산을 소개하는 국제부 동산 포털 거외(居外 Juwai. com) 게오르크 크미엘 회장 은 “소요사태가 시작된 이후 시드니 부동산에 대한 홍콩 구 입자들의 수요가 얼마간 증가

사업투자비자 신청 늘어 “2-5년내 호주시장 큰 영향”

했지만 부동산 구입은 그들의 호주행에 있어 첫 단계가 아니 다”라고 말했다. 그는 “합법적 거주권을 얻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부유 한 홍콩인들이 우선 시드니에 집을 임차하거나 최소한 비자 를 획득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구입한다고 기대하라. 그렇게 하면 외국인 취득세를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2-5년 사이에 이런 개인들이 정착을 하고 집을 구 입할 생각을 하면서 부동산시 장에 상당한 영향이 미칠 수 있으나 지금은 그러기에는 너 무 이르다”고 덧붙였다. 연방정부가 공식 심사처리 하 지만 특정한 주정부와 연계될 필요가 있는 이른바 “골든 비 자” 신청자들은 부동산에 쉽 게 투자될 수 있는 가처분소득 이 많은 홍콩의 시니어 사업가 들일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특히 지난 2개월 동안 홍콩섬을 마비시켜 온 일련의

친민주주의 시위에 의해 동요 돼 왔다. 이와 동시에 시위와 폭력 그리 고 보복 위협은 이미 중-미 무 역 갈등으로 약화된 홍콩 주식 시장을 뒤흔들어 최근에는 주 가가 7개월 만에 최저시세로 곤두박질했다. 아시아 금융의 중심지인 홍콩 은 적어도 7개 기업이 포춘 글 로벌 500대 기업에 올라 있으 나 이제 수십 년 만에 가장 심 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외부동산 이 자산을 축적하는 좋은 베

팅으로 보이는 것은 별로 놀 랄 일이 아니며 NSW 산업부 는 분명히 그러한 이민자들 을 호주에 바람직한 것으로 보 고 있다. 한 산업부 관리는 중국인 이 민대행사에게 이메일을 보내 “NSW정부는 귀하가 고객들 과 이민 옵션을 의논할 수 있 도록 적절한 지원을 받게 하고 특히 NSW 사업투자이민 프로 그램에 대한 최신 정보와 자원 을 접하도록 해줄 것을 약속한 다”고 말했다. 시드니의 부동산 중개업체 블 랙 다이아몬즈 그룹 인터내셔

널의 이사 모니카 투 씨는 이 미 홍콩에서 구입자 방문단들 이 부동산을 살펴보려고 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들은 모두 중국계 홍 콩인으로 사업에 성공하고 기 반을 잡은 사업가들”이라며 “ 몇몇은 이미 호주영주권을 갖 고 있거나 자녀들이 영주권자 이지만 이제는 모두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2주 전쯤 15명 그룹이 다녀갔고 지금은 방문 자 4명이 활발히 살펴보고 있 는데 정말 큰 집들을 보고 있 으며 같은 서버브나 심지어 같 은 거리에 가까이 붙어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시드니가 그 들의 첫 선택지이거나 일부는 또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골드 코스트를 보기도 한다”고 전 했다. 거외 사이트의 구입자 문의 추 세에 따르면 홍콩 구입자들은 2017년까지 해외주택 구입의 최고 목적지로 호주를 꼽았으

나 2017년 이후 호주는 4위로 처졌다. 이러한 순위 하락은 외국인 구입자들에 대한 호주 은행들 의 대출 중지 그리고 최고 목 적지의 대부분의 지역이 외국 인 구입자에게 7-8%의 인지 세를 부과하고 있는 것과 맞 물려 있다. 크미엘 씨는 “그러나 이제 호 주부동산에 대한 홍콩의 수 요는 2014년 수준으로 돌아 가 있다”면서 “지난해 홍콩인 의 부동산구입 문의건수가 전 년 대비 53% 증가했다”고 전 했다. 이어 “부유한 홍콩인들에게는 목적지로서 호주의 순위가 싱 가포르에 이어 2번째로 캐나 다에 조금 앞서 있다”며 “그들 이 서둘러 홍콩을 떠난다 해도 대체로 여전히 소득원으로는 중국 본토와 동남아시아에 의 존할 것이며 미주 서반구로 이 주하는 것보다는 호주가 훨씬 타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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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살.팁]

시간대별 영양제 복용 안녕하세요. 알뜰살팁 도우미입니다. 건강 관리를 위해 꾸준히 챙겨 먹는 영양제는 복용시간을 잘 맞춰야 더 효과적인데요. 영양제의 성분에 따라 부작용까지 일으킬 수 있으니 좀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영양제별로 효과적인 복용시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D

비타민B, 비타민C의 복용은 아침 시간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둘 모두 수용성으로 물에 잘 녹는 특징이 있는데요. 때문에 식전에 복용해야 흡수가 잘 된다고 합니다.

특히 비타민B는 아침 식사 30분 전에 복용하게 되면 밤새 쌓인 체내 노폐물을 처리하고 에너지로 전환하는 효과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생리 활성 기능이 있어 점심 식사 전에 먹으면

칼슘은 위산과 만나면 흡수율이 증가하므로 위산 분비가 많은

오메가3는 몸에 흡수되려면 담즙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또한 칼슘은 근육과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식곤증과 피로감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점심 식사 후에 먹는 편이 좋습니다. 간혹 오메가3 복용 후에 메스꺼움을 호소하는 분도 있는데, 점심 식사 후 먹으면 이러한 증상도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식후에 먹어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저녁 식사 후 또는 잠들 기 전에 먹으면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꾸준한 영양제 복용과 함께 건강한 물 섭취 습관도 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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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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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유발? 세균 득실득실 주방기구 완벽 관리법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의 시작은 바로 깨끗한 주방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방 기구 관리가 청결하지 못하다면 정성껏 만든 음식에도 세균이 득실득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설거지만 잘한다고 해서 모든 주방 기구들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은 아니다. 도구마다 관리를 해야 하는 방법이 서로 다르니 각각에 맞는 올바른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도마

도마는 보통 플라스틱, 실리 콘, 나무 재질로 되어 있는데 가장 보편화된 것이 플라스틱 도마로 가격도 저렴하고 설거 지나 살균도 쉬운 편이다. 소 금과 식초, 물을 같은 비율로 섞어 스펀지에 충분히 적셔 문 질러줘도 살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리콘 도마는 플라 스틱 도마와는 달리 말랑말랑 해서 좀 더 자유롭게 쓰기 가 능한데 칼자국이 쉽게 생겨 세균 번식이 쉽다. 때문에 자 주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반으로 자른 레몬으로 문질러 준 후 전자레인지에 1~3분 돌 리거나 뜨거운 물에 삶아줘도 된다.

나무로 만든 도마는 안심할 수 있는 천연 재료에 묵직해서 칼 질에 부담이 적은 편이지만 칼 자국이 생기기 시작하면 표면 이 거칠어지고 그 틈새로 음식 물과 물이 들어가면서 곰팡이 가 생긴다. 이럴 땐 사포로 깔끔하게 다듬 어준 후 깨끗이 헹구어 직사광 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곳 에서 건조한다. 좀 더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포도씨유나 올리브유를 발라 코팅 효과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방칼

한 개의 칼로 모든 재료를 다 듬기보다는 고기와 생선, 채소 류 등 용도에 맞게끔 나누어 서로 다른 칼을 사용하는 것 이 위생적인 부분에서는 가장 중요하다. 특히 날 것에 사용 하고 난 후에는 칼 자체가 세 균 매개체가 되어 여기저기에 세균을 퍼뜨릴 수 있기 때문에 사용 후에 꼭 소독을 해주어야 한다. 다른 도구들과 부딪히면 서 칼의 마모가 가속화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칼만 단독으로 닦고 끓는 물에 최소 10분 이상 팔팔 끓인다. 만약 삶기 힘들다면 식초와 베이킹 소다를 같은 비율로 섞고 칼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깨 끗하게 씻으면 된다. 불쾌한 향이 배었다면 식초나 레몬을 이용해 닦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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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이나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주방 기구들을 더욱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한다. 건강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될 주방 도구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행주

싱크대 주변과 식탁, 가스레 인지 주변 등 행주의 사용 범 위는 꽤 넓은 편이다. 이때 하 나의 행주로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 용도에 맞게끔 나 누어 사용하는 것이 훨씬 위 생적이다. 다 마르지 않은 행 주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 에는 세균이 빠르게 번식할 수 있는 원인이 되므로 끓는 물에 최소 10분 이상 삶아 서 자주 소독하는 것이 중요 하다. 그리고 햇빛이 들고 바 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완벽 하게 말려 재사용해야 한다.

코팅 프라이팬

프라이팬 중에서도 가장 흔하 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코팅 프라이팬인데 요리를 할 때 끝이 날카롭거나 금속 성분 의 도구를 이용하면 표면에 흠 집이 생기면서 코팅이 쉽게 벗 겨지고 조리 과정 중 금속 성 분이 나오니 유의해야 한다. 프라이팬을 닦을 때는 부드러 운 수세미와 주방 세제를 이용 하되 뜨거운 상태의 팬에 찬물 이 바로 닿게 되면 온도 차로 인해 미세한 균열이 생길 수 있으니 열이 식은 후 시작해야 한다. 오래된 기름때를 제거할 땐 억지로 문지르기보다는 밀 가루를 뿌리고 키친타월로 닦 으면 한결 수월하다. 만약 프라이팬에서 냄새가 난 다면 귤이나 레몬 껍질을 물과 함께 넣어 10분 정도 끓이면 냄새가 쉽게 제거된다.

