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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매거진 SINCE 2002 22th NOV 2019 발행인 김혜경 마케팅 이우희 디자인 F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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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장기간 지속... NSW 55곳, 산 퀸스랜드 72곳

44 대 규모 세일로 불매운동 정면 돌파하는 유니클로, 흥행할까?

46 세 계 유명 온천에서 즐기는 힐링 여행

64 대 한민국은 “펭하!” 남극에서 온 열살 펭귄, 펭수앓이 왜?

법무법인 리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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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ILA 호주뉴스

NSW주 유치원 학생 지난해 626명 정학

장애학생 다수 포함 우려... “퀸스랜드보단 낫다”

지난해 NSW주 정학처분을 받은유치원생이 600명을 초과, 어린이들이 자폐나 주의력결핍이나 ADHD 같은 미진단 장애에 대한 처벌로 귀가조치 되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주 NSW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정학처분을 받은 유 치원생수가 2014년 398명 에서 2016년 435명, 2017년 514명에 이어 작년에는 626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장애를 가진 아동 들이 정학을 당한 학생들 사 이에 과도한 비율을 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정학 및 퇴학정책을 재검토 하고 있다. 호주 ADHD옹호 학부모단체 의 루이스 쿠철 씨는 많은 학 생들이 그들의 행동에 영향 을 주는 ADHD, 자폐, 불안증 같은 증상을 진단받지 못하 거나 새롭게 진단받은 상태 에서 유치원에 입학하고 있 다며 “교장이 정학시킬 때에 는 아이가 폭력적이거나 교 사나 학생들에게 해를 끼치 려 한다는 것을 보여주게 돼 있지만 얘들은 5살짜리에 불 과해 말이 안 된다”라고 말 했다. 그러나 장애 전문가인 퀸스 랜드 공대 린다 그레이엄 씨 는 수치을 보면 NSW가 퀸 스랜드보다 더 잘하고 있음 을 보여준다며 “나는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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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정학의 의미를 모르 기 때문에 누구도 정학돼서 는 안 된다고 보지만 퀸스랜 드에 비하면 상당히 적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에 퀸 스랜드에서는 1067명이 정 학처분을 받았다”며 “4-5살 짜리 626명이 정학당하고 있 다는 것은 좋지 않은 일이며 끔찍한 일이지만 NSW는 분 명히 퀸스랜드보다는 나은 일을 하고 있다”고 비교했다. 이달 초 헤럴드 지는 장애가 있는 학생들이 전체 학생의 20%를 차지하지만 정학당 한 학생들 중에서는 40% 이 상에 달하고 있으며 초등학 교 1-2학년 학생들이 징계처 분으로 귀가조치 되는 모든 학생들의 6% 이상을 차지한 다고 보도한 바 있다. NSW주 공립학교 학생들의 4%인 3만2300명이 지난해 단기정학 처분을 받았으며 이중 9000명 이상이 초등학 생이다. 전체 학생의 약 1.5% 는 4-20일 사이의 장기정학 처분을 받았다. 야당(노동당)은 사라 미첼 교 육장관에게 이를 조사할 것 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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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지속... NSW 55곳, 퀸스랜드 72곳

호주 곳곳에서 20일 기온이 섭씨 40도를 웃도는 열파가 예상되면서 이미 큰 피해를 낸 산불이 지역에 따라 더욱 확산 될 위험이 높아가고 있다. NSW주에서는 19일밤 현재 시드니 북서부 혹스베리 지 역의 대형산불을 비롯해 모두 55곳이 불타고 있으며 시드니 에는 산불로 인한 연무가 자욱 히 깔리면서 호흡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퀸스랜드에서는 투움바 남동 쪽 노튼 브랜치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모두 72곳에서 산불이 계속되고 있 으며 주 내륙지방은 섭씨 40 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남호주 역시 이날 애들레이드 최고 기온 42도, 마리 브리지 45도까지 예상되는 가운데 강 풍과 먼지연무까지 겹칠 것으 로 보여 국립공원 등이 폐쇄되 고 100여개 학교가 휴교상태 를 이어가게 된다.

NSW 6명 사망 외 NSW 577채, 퀸스랜드 19채 가옥파괴

애 드니 연무로 호흡장 곳곳 주민대피령... 시

시드니 북서부 고스퍼스 마운 틴 일대의 14만6000ha에 걸 친 산불은 19일밤 ‘비상사태’ 경보 등급으로 업그레이드 됐 으며 콜로 하이츠 일대 주민들 에게는 대피하기에 너무 늦었

다는 통보가 내려졌다. 이날밤 9시 현재 주내 55곳에 서 산불이 타고 있는 가운데 25곳은 봉쇄가 되지 않고 있 으며 2곳은 ‘주시 및 행동’ 경 계령이 내려진 상태다.