나무주걱

플라스틱으로 만든 조리 도구 는 뜨거운 것과 닿았을 때 환 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어 되도 록이면 조리 시 실리콘이나 나 무 재질로 된 주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나무 주걱도 제대로 관 리를 해주지 않으면 굳이 플라 스틱 대신 나무 소재의 주걱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다. 왜냐하면 눈에는 잘 보이지 않 아도 나무 주걱에는 미세한 구 멍이 있고 그 틈새로 세제나 다른 음식물 찌꺼기들이 흡수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무 주걱은 세제를 이 용하지 말고 사용한 직후 깨끗 한 물이나 쌀뜨물로 세척하고 햇볕에 잘 말려주는 것이 좋 다. 그리고 주 1회 정도는 찬물 에 베이킹소다를 풀고 닦아주 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세미

물이 다 마르기도 전에 계속해 서 사용하다 보니 늘 습한 상 태를 유지하고 있는 수세미에 는 음식물 찌꺼기도 곳곳에 달 라붙어 있기 때문에 세균이 늘 존재한다. 때문에 사용하고 난 수세미는 여러 번 헹구어 세제 와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신경을 쓰는 것이 좋 다. 스펀지로 된 수세미는 식 초물에 하루 이상 담갔다가 물 기를 꼭 짜낸 후 햇볕에 말려 사용하고 이외의 수세미는 베 이킹소다를 푼 물을 끓여 3분 정도 삶아 소독을 한다. 그리 고 아깝다고 몇 달씩 사용하기 보다는 1~2개월에 한 번씩 교 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저

수저는 입안으로 직접 넣고 사용 횟수가 많으니 위생부 분에 있어서 가장 신경을 쓰 는 것이 좋다. 설거지 후에는 바닥에 구멍 이 뚫려 있는 통에 꽂아서 건조해야만 세균 번식을 방 지할 수 있고 마른행주로 닦 기보다는 햇빛에 자연스럽 게 마르게 하는 것이 좋다. 건조된 수저는 공기와의 접 촉을 피할 수 있게끔 뚜껑이 있는 전용 통에 넣어 보관해 야 한다. 더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서는 물과 식초 몇 방울을 섞 어 끓기 시작하면 푹 잠기게 끔 담가 삶아주면 된다.

실리콘 조리도구

실리콘 소재를 이용한 조리 도구는 -40°C에서 250°C까 지 견뎌내기 때문에 변성이 없고 환경 호르몬도 검출되 지 않으며 적당한 탄력과 부 드러움으로 냄비나 프라이 팬에도 손상을 주지 않아 조 리 시 꽤 활용도가 높다. 그래 서 관리만 잘 해준다면 부식 이나 변형 없이도 반영구적 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효 율적인데 특유의 접착성 때 문에 사용하다 보면 끈적끈 적할 때가 있다. 이럴 땐 끓는 물에 베이킹소다를 넣고 약 불에서 10분~15분 정도 함 께 끓이다가 깨끗한 물로 헹 구고 말리면 소독도 되고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혹 은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 정 도 돌려주면 되는데 이때 실 리콘 외의 다른 부분이 전자 레인지에 넣어도 적합한 소 재인지를 먼저 확인하도록 하자.

밀폐용기

남은 음식이나 식재료, 반찬, 밥 등을 보관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밀 폐용기는 특별한 관리 방법 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사용한 지 1년이 넘었거 나 내부에 미세한 흠집이 생 겼을 때는 교체하는 것이 좋 다. 그 틈에서 세균의 번식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 히 뚜껑 가장자리에 있는 실 리콘 패킹은 워낙 타이트하 게 껴져 있어 분리하는 것이 쉽지 않아 청소가 어렵다. 그 래서 음식물이 끼고 오랫동 안 방치하게 되면 세균 번식 이 쉬워지니 전용 브러시를 이용해 세척하거나 항균 기 능이 있는 실리콘 패킹 제품 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싱크대

싱크대 내부는 여기저기 설 거지 흔적이 남아 있거나 물 때가 생기기 쉽고 배수구까 지 있어 세균은 물론 벌레까 지 생길 수 있으니 설거지 후 에는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 소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배수구는 음식물 찌꺼 기와 고인 물이 있으므로 세 균 번식은 물론 역한 냄새까 지 올라올 수 있다. 전용 세제 와 수세미, 못 쓰는 칫솔로 배 수구 거름망과 안쪽까지 깨 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고 주 1회 정도 팔팔 끓인 뜨거 운 물을 배수구 안쪽에 부어 주면 벌레나 알까지 쉽게 처 리할 수 있다.


48 KOREA 한국뉴스

visionweekly.com.au FRI, 6th SEP

文대통령, 조국 임명수순 돌입… 與 “의혹 상당부분 해소됐다” vs 한국당 “대국민 변명쇼” 文대통령, 조국 후보자 보고서 ‘6일 기한’ 재송부요청… 여야 격렬공방 동남아 3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국회에 오는 6일까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사실상 조 후보자를 임명하는 수순에 돌입했다. 기자간담회로 의혹이 상당 부분 해명되어 장관직에 ‘적격’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 령은 조 후보자와 한상혁 방송 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등 인사청문대상자 6명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의 재송 부를 국회에 요청했다”며 6일 을 재송부 시한으로 발표했다. 재송부 시한을 발표하기 전 정 치권에서는 귀국일인 6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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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임명 강행땐 중대결심 지 재송부 시한을 주고 첫 업 무일인 9일에 임명할 가능성 과 함께 4일 혹은 5일까지 재 송부를 요청하고 동남아 순방 에서 귀국하기 전 전자결재로

이은영 변호사의

유언 및 상속법 칼럼

임명을 재가할 가능성을 동시 에 점쳤다. 문 대통령이 이 중 전자를 택 한 것은 일단 조 후보자의 임 명을 반대하는 여론은 물론,

이은영

유언 및 상속법 전문 변호사

H & H Lawyers info@hhlaw.com.au

퇴직 연금과 재산 상속 계획-2 SIS 법 Section 10은 이중 ‘사망 직전 기간 에 사망자와 상호 의존하는 관계에 있는 사 람’에 대해 다음과 같이 명시하고 있습니다.

• 긴밀한 개인적 관계 • 동거인 • 일방 또는 쌍방이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것 • 일방 또는 쌍방이 가사 노동 또는 개인적인 돌봄을 제공할 것. 이와 관련하여 유언장 없이 사망한 18세 남 성에 관한 Superannuation Complaints Tribunal(“SCT”)의 결정 사례를 살펴보겠 습니다. 당시 고인에게는 여자친구가 있었 는데, 그 여자친구는 부모님 집에서 거주하 고 있었습니다. 사망하기 3개월 전에 그는 여자친구의 부모님 집으로 이사했고 일주일 에 70달러를 지불해왔습니다. 사망 당시 고인의 퇴직 연금 계좌에 저축되 어 있던 연금 누적액은 1,537달러에 불과했 습니다. 하지만 퇴직 연금의 생명 보험으로 지급되는 사망 보험금은 131, 437달러에 달 했습니다. 당초 고인의 퇴직 연금 관리 수탁자는 사망 보험금을 고인의 부모에게 지급하려 했지만, 고인의 여자친구가 고인과 상호 의존 관계

에 있었다며 SCT에 제소하였습니다. SCT는 사망자의 부모에게 사망 보험금을 지급하려 한 퇴직 연금 관리 수탁자의 원래 결정을 뒤집어 3개월 동안 동거했던 여자친 구에게 131,437달러 전액을 지급하라고 판 정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기에는 SCT의 결정이 다소 불공정하다고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SCT는 고인이 본가에서 멀리 떨어져 거주 했다는 사실에 기반하여 SIS 법에서 사망 보 험금 수령인으로 열거한 범위 안에 그의 부 모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본 것입니다. SCT는, 비록 그 여자친구가 고인과 한 지붕 밑에서 산 기간이 단 3개월밖에 되지 않는 다고 할지라도, 법적 구속력이 있는 사망 보 험금 수령인을 지정하지 않는 상황에서, 사 망 당시 ‘상호 의존 관계’라는 정의에 부합하 는 사람은 그 여자친구뿐이었다는 점을 지 적하였습니다. 만약 고인이 그의 친족, 예컨대 본 사건의 경 우에서 부모가 자신의 사망 보험금의 수혜 자가 되기를 희망했다면, 그 수령인으로 “법 정 대리인”을 지정한다는 내용이 담긴 법적 구속력이 있는 지명을 하고 유효한 유언장 을 남겨두었어야 합니다. <끝>

면책공고: 본 말럼에 게시되는 내용은 법률 자문이 아닌 일반적인 법률 정보로서, 필자는 칼럼의 내용에 관하여 어떠한 법적 책임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각 칼럼은 작성 당시 시행되고 있는 법령에 기반하여 작성된 것입니다. 정확한 법률상담을 위해서는 반드시 변호사와 직접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H & H Lawyers Email: info@hhlaw.com.au, Phone. +61 2 923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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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야당의 반발을 동시에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6일까지 청문보고서 재송부 를 요청한 것을 두고도 자유한 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기자 간담회에서 “하루 이틀 정도 의 시간이 남아 있는데 청와 대는 그대로 임명을 강행하려 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하는 등 야권은 강하게 반발하는 상 황이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인사청 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경 우 적어도 사흘의 재송부 시한 을 줬다. 이런 전례에 비춰 사 흘의 시한을 주거나 혹은 그 보다 하루 짧은 이틀의 시한 을 줘 순방지에서 ‘속전속결’ 로 임명할 가능성을 시사했을 경우 조 후보자의 임명에 반대 하는 여론과 야권의 반발은 더 거셌을 확률이 높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나흘 의 시한을 준 것은 조 후보자 의 청문회 개최를 두고 기 싸 움 중인 여야가 극적으로 합 의해 청문회를 열 수 있는 여 지를 둔 것이라는 분석도 나 온다. 청와대가 전날 조 후보자의 국 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각종 의 혹의 상당 부분이 해소됐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윤 수석은 브리핑에서 “언론이 제기하고 야당이 목 소리를 높인 의혹들에 조 후보 자가 나름대로 성실하게 답을 했다”면서 “해소하지 못한 의 혹은 없다”고 언급했다.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에 대 응하는 성격으로 한국당이 3 일에 개최한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라는 제 목의 기자간담회에서도 결정 적인 ‘한 방’이 없었다는 평가 속에 청와대가 자신감을 키 운 것이라는 해석도 가능해 보인다. 이는 여야가 합의해 국회에 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고 하 더라도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 지 못할뿐더러 조 후보자가 얼 마든지 기존의 의혹을 해명할 수 있다고 확신했을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과 궤를 같이한다. 특히 여권 내에서는 조 후보자 의 임명에 반대하는 비율이 크 게 높았던 여론이 기자간담회 를 거치며 변화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는 시각도 나온다. 한 핵심관계자는 “찬반 격차가 많이 좁혀지고 있는 흐름인 것으로 안다” 고 말했다. 한편에서는 6일까지 청문보고서의 재

송부를 요청하면서 국회에서 청문회가 열린다 하더라도 증 인은 부를 수 없게 된 것을 두 고 문 대통령이 ‘고도의 정치 적 행위’를 한 것 아니냐는 견 해도 나온다. 한국당은 의혹 규명에 필요한 증인을 채택해 8일 이후로 재 송부 시한을 정해야 한다고 주 장해 왔다. 인사청문회법은 청문회 증인 에게 늦어도 출석요구일 ‘5일 전’에 출석요구서가 송달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즉 문 대통령이 6일 까지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 하면서 조국 후보자 청문회 소관 상임위인 국회 법제사법 위원회에서 여 야가 증인을 채 택해도 이들에게 청문회 출석을 강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국회가 청와대에 6일까지 청 문보고서를 재송부하지 않으 면 문 대통령은 7일부터 조 후 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연합뉴 스와의 통화에서 “정기국회 가 시작됐고, 당장 이달 9일부 터(조 후보자가 장관으로) 업 무를 시작해야 한다면 주말에 임명해 준비하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면서 “정해 진 것은 없고 대통령이 고심 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 STORY

일본 불매운동, 뱃길도 막았다… 대마도 여객선 운항 중단 일본 여행 보이콧 영향으로 한일 항로 정기여객선 승객 이 8월에 70% 가까이 줄었 다. 3일 부산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규제가 시작된 7월 1일부터 8월 말 까지 부산항에서 배를 타고 일본 대마도, 후쿠오카, 시 모노세키, 오사카를 오간 승 객은 11만3천4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만4천 600여명과 비교해 53.7% 줄었다. 7월에 7만1천140여명이던 승객이 8월에는 4만2천250 여명으로 감소했다.

항로별로는 한국인 승객이 거의 전부인 대마도의 감소 율(-61.9%)이 가장 높았다. 특히 8월만 놓고 보면 지난 해와 비고해 79.6%나 줄었 다. 후쿠오카는 8월 감소 폭 이 50.3%로 커졌다. 시모노 세키는 56.8% 감소했다. 오 사카 항로 승객 감소율은 53.5%로 높아졌다. 승객 감소로 대마도 왕래 여 객선들이 8월 18일부터 모 두 운항을 중단했고, 2척은 9월부터 격일 운항으로 바 꿔 승객 수는 갈수록 더 줄 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JKL팀의 세금과 비즈니스 칼럼

2019 - 2020 회계년도 최저 임금

호주 국정 최저 임금이 이 2019 회계년도에 시간당 $18.93에서 2020 회계년도에는 시간 당 $19.49로 3% 인상되었습니다. 최저임금이란 고용주가 피고용인에게 지급 해야할 국가가 정한 최소한의 임금을 말합니 다. 최저임금제도는 피고용인이 저임금으로 착취되는 것을 방지하며 근로자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또 소득 불평등 완화에 일조합니 다. 각 나라는 자국의 법과 규정에 의해 최저 임금을 정하고 있습니다. 호주는 최저임금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1920년대부터 연방차원 에서 정립되기 시작했습니다. 호주의 국정 최저임금은 매년 7월 1일에 조 정됩니다. 2019년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2020 회계년도 국정 최저임금은 21세 이상 일 경우, 정규직인 파트타임이나 풀타임의 경우는 시간당 $19.49이며, 풀타임은 주당 38시간 기준으로 주급 $740.80입니다. 비정규직인 케주얼은 25%의 비정규직 가산 Casual Loading 을 더해 시간당 $24.37입니 다. 비정규직의 최저시급이 정규직의 최저 시급 보다 높습니다. 이유는 풀타임은 최소 연 4 주, 파트타임은 근무시간에 비례해 유급 휴가를 받으나 비정규직인 케주얼은 유급휴 가가 없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Full time이 나 Part time 직원의 경우는 Awards가 적

용될 경우, 유급 휴가를 갈 때 기본 주급의 17.5% 에 해당하는 Annual Leave Loading 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최저임금과 더불어 고용관련 최소조건 들과 업종별 최저임금은 Fair Work Commission이라는 정부기관에서 정한 업종별 법정최저임금(Awards), 등록된 고용합의 (Registered Agreements) 또는 고용관련법 (Legislation) 의 적용을 받습니다. 현재 호주에는Fair Work Commission에서 100개 이상의 업종에 대해 법정 최저임금을 정해 놓았습니다. 소매업이나 레스토랑 등의 서비스업 등에 고용되어 있는 근로자들은 이 런 Awards의 적용을 받습니다. 업종별 법정 최저임금에 해당되지 않을 경우에는 고용관 련법의 적용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고용합 의가 있어도 또는 고용관련법의 적용을 받는 다 하더라도 최저임금은 국정 최저임금 그리 고 해당 업종별 법정 최저임금보다 더 낮을 수는 없습니다. 호주에서는 이외에도 근로자 복지와 보호를 위한 여러가지 제도가 있습니다. 특히 저임 금 또는 무보수 노동에 대한 감사와 처벌은 엄격합니다. 업종별 법정임금이나 급여관련 각종 고용법에 대해서는 항상 전문가의 자문 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끝>

Disclaimer :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세무와 회계상식 안내문이며 독자의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기 내용에 관해서는 어떠한 보증이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에 근거한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는 전문회계사와의 상담 을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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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업소 전화번호 안내 긴급/주요기관 안내전화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27 성폭행 상담 3636 2414 위기구호, 아동학대 1800 177 135 음주, 마약 3236 2414

RACQ 차량고장, 응급수리 13 11 11 SUNCORP 차량사고 13 11 55 브리즈번 시티카운슬 3403 8888 골드코스트 시티카운슬 5582 8211 골드코스트 관광청 5592 2699 서프사이드 버스 시간표 13 12 30 센터링크 13 61 50 / 13 12 02(한국어) 이민성 13 18 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전화번호 안내 12 455, 123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 13 62 62 (사고) 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대한무역진흥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행정 주 시드니 총영사관-민원

13 14 50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8 02 9210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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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BRISB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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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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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인테리어/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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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한인회 0405 404 696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12 629 358 퀸스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스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스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퀸스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패밀리 데이케어 센터 호주 라인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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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국제, 국내 24시간 도착 안내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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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개인교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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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원 부동산 김인호대표 0425 800 567 아이원 부동산 이웅규이사 0432 475 965 케니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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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서비스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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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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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 에어컨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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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Airmazing 0451 104 439, 0402 005 079 LEES 에어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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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OK 냉동 서비스 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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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택배/이사

유학원

도움 유학

3012 8383

HT 유학원

3003 1771

메이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이민 컨설팅

0419 708 177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법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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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훈 이민법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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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우 이민법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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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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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한의원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존리 카이로프랙틱

3726 0176

질미어 치과병원

3265 6010

Dr. David Kang (Upper Mt. Gravatt) (Brisbane City)

3343 1388 3210 1889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3210 2111

Dr. 방 Cosmetic Clinic 3118 5228, 04 2525 3132

Dr.허병원 Skin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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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Lee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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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12 895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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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미트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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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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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ㆍ 원불교

꿈이 있는 교회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2 443 066

리스(LEES) 전기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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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전기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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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전기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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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식품점/편의점

부동산

KPOST 우체국 택배

5528 494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한진택배

0431 231 468

현대택배

3075 6872 / 0430 014 221

HT Logistics

미용/뷰티

고기하우스

5591 7465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드림치킨

5591 6276

두리분식

대박집

불고기ya

Meraki Hair

5592 0984

신 헤어 스튜디오 1300 738 319, 5571 262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 헤어

5527 1990

FOREL Beauty & Spa

0413 753 087

Hair Leader 미용실

5531 2963

No.52 Hair Salon 5511 4629 / 0452 664 629 The Hair

5528 6310

Retreat 마사지 0404 806 887, 5527 1147

번역/통역

리틀즈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ㆍ김경태 변호사 ㆍ이종일 변호사 ㆍ이경재 변호사

1800 082 082 0452 480 920 0434 980 635 0422 012 244

법무법인 Park & Co

ㆍ 대표번호(유선) ㆍ 대표번호(모바일) ㆍ 박원석 변호사 ㆍ 박창민 변호사

3345 6665 0490 130 012 0423 923 571 0452 435 447

성도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ㆍ김문기 변호사 ㆍ김태규 변호사

3896 1588 0411 211 227 0403 689 714

Viana Lawyers 김나은 변호사 0407 854 807 김영규 변호사 김흥수 변호사

0411 624 779

5592 1921

Southport Lawyers(이계원 변호사) 1800 726 696

보험/홈론

0438 151 525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해피마트

5580 8955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Lotte 편의점

5591 2356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5661 4978

이조 숯불 BBQ

5531 2423

REMAX Property Centre (서경배) 0431 142 818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아이원 부동산 이웅규이사 0432 475 965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Ray White 이민정