50여명 치료

NSW주에서는 올해 산불시 즌이 시작된 이후 모두 6명이 숨지고 577채의 가옥과 그밖 의 건물 953채가 파괴됐다. 지난 2주 동안에만 420여 채 의 가옥이 불에 탄 것으로 집

계됐다. 또 160만 ha에 걸친 임야가 소 실돼 1993-94 시즌 전체의 피 해 규모를 능가, 지난 25년 사 이에 가장 많은 임야가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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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에는 시드니에서 연무로 인한 호흡 장애로 50여명이 치료를 받았다. 현재 소방대원들이 시드니-퍼 스 간 왕복거리와 맞먹는 약 6000km에 걸친 산불 전선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지방소방 청이 18일 전했다. 퀸스랜드에서는 20일 남동부 지역이 예년 평균보다 6-10 도, 달링다운스 지역이 12도 나 더 높은 기온이 예상돼 금 주 최악의 산불 조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투움바 남동쪽 65km 지점의 노튼 브 랜치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 려졌다. 모튼 아일랜드 캠핑객 들에게도 이미 대피령이 내려 진 상태다. 퀸스랜드에서는 투움바 북쪽 레이븐스번에서 3채의 가옥 이 불에 타 최근 산불로 파괴 된 가옥수가 모두 19채로 늘 어난 것으로 소방당국이 20 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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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30km... 6세 아들에게 운전대를 러시아, 아이 엄마 뭇매... 러시아의 한 여성이 6세 아이에게 운전대를 잡고 고속도로를 질주하게 해 논란을 빚었다. 18일(현지시간) 영 메트 로 등은 최근 러시아 타 타르스탄의 한 고속도로 에서 벌어진 일을 전했다. 29세 여성 A씨는 얼마 전 자신의 SNS에 ‘행복한 아 들’이라는 제목의 영상 하 나를 게시했다. 이 영상에는 A씨의 6세 아 들이 운전대를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가 운전하는 차량은 빠른 속도로 고속도로 를 질주하고 있으 며, 계기판의 속도 는 시속 80마일( 약 130km)을 가 리킨다. A씨의 아들은 어 른의 무릎 위에 앉

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아이가 직접 페달을 밟고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 았다. 해당 영상이 논란을 일으키자 A씨는 “나는 내 가 원하는 대로 산다”며 “ 당신들은 내 삶을 모르며, 함부로 나를 판단할 권리 가 없다”고 응수했다. 일부 네티즌은 A씨를 경 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 졌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타타르스탄 경찰 과 보육 당국은 해당 영상 에 관한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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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위기 속 미성년자들 잇따라 방화 혐의 체포 NSW주, 불 사용 전면 금지 조치... 위반자도 벌금 등 단속 강화

호주 동부 지역이 산불 위기 를 맞아 지역에 따라 불사용 이 전면 금지되고 있는 가운 데 곳곳에서 불을 지른 혐의 로 경찰에 체포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퀸슬랜드 중부 해안지역인 예 푼 서쪽 코브라볼에서 지난 9 일 오후 1시30분경 산불이 발 생, 가옥 14채와 창고 28채가 파괴되고 근처 1만2000ha의 임야가 불에 탔다. 경찰은 14일 예푼에서 기자회 견을 갖고 이 산불과 관련, 16 세 남성을 조사한 끝에 방화 혐의로 기소했다면서 피의자 를 청소년정의법 조항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부모들에게 이 위험한 시기에 불을 낼 경우 어떤 결 과가 있을 것인지에 대해 자 녀들과 대화를 가질 것을 촉 구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울릉공 남쪽 워리지에서 가스를 사 용하는 소형 발염장치(blowtorch)를 이용해 고의적으로 풀밭에 작은 불을 붙인 9세 소 년이 경찰에 체포됐다. 불이 나자 신고를 받고 출동 한 소방대와 경찰은 재뻘리 불을 끄고 일단의 아이들과 함께 일대를 배회하던 소년을 추적, 미성년 범법자 관련법 에 따라 경고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또 11일 오후 시드니 서부 월라시아에서 찻물을 끓이기 위해 공원에서 작은 모닥불을 지핀 27세 남성에 게 2200불의 벌금처분을 내 렸다. 이날밤과 12일 오전에도 시드 니 서부 프레스톤스와 랄러에 서 각각 바베큐를 하던 35세 남성과 46세 남성이 각각 벌 금통지서를 받거나 경찰에 체 포되기도 했다. 13일 오전 1시40분경 시드니 이너웨스트의 아난데일에서 37세 남성이 쇠지레로 인도 의 한 부분을 들어올린 뒤 지 중선(underground wires)에 불을 붙이고 한 여성과 함께 현장을 떠났다.