BBQ 코리아나

5504 5627

Cafe 928

5679 6616

CHIKOR

5531 1254

Cook & Beer

5539 8088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0431 686 286

사진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위생용품 The Bidet Shop

1800 243 387

스포츠/클럽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BB 두부

0406 541 572

여행/공항픽업

5591 7270

소공동 순두부

아이원 부동산 김인호대표 0425 800 567

5531 0906

5531 0374, 0420 284 380

5538 8465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0405 404 696

명가(김치, 밑반찬)

0413 965 268

서라벌 고기부페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James Lovel (민사소송 전문) 0408 155 514

골드코스트 번역/통역

스마일마트

식품제조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5679 3943

5528 1399

현우식품

3823 1802

레삐헤어

드림마트

Galaxy Seafood 5503 0277, 5632 8172 Gal. B

5591 5141

Hot Rock Grill (HRG)

5531 6077

보험전문 김옥이

0401 411 000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Izakaya ichi

5564 0190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Golf Zero

0435 595 577

MAMAS KITCHEN

5571 1896

Oppane 오빠네

5532 241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에어컨/냉동수리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이민컨설팅 마린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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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간판/디자인 비전 편집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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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신정 회계사(MAZARS)

회계

의료/병원/한의원

백화실 회계사

심인섭 공인회계사 이윤 회계사

종교단체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 0416 812 136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ㆍ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7 971 004 ㆍ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61 7504 ㆍ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ㆍ 비전 장로교회 0423 932 742 ㆍ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ㆍ 우리들 침례교회 0421 579 026 ㆍ 주안장로교회 0432 680 975 ㆍ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자동차운전학원

3218 3924

0421 007 756 1300 760 618

3299 1031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바른회계법인

0450 468 318

한상호 공인회계사 (IBA) 0420 530 296

기독교

천주교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55

CYS 회계법인

5503 0366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썬샤인 코스트 SUNSHINE COAST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No.1 management (본드,카펫 청소) 0412 021 998

경희 한의원

PAULS Clean King ​

0433 964 774

Dr 방 병원(Southport)

5591 8833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Bundall) 5531 6599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사우스포트점) 5679 5090

패밀리 물리치료(southport) 제임스강 5528 2655 Exceptional Dental(서퍼스) Dr. Tim Park 5504 7002 치과의사 김다일

5596 4310

Gold Coast 치과병원 (Dr.김정권)

5522 0123

Teeth on Ferry 데니스 권 치과의사

메이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0419 708 177 0414 273 087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썬샤인 비즈니스 솔루션(CCTV) 0422 258 092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0425 233 118

RAPID CLEAN 청소용품

5572 2284

컴퓨터/IT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1800 988 66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택시/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정육점

푸드패키징

5528 4000

Q Pack

3219 5654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식당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DAEPO (Korean BBQ Buffet) 5439 0022 Mad 4 Garlic

5445 8494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5476 7379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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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비

0421 707 771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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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0491 068 872

조리용품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5200 0875

전기/전자/통신

5511 2077

고기 박사 고기박사(오페점)

5531 3742 5528 2322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종교단체

Black Curry

의류/침구/옷수선 벨라 옷수선

0401 596 877

플레이그룹

샐러드마스트

0432 020 4447

청소/방역 바퀴벌레 전문방역

0433025012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0413 836 557

선샤인코스트 성결교회 0410 228 572


56 BULLETIN BOARD

visionweekly.com.au FRI, 6th SEP

QUEENSLAND 교민게시판 퀸스랜드주 한인회 소식 * 퀸스랜드주 제 26 대 한인회장 선출에 있어, 지난 주 자문위원회의 공고에 따라 오는 9월 28일(토) 오전 11시에 제 26 대 한인회장 선거가 베스트 웨스턴 다이애나 호텔에서 있사오니, 참석하시어 투표 또한 부탁드립니다. * 한인회장 투표권은 한인회비를 납부하신 회원들에게만 부여됩니다. <2019년 한인회비 납부 안내> - 회비: 1인 $20 / 4인 가족: $50 - 송금하실 계좌: NAB - BSB: 084 255 / ACC: 77 348 7068 - Name: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송금하실 때에는 반드시 레퍼런스란에 본인의 한글이름을 영문으로 적어주세요. * 퀸스랜드 국영방송국 4EB에 속해, 현재 자원봉사로 이뤄지고 있는 달나라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4EB 규정상, 매년 일정 이상의 가입 된 멤버가 있어야 라디오 채널이 유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인원이 부족한 관계로 한국 방송 채널 유지가 불분명하다고 하네요. 이번주까지가 등록 마감이라고 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년간 30불의 멤버쉽 가입을 통해 달나라가 브리즈번 한인 분들께 유익한 소식을 전하는 방송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응원의 손길을 전해주세요! 라디오를 통해 들려오는 우리의 노래, 우리의 얘기들을 우리가 모두 함께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https://www.4eb.org.au/join4eb * 대관문의/한인회 관련문의: (한인회 사무국) : secretary@ksqld.org 한인회관 유지보수관계로 10월 초까지는 대관이 어려움을 안내드립니다. 이 기간 동안 열쇠를 보유하고 계시는 분들은 회수를 위하여 연락주시기를 바랍니다. ▀

9월 브리즈번 순회영사 공지 □ 주시드니총영사관은 아래와 같이 퀸스랜드주 브리즈번에서 순회영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o 브리즈번 - 일시 : 2019. 9.13.(금) 09:00~12:00, 13:30~16:30 (※12:00~13:30 점심시간) - 장소 : 퀸스랜드 한인회관(브리즈번) 1406 Beenleigh Road(Jacob Lane) Kuraby QLD 4112 □ 순회영사 현장에서는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셔야 신청 가능한 아래의 업무* 만 처리가 가능하며,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사전에 정확한 수수료(현금)를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여권, 인감, 위임장, 신원조사(범죄경력) 증명서, 공인인증서, 해외이주신고, 운전면허증 갱신·재발급, 국적(상실, 이탈, 보유 등)신고, 혼인신고(호주에 혼인신고 하지 않은 당사자가 모두 한국인인 경우만 가능) □ 공통 유의사항 및 민원 업무별 준비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순회영사 장소에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현재 유효한 여권 원본 및 사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공증 업무는 사본 불필요) ※ 각 업무별 신청 서식은 주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www. koreasydney.net)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며, 순회영사 공지사항 및 관련 업무 게시글을 반드시 확인 후 구비서류를 갖추어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여권신청서 접수 o 수령용 우편봉투(붉은색 Registered post 또는 노란색 Express post) 준비 o 최근 6개월 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2매( 흰 바탕에 짙은 색 옷 착용) o 미성년자 여권신청 시에는 부모의 여권 원본 및 사본을 함께 준비 o 미성년자 자녀 출생신고 이후 최초여권 신청 시 출생증명서 사본 준비 o 수수료는 홈페이지 영사(각종민원)→ 여권→전자여권 발급 게시글 참조 2.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o 수령용 우편봉투(붉은색 Registered post 또는 노란색 Express post) 준비 o 최근 6개월 내 촬영한 사진 1매(3X4cm) o 주소란의 등록기준(본적)지에는 본적 주소를 반드시 기재 o 수수료 없음 3. 인감, 부동산 및 은행 관련 위임장(공증) o 신원확인을 위해 반드시 유효한 여권 원본 준비 4. 해외이주신고

o수 령용 우편봉투(붉은색 Registered post 또는 노란색 Express post) 준비 o현 재 영주권 취득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유효한 비자라벨, VEVO, Visa Grant Notice 등) o수 수료 A$0.60(정확한 액수 준비) o납 세증명서 원본 (최근 3개월 이내 발급) -해 외이주용 납세증명서 신청·발급 : 국세청 홈택스 (https://www. hometax.go.kr) 신청방법 : 홈 →민원증명→민원증명 신청→ 납세증명서 (사용목적: 해외이주용) 5. 한국 운전면허증 갱신 및 재발급 o수 령용 우편봉투(붉은색 Registered post 또는 노란색 Express post) 준비 o최 근 6개월 내 촬영한 사진 1매(3X4cm) o 발급 대상자 -1 종 운전면허 소지자 : 적성검사 기간이 유효할 경우 분실 또는 훼손된 면허증의 “재발급”만 가능(면허증 갱신은 불가능) - 2종 운전면허 소지자 : 적성검사 기간이 유효할 경우 분실 또는 훼손된 면허증의 “재발급”과 적성검사 갱신 가능 o 수수료 A$14.40(정확한 액수 준비) 6. 국적(상실, 이탈, 보유 등)신고 o국 적 이탈, 보유 신고의 경우, 신고일 기준 만 15세 이상은 본인이 직접 신청서에 서명 o국 적상실 신고는 본인, 본인의 배우자 또는 4촌 이내 친족이 대리 신청 가능. 다만, 본인 이외의 친족이 대신하는 경우, 신고서에 대리인의 성명·주소 및 신고인과의 관계 기재 및 그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 첨부 o여 권 및 시민권증서는 원본 및 사본 함께 준비 o국 적이탈 및 국적보유 신고: 수수료 A$24(정확한 액수 준비) 국적상실 신고: 수수료 없음 7. 가족관계등록(혼인신고) : 호주에 혼인신고 하지 않은 당사자가 모두 한국인인 경우만 가능 o 반드시 신고 당사자 모두 출석 o 수수료 없음. 끝. ▀

18기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해단식 감사패 및 책자 증정식 병행 2017년 출범한 고국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이며 현직 대통령의 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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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18 기 임기 종료에 즈음해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가 26일 해단식을 가졌다. 아세안 지역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해단식에는 호주 협의회 등 7개 협의회를 이끈 아세안 지역회의의 이숙진 부의장을 비롯 빅토리아 지회의 최종곤 지회장과 지회 운영위원, 퀸스랜드 주를 대표한 전주한 위원, 그리고 호주협의회 회장단과 분과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해단식에서 형주백 회장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18기는 다양한 목소리가 분출되고 신규 위원이 대거 위촉되는 등 나름 현실적 어려움이 적지 않았지만 임원진을 비롯 빅토리아 지회 및 퀸스랜드와 서부호주 분회 등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에 힘입어 임기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형 회장은 “특히 아세안 지역회의 차원의 효율적 지원은 협의회 운영에 실질적인 동력으로 다가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호주협의회는 지난 17기까지 관행으로 이어져온 위원들의 의무적 회비 납부제를 사실상 폐지하면서,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의 재정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상황 등의 세부적 결산보고는 지난 1일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전체 위원과 한인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편 이날 해단식에 참석한 아세안 지역회의의 이숙진 부의장은 지난 2년 동안 호주협의회를 이끈 형주백 회장에게 감사패와 더불어 최근 출간한 <대양주에 울려 퍼진 100년 전 독립운동의 함성>의 책자를 증정했다. 이에 앞서 이숙진 부의장은 23일 형주백 회장 등 아세안 지역회의 및 호주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주 시드니 총영사관을 방문해 홍상우 주 시드니 총영사에게 책자 발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증정식을 가졌다. 홍상우 총영사는 “방대한 자료 발굴 및 정리 작업 등 막대한 인적, 재정적 부담이 불가피했을 공적 사업이었지만, 호주한인사회뿐만 아니라 호주와 한국의 관계에 있어 더없이 소중한 역사적 자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1. 해 단식을 마친 호주 협의회 임원진 및 기타 참석자들(앞줄 왼쪽부터. 호주협의회 박병태 감사, 최종곤 VIC 지회장, 아세안 지역회의 이숙진 부의장, 형주백 호주협의회장, 김명균 수석부회장, 고남희 부회장) 2. 증정식을 마친 후 포즈를 취한 관계자들. ( 왼쪽부터. 박병태 호주협의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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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 숲속의 작은 결혼식 글. 황현숙(객원 칼럼니스트)

지난 주말 브리즈번 시내의 중심에 위치한 보 타닉 가든(Botanic Garden)에서 케이트의 결혼식이 있었다. 케이트는 한국에서 태어 났지만 생후 6개월경에 호주로 입양된 호주 인 양부모의 가슴으로 낳은 딸이다. 나는 케 이트의 양부모인 폴과 캐시를 볼 때마다 진솔 한 사람의 냄새가 나는 인간미와 따뜻함을 느 낀다. 입양아 가족들과 인연을 맺은 지도 어 느새 30여년의 긴 세월이 흘렀다. 한인교민 의 수가 얼마 되지 않았던 그 시절에 간혹 한 인회모임이 있을 때면 양부모들은 아이들에 게 꼭 한복을 입혀서 데려왔었다. 그런 양부 모들의 사랑이 담긴 마음과 입양된 한국아이 들을 보면서 그들을 위해서 무엇인가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나는 주말 한 글학교에서 입양아 가족들을 위한 특별반을 만들었으며 한글과 우리 문화를 가르치는데 온 정성을 쏟았다.

형주백 호주협의회 회장, 홍상우 주 시드니 총영사, 이숙진 부의장, 이재용 부총영사, 주양중 아세안 지역회의 간사, 이희룡 호주협의회 간사)

캐시와 폴은 매주 토요일이면 한글학교에 온 가족을 데리고 와서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던 나의 좋은 친구이자 학생들이다. 그 가족은 지금도 나를 “황 선생님” 하고 한국말로 부르 며 내가 자기 가족들의 영원한 한국어선생님 이라고 말한다. 사람이 살면서 자신의 주위 에 순수함과 욕심 없이 긴 세월동안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그런 면 에서 나는 참으로 행운아인 셈이다. 호주라 는 낯선 땅의 이민자로 살아가면서 그런 호주 친구들이 내 곁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간다는 사실에 큰 위로를 받는다. 가든 클럽 앞에는 둥근 원모양으로 다듬어 진 잔디가 마치 초록색 카펫을 깔아놓은 듯 하고, 주례자의 뒤에 세워진 아치형의 기둥 에는 순백을 상징하는 하얀 꽃들로 장식해 놓았다. 신랑 친구 두 명이 기타와 바이올린 으로 클래식 ‘캐논’을 연주하며 결혼식을 기 다리는 하객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달래준다. 잘생긴 신랑은 긴장된 모습으로 서있더니 사 뿐히 걸어오는 신부를 바라보며 금세 얼굴에 함박웃음을 짓는다.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케이트가 환한 웃음을 띠며 엄마 아빠의 손을 양손에 잡고 같이 입장하는 모습을 보는데 나 도 모르게 눈가가 촉촉하게 젖어온다. 그건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기쁨을 함 께 나눌 수 있다는 행복감 때문인 듯싶다. 주례자의 진행 순서에 따라서 예식은 순조롭 게 진행되었으며 그들의 첫 만남은 술집에서 친구들이 만든 작은 소동에서 시작 되었다는

2 . QKJS: School year 1~4, minimum AMEB grade 2 - 심사내용 1 . JUNIOR STRINGS: 자유 1곡, 지정 1곡 2. YOUTH ORCHESTRA: 자유 1곡 ※자 세한 문의는 David via secretary@ qko.org.au 또는 0408 778 089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말에 하객들은 폭소를 터뜨린다. 그리고 신 랑 신부가 서로에게 들려주고 싶은 마음을 편지로 써서 읽어 주는데 서로에 대한 애틋 한 마음이 잘 담겨있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 은 눈빛만 보아도 느낄 수 있지만 글로서 전 해주는 사랑의 감정은 더 진심이 담겨있는 것 같다. 결혼식에서 했던 그 맹세들이 케이트 와 신랑에게 오래 오래 남겨지기를 바랄 뿐이 다. 늦겨울의 햇살이 인생의 새 발걸음을 떼 는 케이트 부부의 머리위로 눈부시게 쏟아지 며 축복해주는 듯하다. 나는 케이트와 신랑 이 행복하게 잘 살기를 빌면서 두 사람을 차 례로 꼭 안아주었다. 요즘 한국에서는 결혼적령기의 젊은 세대들 사이에 작은 결혼식이라는 신조어가 유행처 럼 퍼지고 있다는 뉴스를 자주 접한다. 가까운 친척과 친구들만을 불러서 소박하고 간단하게 적은 비용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것 으로 이해하고 있다. 케이트의 결혼식을 보 면서 ‘아, 바로 저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 이 떠올랐다. 피로연은 간단한 몇 가지의 안 주와 드링크로 케이트부부를 축하하며 마무 리 되었다. 내 마음에 걸리는 일 하나는 캐시 엄마가 신랑신부에게 선물하고 싶어 했던 기 러기 한 쌍을 구하지 못한 것이다. 다음에 한 국에 가게 되면 인사동에 가서 예쁜 목조기러 기 한 쌍을 사서 케이트부부에게 선물해줄 일 이 숙제로 남겨졌다. 오래전, 한글학교에서 폴과 캐시를 처음 만 났을 때 나에게 들려준 말이 있다. “나는 내

2019년 후원금 기부자 (존칭생략) 김화열($20), 박순희($20), 신금분 ($20), 이명원($30), 이승만($20), 정해붕 ($20), 무명($10),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300), 골드코스트 부동산 ($1,000), 호주한인총연합회 ($300), 골드코스트 한인교회 협의회 ($1,000), Littles 이경재변호사 ($1,000), 무명 ($500),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1,000),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200)

딸을 너무 사랑해요. 그러나 그 아이가 자라 서 어느 날 문득 ‘나는 누구일까, 나는 왜 다른 가족들과 닮지 않았을까.’ 하고 갈등하기 시 작했을 때 아빠로서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을 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는 내 딸에게 분명히 말해 줍니다. ‘얘야, 아빠 엄마 는 정말 널 많이 사랑한다. 하지만 너는 한국 인의 핏줄을 가졌어. 그래서 한국말과 한국 문화를 잘 배워야 한다. 네가 자라서 너 자신 의 정체성에 대해서 충격을 받지 않고 스스로 를 잘 지키며 살기를 바란다.” 나는 정말 열심히 그들을 품어주기 위해서 노 력했다. 30여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도 우리 는 여전히 좋은 친구이며 나는 성인이 된 아 이들의 결혼식에 초대받는 기쁨을 누리고 있 다. 그리고 케이트의 경력은 놀랍기만 하다. 퀸스랜드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총장 비서실에서 일하던 시기에 미국대통령 오바 마가 퀸스랜드대학교를 공식 방문하는 행사 가 있었다. 케이트는 책임자로서 모든 일정 을 준비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후 퀸스랜드주 수상인 아나스타시아 팔라즈크(Annastacia Palaszczuk ) 보좌관 팀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지금은 캔버라에서 호주 수상인 스코트 모리 슨(Scott Morrison)정부의 보좌관 팀에서 일 하고 있다. 케이트는 미들네임에 한국이름인 수진을 여전히 쓴다. 참으로 자랑스럽고 훌 륭하게 키워준 양부모들, 잘 자라준 케이트, 다른 형제자매들이 고맙기만 하다. 케이트가 언젠가 자신이 태어났던 나라를 기억하며 한 몫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해본다.