목격자들이 땅속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신고, 소방 대가 출동하여 불을 껐으며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30분경 사건 현장 근처에서 용의자를 체포하고 한 주택을 수색하고 몇몇 물품을 압수했다. 이 남성은 불에 의한 재산파 괴 또는 파손 및 전면 불사용 금지 불이행 혐의로 기소됐으 며 14일 뉴타운 지법에서 보 석이 거부됐다. 또 시드니 남서부 롱포인트의 한 주택 뒷마당에서 13일밤 9 시경 쓰레기에 불을 붙인 26 세 남성이 작은 불이 일어나 면서 신고가 들어가 역시 불 사용 전면금지령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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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호랑이 농민 살해·캠핑객 공격… 화산폭발 징조?

코알라 멸종 위협하는 성병 확산

호주 상징 코알라... 실명·사망·불임 호주의 상징 동물인 코알라 가 성병 확산으로 개체수가 급감하는 등 멸종 위기를 맞 고 있다. 현재 시드니에서 북동쪽으 로 400여㎞ 떨어진 포트 맥 쿼리에 위치한 세계 유일의 코알라 전문 치료기관에는 눈에 염증이 생겨 후송돼 오 는 코알라가 연간 200~250 마리에 달하며 이중 성병의 일종인 클라미디아에 감염

된 코알라가 50~60%에 이 른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수의사들은 클라미디아 감염 때문에 코 알라들이 결막염에 걸린 것 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이 결막염을 방치하면 실명하 게 되거나 심각한 경우 죽을 수도 있다. 또 코알라 간 교 미로 전염되는 클라미디아

감염은 암컷을 불임으로 만 드는 경우가 많아 개체수 보 존에도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이 병이 확산되 는 원인이 코알라의 먹이인 유칼립투스 나무가 도시개 발 등으로 줄어든 것과 관계 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서식지에서 쫓겨나면서 엄 청난 스트레스를 받아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긴다는 것. 또 서식지가 줄어들면 병에

걸린 코알라와 접촉할 가능 성도 높아진다. 현재까지 효과적인 백신이 나 치료제가 없어 호주 당국 은 백신개발 및 해결책을 찾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이 지역에서는 호 주 최대의 산불로 약 600마 리의 코알라 중 350마리가 죽은 것으로 추산됐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에서 호랑이가 농민 한 명 을 살해하고, 캠핑 텐트를 덮쳐 한 명이 부상했다. 19일 CNN인도네시아와 트리뷴뉴스에 따르면 지 난 16일 멸종위기종인 수 마트라 호랑이가 남수마 트라주 뎀포화산 인근 캠 핑지에 나타났다. 호랑이는 텐트를 찢고 야 영객들을 공격했다. 친구 들과 캠핑 중이던 이르판 (18)이 머리와 등에 상처 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

다. 다음날인 17일에는 호 랑이가 커피농장에서 일 하던 농민 쿠스완토(58) 를 공격해 해당 농민이 숨 졌다. 현지인들은 호랑이도 무 섭지만, 호랑이가 산 아 래로 내려오는 것은 화산 폭발 징조라며 우려하고 있다. 현지인들은 호랑이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야생 동물들이 뎀포화산 아래 로 내려오고 있다고 증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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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의원 2명에 중국 입국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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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권, 외세개입 비판해온 두 의원 홍콩사태와 위구르족 대량구 금 등 중국 공산당의 인권 기 록 및 호주내 간섭에 대해 비 판의 목소리를 높여온 앤드류 하스티 하원의원과 제임스 패 터슨 상원의원의 중국방문을 금지한 중국정부 조치에 대해 호주 여야가 실망과 우려를 나 타내는 등 양국관계가 냉각되 고 있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18일 중 국의 이번 조치가 “매우 실망 스럽다”며 중국 당국의 해명 을 촉구하고 두 연방의원이 인 권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 판할 권리가 있다고 옹호했다. 그는 또한 중국과의 인권 파트 너십 관계가 유명무실한 탓에 중단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중국정부가 호주의원 2명의 스터디 투어를 위한 방문비자 를 거부한 것은 지난 주말 뉴 욕타임스가 신장위구르 자치 구의 소수민족인 위구르족 탄 압을 폭로하는 중국공산당 내 부 문건을 공개한 가운데 이뤄 졌다. 두 의원은 중국정책 싱크탱크 China Matters가 주선한 스터 디 투어가 무산된 데 대해 “우 리는 중국사람들로부터 중국 의 문화, 역사와 관점을 배울 것을 기대했었다”며 “그러한 대화의 기회가 무산되어 실망 스럽고 특히 그 이유가 중국공 산당에 대한 우리의 솔직함 때 문이라는 것이 특히 실망스럽 다”고 지적했다.