비전매거진 한인커뮤니티에 유익한 정보와 알리고 싶은 소식을 보내주세요. 게재는 무료입니다. visionweekly01@gmail.com

[ 축구협회 ] 2019년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자

2020년 한인오케스트라 유스, 쥬니어 오디션 2020년 유스오케스트라와 쥬니어 스트링스 오디션이 10월 19일 토요일 칼람베일 컬리지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 일시: 2019.10.19(토) 13:30 - 장소: Studio and Concert Hall, Calamvale Community College - 원서마감 : 2019.10.13 - 참가자격 1. QKYO: School year 5 or above, AMEB grade 5

강석인, 강태홍, 고광덕, 권구순, 김규영, 김광수, 김광연, 김도현, 김린, 김선수, 김숙이, 김양구, 김인환, 김창수, 김치은, 김화열, 김희정, 민창희, 박경용, 박상규, 박성수, 박순희, 박웅대, 손한나, 신금분, 양병구, 양은준, 염동철, 오선주, 오세찬, 윤명훈, 윤베드로, 윤안현, 임종현, 임종규, 임재형, 임춘식, 이경재, 이광분, 이광영, 이명원, 이성자, 이성훈, 이순자, 이승만, 이연옥, 이연진, 이용진, 이우희, 이종희, 장베티, 전주한, 정해붕, 조동수, 최동일, 최용관, 최은희, 최인숙, 최종완, Anna 한, Bob 황, 무명

[ 긴급공지사항입니다 ] 호주한인 생명의 전화 - 무료상담 전화가 복구되어 정상적으로 가동이 됩니다. 우려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생명의 전화 원장 김훈 목사

koreanlifeline@hotmail.com, 02 9858 5900


58 BULLETIN BOARD

visionweekly.com.au FRI, 6th SEP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안녕하세요? Won Golf의 원성욱입니다. 골프를 통해서 배울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가 지가 있지만 오늘 이야기는 ‘골프를 통해서 정직함을 배울 수 있다’입니다. 첫번째로 이야기하고 싶은 골프의 정직함 은 ‘스윙’입니다. 연습장에서 공을 치다가 보면 “어? 왜 자꾸 공이 휘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 골프 스윙은 거짓말을 못합니다. 내가 공을 휘도록 스윙을 했기 때문에 휘는 것이 죠. 하지만 어떤 분들은 골프 클럽을 탓 합 니다. “에이~ 이제 채를 바꿔야 할 때가 되 었군.” 이렇게 말합니다. 이 생각이 절대 틀 린 것은 아닙니다. 골프 클럽이 그 사람의 실력과 또는 체형과 맞지 않아서 공을 바르 게 보내기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반드시 골 프 채만의 탓은 아니라는 것이죠.

골프와 정직함 글 :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왜냐하면 그 공이 휘기 전에는 같은 골프 채로 공을 바르게 보내기도 했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잘못은 그립이 잘못된 방향으로 바뀌고 있던 점을 인식하지 못했거나 스윙 이 잘못되어 가는 것은 느끼지 못하다가 어 느 날 갑자기 깨닫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 니다. 잘못은 ‘나’로부터 시작이란 것을 깨 닫게 된 후 스윙을 하나씩 고쳐가게 되고 그 후에 다시 깔끔한 스윙으로 즐거운 골프를 즐기게 됩니다. 스윙이 보여주는 정직함에 서 나에게 있던 잘못을 고치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됩니다.

스도쿠

SUDDOKU

또 다른 골프의 정직함은 필드에서 룰을 지 키는 모습에서 나오죠. 예전에 한국에서 동 료들과 시합을 준비하는 연습 라운딩에서 만나게된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의 공이 그린 위에 올라오면 다른 사람 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행동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공의 위치에서 홀까 지의 그린 경사를 읽기에 바빴지만 그 사람 은 주변 사람의 눈치를 보느라 바빴죠. 우연치 않게 제가 보게된 그 사람의 행동은 이러했습니다. 자신의 공 뒤에 내려 놓았던 볼 마크를 조심스럽게 홀에 가까운 곳으로 또는 경사가 적어지는 곳으로 밀어 놓고 있 었습니다. 그것도 한번이 아닌 여러 번을 하더군요. 그렇게 한 행동은 퍼터를 쉽게 성공할 수 있 게 했습니다. 일명 “동전치기”였습니다. 돈을 걸고 하는

내기 골프에서도 가끔씩 성행했던 이런 속 임수는 당장은 타수를 적게 할 지는 모르지 만 주변 사람들로부터 신의를 잃게 되는 행 동으로서 골프 실력도 거꾸로 갈 뿐 아니라 결국에는 사람도 잃게 되는 어리석은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정직함은 골프에서만이 아니라 이 사회에 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죠. 사실 저도 항상 정직했다고 자신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누구도 그렇게 자신할 수는 없을 것 입니다. 하지만 정직하려고 노력하고 만약 그렇지 못했다면 잘못을 인정하고 고쳐 나 아갔을때 이것이 옳은 일이고 미래를 위한 일이겠죠? 골프를 통해서 정직함도 배울 수 있다는 것 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어낱말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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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bility to move from one place to another. 2. smaller version of a utility company. 3. an act of returning something to its original condition. 4. bring (goods or services) into a country from abroad for sale. 5. determining size. 10. system characterized by constant change. 11. petroleum that has not yet been refined. 12. a closed path around which electric current can f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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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n ]

[ Across ] 6. a unit of electric power equal to one billion watts. 7. the act of paying out money. 8. prepare and use land for crops or gardening. 9. relating to cars. 12. the act or process of using up some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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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weekly.com.au FRI, 6th 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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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수학 칼럼 / 연습문제 Exercise of Algebra

수학 시험 대비하는 요령

이제 텀 3 도 마지막을 향해 줄달음치고 있습니다. 벌써 시험이 한창 진행중인 학교도 있고 곧 시험을 보는 학교도 있습니다. 바야흐로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시간입니다. 또한 시험을 보고 나서도 시험을 못 본 경우 그 속상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시험 당사자인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시험 결과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는 때입니다. 옛날에도 시험에 모든 것을 다 걸었던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과거 시험을 잘 보려고 하늘천 따지부터 시작하여 사서오경을 밤새워 외우고 또 외웠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출세를 향한 인간의 욕망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입니다. 미래에도 또한 그러할 것입니다. 지난 학창 시절을 돌이켜 보면 삼사십년전의 학생들도 시험 범위를 제대로 다 끝내지 못해 시험 당일 새벽까지 밤새워 공부를 했습니다. 한국의 시험은 사지선다나 오지선다형이므로 그렇게 급히 벼락치기로 공부를 해도 되었습니다. 또한 운이 좋은 경우 찍은 것이 많이 맞아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합니다. 하지만 호주의 시험은 대부분 주관식이며 게다가 에세이를 쓰듯이 길게 써야 하므로 벼락치기 공부는 전혀 통하지 않습니다. 수학 역시 중간 중간 풀이 과정을 빠짐없이 다 써야 하며 그 과정 하나 하나에 점수가 매겨지므로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거두기 힘듭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요령이 있는 법입니다. 아래와 같은 원칙을 지킨다면 수학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첫 째, 교과서 예제문제(example exercise) 들을 2회 이상 반복해서 푼다. 둘 째, 학 교에서 준 리비전시트는 반드시 다 풀어보고 어려운 것은 3회 이상 반복한다. 셋 째, 프로브럼솔빙 문제는 새로운 것을 많이 풀려고 하지 말고 교과서나 리비전시트에 있는 문제들을 3회 이상 반복해서 완전히 이해한다. 넷 째, 선생님이 강조한 중요한 문제는 5회 이상 반복해서라도 완전히 내것으로 만든다. 다섯째, 시험 볼 때 모든 계산은 암산을 하지 말고 반드시 계산기를 두드린다. 여섯째, 너무 어려운 문제는 과감히 패스하여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시간이 남으면 다시 도전한다. 일곱째, 어 렵다고 당황하여 패닉상태에 빠지면 시험을 망치기 쉬우니 마음의 여유를 갖는다.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려울 것이니 걱정을 하지 않는다. 위처럼 하려면 참으로 많은 시간이 요구됩니다. 의자에 붙어 버리겠다는 불타는 각오로 코피 터질 정도로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열공하세요. 화이팅.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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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BULLETIN 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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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획(3) 청소년 민족정신 일깨우는 호주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들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출처 : koreanherald.com.au/?p=14345

민주주의의 위기마다 되살아난 3.1 독립정신 올해는 3.1절 100주년이 되 는 해이다. 지난 주 금요일 오 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 린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 은 기념사를 통해 3.1독립운 동의 가치, 청산하지 못한 친 일 잔재 등 역사인식 문제, 과 거 청산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100년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기념사에서 문 대통령은 ‘빨갱 이’, ‘색깔론’을 언급하며 청산 되어야 할 과거에 대해 이전에 는 보이지 않던 강한 단어를 사용해 주목을 받았다. 같은 날 오후 5시(호주 동부시 간), 광복회 호주지회가 주관 한 3.1절 100주년 기념식에서 도 한인사회 각 단체 관계자들 의 목소리는 ‘3.1운동의 정신 적 가치와 역사 바로 알기를 통해 과거의 비극을 되풀이하 지 않아야 한다는 점,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를 지향해 야 한다’는 점에 모아졌다. 시드니 한인 사업자 밀집지역 인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 의 라트비안 극장(Latvian Theatre)에서 진행된 이날 기 념행사에는 300명이 넘는 많 은 동포들이 자리를 함께 했 으며, 눈에 띄는 것은 그 3분의 1 이상이 교복을 입은 한인자 녀 청소년들이었다는 점이다. ‘100주년 기념식’과 ‘3.1독립 운동 희생 선열 추념식’이 함 께 진행된 이날, ‘청소년 민족

대표 33인’으로 선발된 청소 년들은 힘찬 독립선언서 낭 독, 그리고 마치 100년 전의 3.1운동을 재현하는 듯한 우 렁찬 ‘만세’ 함성으로 라트비 안 극장을 흔들었다. 올해 3.1절 100주년을 맞이 해 시드니 한인 커뮤니티에 서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낸 이 들은 광복회 호주지회 회원들 이었다. 3월 1일에 앞서 동 단 체는 동경 유학생들이 주도한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 과 청소년 대상의 3.1독립선 언서 낭독대회를 개최했고, 이 를 3.1절 기념식으로 연계했 던 것이다. 3.1절 100주년 기념행사에는 청소년뿐 아니라 지난 수년 간 민족캠프 및 동 단체의 교 육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선배 한인 청년들도 후배들과 함께 했다.

“각 연령층 협력하면 더욱 큰 동력 얻을 것…” 호주에서 ‘21세기 독립운동 가’ 양성을 기치로 차세대 민 족교육 관련 사업을 펼쳐온 지 10년이 되는 현재, 광복회 호주지회 황명하 회장은 “우 리 단체의 배경에 한인 청소년 과 청년들이 있고 이들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가 장 큰 보람이자 성과”라고 말 했다. 동 단체 회원들은 지난 2010 년 광복절을 기해 3개월 기간 에 걸친 ‘태극기 안에 내가 있 다’는 프로젝트로 무려 4,385

명의 한인 동포 서명으로 제 작한 대형 태극기(7m X 4m) 를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펼쳐보였던 일, 항일 여성독립 운동가들을 조명한 시를 하이 스쿨 학생들로 하여금 영역하 게 하고, 이를 영문 시집으로 발간해 한인사회 각 기관과 학 교 등에 배포한 일, 그분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우리 민족의 올곧은 정신문화를 영 어권에도 알리게 한 것, 그리 고 무엇보다 청소년 민족캠프 교육과 독립운동 선열들이 활 동했던 사적지 답사 지원 장학 사업 참가자가 호주 전역으로 확산된 것 등 여러 활동들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한다. 그만큼 성과도 또한 크다고 확 신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갈 때도 독립군가를 흥얼거리더 라’, ‘가족들이 모인 식사 자리 에서 한국의 역사를 거론하며 자기 견해를 분명하게 말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는 등 민족 캠프를 다녀온 자녀들에 대해 학부모들이 전하는 말들은 이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를 보 여준다. 그렇다고 이에 만족하 는 것은 아니다.

“차세대 민족교육, 절실함으로 해 나가는 것” 광복회 호주지회가 광복 70주 년이 되는 2015년 시작한 청 소년 대상 민족캠프 교육이 올 해로 5회를 맞는다. 오는 10월 새롭게 열리는 교육을 앞두고 현재 참가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2.8 독립선

지난해 실시한 민족캠프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역사, 이순신과 거북선’ 강의를 듣고 있는 청소년들

언, 3.1절, 임정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전개한 황 회장은 현재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 할 수 있는 민족캠프 교육 프 로그램에 매진하고 있다. 교 육 관련 단체와 기관 관계자 들과 만나며 올해 민족캠프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일이다. 또한 지난 2009년 제70회로 시작한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 사도 올해로 80회를 맞아 그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 “호주에 와서까지 무슨 독립 운동을 찾나…” “광복회는 대 체 어떤 목적을 가진 단체인 가…” 황 회장은 지난 10년 간 들어온 이 말을 지금도 가 끔 듣는다. 이런 점을 보면 민 족캠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결코 쉽게 진행되는 게 아님 을 짐작할 수 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차세대 대상의 좋은 사업을 펼치는 단체들이 있다. 우리 광복회 호주지회, 재호 광복장학회, 차세대 네트워크인 KAYN 역 시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들 을 해나가고 있다고 믿는다. 시간이 많고 경제적으로 여유 가 있어 하는 것이 아니라 절 실하기에 추진하는 것이다.” - 쉽지 않은 사업임을 짐작할 수 있다. 지난 10년을 돌아보 면 어떤가 : 힘든 과정이었다. 동포사회의 인식 확산을 위 해 노력해온 과정 전체가 어 려움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매년 청소년(차세대)들 을 주 대상으로 하는 여러 프 로젝트들을 새롭게 기획-실 행하면서 상당한 개인시간 할 애와 노력, 사업비용 조달 등 순간순간 희비가 교차하는 굴 곡, 가슴 졸인 일 또한 많았다. 그래도 초등학생 때 참여했던 학생들이 이제 대학생이 되어 전면에 나서서 한몫을 해내는 재목들이 많아져 보람도 느낀 다.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의 도리와 의무로 시작한 것이 사명감과 신념으로 바뀌면서 광복회의 민족정기 선양사업, 광복장학회와 KAYN의 장학

사업 및 교육사업의 뿌리내림 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다. - 장학사업도 쉽지 않을 터이 다 : 민족캠프 참가비를 행사 비로 사용하지 않고 학생들에 게 환원하자는 취지로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해 왔고, 모든 비용은 장학회 이사회 이사들의 희사금과 일반 찬 조금으로 충당한다. 지난 2월 호주 정부에 비영리 자선단 체(ACNC Charity)로 등록됐 고, 3월초 장학기금(Scholarship Fund)에 대해 세금 공제 가 가능한 DGR(Deductible Gift Recipient) 지위를 승인 받아 앞으로 장학회 활성화 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 호주 각 주(state)의 이 사진 보강과 장학기금 확충 으로 수혜대상 및 장학금 액 수를 점차 확대해 나가는 보 다 알찬 장학회로 운영해 나 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고 본다.

– 민족캠프 운영 여건은 : 대 한민국 국가보훈처, 독립기념 관 등에서 재정, 교구재, 강사 진 지원이 있고 더욱 발전시 킬 여건을 갖추고 있지만 매 년 참가학생 모집이 가장 힘 들다. 홍보 부족보다도 학생 들을 보유하고 있는 주말 한 글학교 및 현지학교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의 관심과 협 조가 없으면 참가학생 모집 에 한계가 있다. 점차 고학년 위주의 구성으로 양질의 교육 제공 등 캠프의 전반적인 수 준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8학년 이상으로 모집하는데, 실제로 어려움이 크다. 도약 을 위한 전환은 힘들어도 부 단히 도전하고 추진해야 된 다고 생각한다. 올해 3.1독립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민족캠 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참 가비($150) 전액을 지원해 주 겠다고 나선 한글학교가 있어 큰 감동과 동력을 받았다.

– 청소년 민족캠프 교육을 구 상한 배경은 : 2014년 시 영역 대회를 개최하면서 3차례 소 집교육을 했다. 그해 5월 17일 1차부터 8월 16일 3차 소집교 육을 마친 뒤 다시 10월 3일 영문시집을 내고 11월초부 터 3주 동안 항일여성독립운 가 시화전을 개최하는 등 반 년 이상을 진행했다. 이때 참 여한 학생들 상당수가 ‘한국 역사(특히 근현대사) 강의가 너무 좋았다’, ‘한국 역사를 배 울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으 면 좋겠다’, ‘그동안 모르고 지 내던 모국의 역사를 알게 해 주어 너무 감사드린다’ 등 한 토막에 지나지 않는 강의였음 에도 상당히 좋은 반응이어서 많이 놀랐다. 이곳에서 우리 모국의 역사를 공부할 기회 가 흔치 않다는 것도 그때야 알았고 소집교육을 하면서 더 많은 교육을 시켜야겠다는 필 요성과 사명감을 갖게 됐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민족캠프 프로젝트이다.

– 캠프 교육을 수료한 청소년 들에게서 느끼는 변화를 주 관자 입장에서 언급한다면 : 참가 학생들에 따라 다르겠 지만 2박3일 동안 무엇을 많 이 배운다기보다 합숙기간동 안 보고, 듣고, 느끼고, 가슴에 새기는 것만 있어도 민족캠프 에 참가한 성과가 있다고 생 각한다. 학부모들로부터 이 교육을 받 은 자녀들의 많은 변화에 대 해 듣곤 한다. 역사에 대한 지 식과 관심이 많아지고, 자기 생각을 적극 표현하는 등 긍 정적 변화가 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어떤 학부모는 자녀가 ‘돌변’했다고 표현하 기도 한다. 짧은 교육을 받은 학생들에게 얼마나 큰 변화가 있을까 싶어도, 자아-민족-국 가정체성에 있어서 분명 새 로운 느낌을 갖게 되고 변화 가 있다고 본다. 그들이 앞으 로 성장하면서 그 마음과 자 세를 견지해 나갈 것으로 믿 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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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SPORT & ENTERTAINMENT 스포츠 . 연예

visionweekly.com.au FRI, 6th SEP

유재석과 케미 폭발 tvN ‘일로 만난 사이’ 만능 일꾼, 차승원

배우 차승원의 솔직하고 진솔 한 마음이 감동을 자아냈다. 힘든 일을 할 때도 언제나 유 쾌하고 긍정적인 성격도 빛을 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에는 차승원이 출 연해, 전라남도 무안의 한 고 구마 농장에서 땀방울의 의미 를 새겼다. 과거 MC 유재석의 프로그램 에서 고생했던 차승원은 이 날 “유재석과는 매번 ‘힘든’ 일 로 만난 사이”라고 강조해 웃 음을 유발했다. 아침 9시부터 바닷물을 퍼다 나르며 일을 시작한 그는 시작부터 고생길 인 걸 예상했으나, “집중하면 딴생각을 할 필요가 없어 이 런 프로그램이 좋다”는 등 힘 든 농사를 재미있게 생각하기 로 해 ‘긍정 승원’으로 자리매 김했다. 유재석과의 대화는 살갑고 즐 거워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차승원과 유재석은 뙤약볕에서 지난날을 회상하며 진솔한 이 야기를 나눴다. 틈나는 대로 진행된 토크에서 차승원은 “영화배우가 꿈은 아니었다”,

“사실 나는 적극적인 사람은 아니다. 그런데 또 나태한 건 싫다”, “취미가 많지도 않다” “친한 사람도 손에 꼽는다”는 고백을 했다. 차승원은 나이 드는 걸 걱정 하거나 고민하지도 않았다. 자신이 내비게이션 같았다 라고 과거를 회상한 차승원 은 “요즘 들어 내가 나 같다. 같이 일하는 감독들에게 ‘잘 하지 말자’고 한다”며 “너무 잘하려 하면 집착하게 된다. 잘 됐을 때는 모르겠지만 안 되면 남 탓을 하게 된다” 는 생각도 밝혔다. 또한 “30대보다 지금 이 더 잘생겼다. (사람들이) 부담스러 워할까 봐 똑바로 안 쳐다본다”고 너스레를 떠는 등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차승원은 주크박스처럼 틀면 나오는 다양한 ‘노동요’를 쉼 없이 불렀고, 방탄소년단의 ‘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흘러 나올 때 잔망스러운 율동으로 넘치는 흥을 자랑했다. 아울러 좋아하는 사람과 일하 면 힘든 일도 즐겁고 재미있 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했 다. 다양한 노동을 척척 해내 며 역시나 기본 이상을 해낸 차승원은 ‘만능 일꾼’으로 사 장님의 칭찬을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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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적이 일어났어요.” 1994년 가수 유열이 라디오 DJ를 처음 진행하던 날, 엄마가 남겨준 빵집에서 일하던 미수(김고은)는 우연히 찾아 온 현우(정해인)를 만나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연락이 끊기게 된다. “그때, 나는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도 기다렸는데…” 다시 기적처럼 마주친 두 사람은 설렘과 애틋함 사이에서 마음을 키워 가지만 서로의 상황과 시간은 자꾸 어긋나기만 한다. 계속되는 엇갈림 속에서도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과 함께 우연과 필연을 반복하는 두 사람… 함께 듣던 라디오처럼 그들은 서로의 주파수를 맞출 수 있을까?

서늘하고 눅눅한 진짜 멜로 이화정 | 영화 저널리스트

소리 없이 흐느낀다고 아픔이 작은 것은 아니다. 그저 수줍게 미소 지었다고 사랑이 가벼운 것은 아니다. 떠들썩하지 않아도 마음의 작은 떨림까지 담아낸 진짜 멜로. 귀에 익숙한 음악들이 설레는 감정을 되살리는 길잡이가 되고, PC통신, 삐삐, 공중전화 같은 소품들은 소중했던 순간을 떠올리는 기억이 된다. 사랑을 쌓아가는 시간이 더디고 서툴러 지금의 속도와 다르지만, 일상의 여백에 서늘하고 눅눅하게 내려앉은 감정을 바라보는 정지우 감독의 시선은 여전히 세심하다.

시대의 공기와, 지형을 만든 후 탄탄하게 쌓아 올린 감정의 결 이화정 | 영화 저널리스트

1994년부터 2005년. 지금은 모르지만, 또 어떤 이들은 ‘추억’으로 불러오는 지난 시간들. <유열의 음악앨범>은 그 축적된 공기로 들어가, 겹겹의 시간을 들추어내는 작업이다. 휴대전화가 없던 시절부터 보이는 라디오가 나오기까지, 그 10년은 없는 것도 많았던 시절이지만, 새롭게 생겨난 것도 많던 시절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변화의 증폭이나 세기가 아마도 가장 컸던 시절.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는 미수와 현우의 감정 상태는 무언가 ‘장벽’이 있을 때 더 도드라진다. 말로 설명하자면, ‘안타까움’ ‘그리움’ ‘마음 졸임’같은 것들. 사람의 본질이야 비슷할 수 있지만, 그 감정의 반응 속도와 농도는 지금과는 다르다. 그건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머릿속으로 계산하거나 방법을 찾지 않고 그저 온 힘을 다해 뛰어서라도 맞닿고 싶었던 시절의 이야기다. 정지우 감독은 그 미세한 마음을 어떻게 그리면 될지 너무도 잘 아는 감정의 세공술사다. 시대의 공기와 지형을 만든 후 탄탄하게 쌓아올린 감정의 결. 이런 멜로드라마를 보고 느끼는 건, 그 시절을 거쳐 지금을 사는 이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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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을 따르는 자

인간은 누구나 죄성을 이겨보 려고 하지만 도저히 자기 힘으 로 그것을 이길 수 없다는 사 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 누가 나를 이 사망의 몸에서 건져내랴!” 라는 탄식과 함께 깊은 절망에 빠져들고 맙니다. 하지만 바울은 우리가 이 죄 문제를 정복할 수 있다고 말한 다. 그 비결은 바로 성령입니 다. 바울은 우리 안에 계신 성 령을 우리가 죄 문제를 극복하 고 또한 죄성을 정복할 수 있 도록 도와주시는 분으로 소개 합니다. 그렇다면 성령의 도우 심을 받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 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또 한 성령은 과연 우리를 어떻게 도와 주실까요? 첫째로 성령의 도우심을 받 기 위해 내 안에 성령이 계심 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자 신 안에 성령이 거하는 사람을 그리스도의 사람 곧 그리스도 인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렇다 면 우리는 어떻게 그리스도인 이 될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 인이 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 스도를 나의 구원자와 주인으 로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 안에 성령이 거하신다. 우리는 그 누구도 “교인스럽 게” 율법을 잘 지켜 구원을 받 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 는 연약합니다. 선을 항상 행 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우리 는 결코 행함으로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찾 아오는 것은 오직 죽음 뿐입니 다. 이런 우리를 불쌍히 여겨 하나님이 당신의 아들 예수 그 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 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우리 의 죄값을 대신 치루게 하셨습 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하 나님은 오직 이 예수의 복음 을 믿는 믿음만 보시고 우리를 의롭다고 인정해 주셨다. 또한 성령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셨 습니다. 할렐루야! 그렇다면 지금까지 죄와 사망 의 법, 즉 내 안의 죄성을 따라 죄 짓는 삶을 살아왔다고 한다 면 이제부터는 그리스도인에 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성 령의 법 곧 성령을 따라 죄와 사망으로부터의 해방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합니다. 이때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됩

VISION 신앙칼럼 니다. 믿음으로 다시 시작하시 인내를 구하고 그것들을 받아 기 바랍니다. 고난을 끝까지 견디게 됩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둘째로 성령의 도우심을 받기 해야 육신의 일이 아닌 영의 위해 성령의 일을 생각해야 합 일을 따를 수 있을까요? 그것 니다. 사람은 그가 무엇을 생 은 바로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각하느냐에 따라 두 종류로 나 죽이는 것입니다. 역설적이게 뉩니다. 하나는 육신을 따르는 도 우리는 죽어야 삽니다. 육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영을 신의 생각이 찾아와 나를 미 따르는 사람입니다. 어떤 사 혹할 때 우리는 이것을 단호히 람이 육신의 일, 즉 자기 욕심 거부해야 합니다. 유혹이 찾아 과 야망을 이루기 위한 생각으 올 때는 재빨리 성령께 도우심 로 살아간다면 그는 육신을 따 을 구하고 적극적으로 그것들 르는 자가 됩니다. 하지만 반 을 뿌리쳐야 합니다. 그게 우 대로 영의 일, 즉 하나님을 생 리가 살 길입니다. 각하는 사람은 곧 영을 따르는 자가 됩니다. 셋째로 성령은 우리를 하나님 이처럼 영을 따르는 자는 그가 의 자녀라고 증언하십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 늘 하나님 믿음으로 한 번 하나님의 자녀 을 생각합니다. 또한 예수님이 가 된 사람은 결코 다시는 죄 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생각합 의 종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니다. 그의 마음에는 생명과 비록 우리는 여전히 넘어지고 평안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실족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 것이 행동으로 나옵니다. 물론 렇다고 해서 하나님의 자녀라 그렇다고 해서 그의 삶이 무조 는 우리의 신분이 변하는 것은 건 평탄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닙니다. 우리의 신분은 안전 남들처럼 역경이 찾아옵니다. 합니다. 성령께서 보증해주시 하지만 쉽게 마음의 평안을 잃 기 때문이다. 성령은 믿음으로 어버리지는 않습니다. 늘 하나 하나님의 양자와 양녀가 된 오 님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 늘 우리가 하나님을 부를 때, 래서 하나님께 지혜와 능력과 그냥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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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목사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걸 뛰어 넘어 “아빠 아버지” 라고 부를 수 있게 해주십니 다. 이것은 믿음으로 자녀 된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이 그 만큼 애정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린 자녀가 “아빠!”라고 부 를 때, 아이에게는 아빠에 대 한 두려움이 없습니다. 부끄 러움도 없습니다. 체면을 차 리지도 않습니다. 잘못한 일 이 있어도 염치 같은 건 생각 하지도 않습니다. 왜 그럴까 요? 아빠는 언제나 받아 주시 고 품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과거 권위주 의적이었던 아빠에 대한 부 정적인 기억으로 인해 하나 님께 나아갈 때도 “아빠”로 다가가지 못하는 비극이 벌 어지고 있습니다.

제는 슬픔과 눈물이 없는 곳, 오직 기쁨과 사랑만이 가득 한 완전한 나라, 저 하늘의 아 빠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 아빠가 바로 저와 여러분 의 아빠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 라 하늘 아빠이신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으며 기도하시 기 바랍니다. 그냥 작은 목소 리로 “아빠~”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이 들으시고 깜짝 놀 라실 만큼 큰 소리로 “아빠! 아빠!”라고 부르짖으며 기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아 빠가 나타나 도와주십니다. 아빠의 손길이 다가옵니다. 격려해주시고 용기를 주시 는 아빠의 음성이 들려옵니 다. 위기에서 지켜주시고 모 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아빠 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이 아빠가 바로 오늘 저와 여 하지만 더 이상 죄로 망가진 러분의 하늘 아빠이신 우리 이 땅에 속한 아빠는 기억하 의 하나님이신 사실을 믿으 지 마시기 바란다. 그리고 이 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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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소요사태, 홍콩인들 호주 부동산

“ 광고주를 찾습니다.”

문의 급증... 투자비자 신청 늘어

46 식중독 유발? 세균 득실득실... 64 tvN ‘일로 만난 사이’... 유재석과 주방 기구 완벽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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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폭발, 만능 일꾼 차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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