두 의원은 이어 “그럼에도 우 리는 호주의 가치관과 주권 과 국익을 수호하기 위해 항 상 목소리를 낼 것”이라면서 “ 중국정부가 솔직한 논의와 자 유로운 생각의 교환으로부터 두려워할 게 없다는 것을 깨 달을 때가 오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하스티 의원은 지 난 8월 중국의 전세계적 야심 을 나치독일의 부상에 비유, 정치적.외교적 논란을 촉발한 바 있다. 모리슨 총리는 애들레이드 라 디오방송 인터뷰에서 “그들의 비자가 거절된 것은 매우 실망 스러운 조치”라면서 “이에 대 한 두 의원의 반응은 정확하고 매우 신중하며 매우 강력하고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했다”고 옹호했다. 그는 “중국 당국이 왜 그런 견 해를 갖게 되었는지 그 이유 를 해명해야 한다”며 “그러나 우리는 열린 민주주의 국가로 개인으로서의 우리의 생각을 말하며 두 의원은 확실히 항 상 그렇게 해온 사람들로 알 려져 왔다. 우리는 항상 오늘 의 우리 그대로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호주의 민주주의를 존 중하느냐는 질문에 모리슨 총 리는 “그들은 우리의 주권을 존중한다. 그들이 우리와 다 른 시스템을 갖고 있다는 뜻이 다”라고 답했다. 이에 앞서 앤 소니 알바니스 야당(노동당)

당수는 중국이 두 의원의 입 국을 금지한 것은 “불행한” 일 이라며 “중국의 인권, 특히 위 구르족 처우와 홍콩사태에 대 한 합당하고 진정한 우려가 있 다”고 지적했다. 그는 호주가 “한편으로 인권 에 대한 우리의 견해를 옹호 하면서도 외교적으로 정중하 게” 중국을 상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지난 16 일 성명을 통해 “중국 국민은 부당하게 공격하고 중국에 방 자하게 압력을 가하고 중국 주 권에 도전하고 중국의 존엄을 비하하고 양국 간의 상호신뢰 를 약화시키는 사람들을 환영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사자들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그들의 실수를 바로 잡고 중국을 객관적으로 이성 을 갖고 바라본다면 대화와 교 환의 문은 항상 열려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두 의원은 17일 중국공산당 비판을 회개하라는 이러한 요 구를 거부했다. 한편 머리스 페인 외무장관은 18일 중국에 대해 100만명 이 상의 위구르족 대량 구금을 종 식시킬 것을 요구했으며 조시 프라이든버그 재경장관은 두 의원의 입국금지가 비생산적 이라고 지적하고 “중국 접근 을 위해 자신의 견해를 회개하 고 바로잡아야 한다는 개념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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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해외여행 1,12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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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전화 5만건” 2018-19 영사조력 1만3700건... 태국, 미국, 필리핀 순 사망 1700명, 체포.억류 1570명, 입원 1500명

여행자 입원, 사망, 실종 모두 태국 1위 지난 2018-19 회계연도 한 해 동안 해외에서 사망한 호주인 (시민)은 거의 1700명에 육박 하고 경찰에 체포된 사람은 1570명, 교도소에 수감 중인 호주인은 거의 40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주 외무통상부는 2018년 7 월부터 2019년 6월30일까지 호주인 해외여행자가 총 1120 만명(연인원)으로 증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어려움에 처한 호주인들로부 터 약 4만8000건의 긴급전화

를 받고 이중 1만3700여건에 영사조력을 제공한 것으로 나 타났다. 그러나 머리스 페인 외무장관 은 지난 회계연도 해외여행자 수가 5년 전에 비해 20% 증가 했지만 외무부가 처리한 심 각한 사례 건수는 9100건 남

짓으로 줄었다며 “여행자들 이 정보를 더 잘 알고 준비를 잘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 했다. 18일 공개된 외무부 연례 영 사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인 여행자에게 가장 인기있는 톱10 목적지는 뉴질랜드(연간

144만명),인도네시아(131만 명), 미국(108만명), 영국(67 만명), 중국(61만명), 태국(57 만명), 일본(48만명), 인도(42 만명), 싱가포르(41만명), 피 지(35만명) 순이다. 호주인에 대한 영사조력 사 례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나라

는 태국으로 895건에 달했으 며 다음은 미국 666건, 필리핀 647건, 인도네시아 563건, 중 국(본토) 390건이다. 이중 필 리핀만 전년 대비 10% 증가 했으며 다른 나라들은 다소 하 락했다. 한 해 동안 영사조력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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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된 사례 중 가장 흔한 유형은 실종 관련 조력으로 약 5000 건에 달했고 다음은 복지문 제(2804건), 사망(1695건), 체 포.억류(1572건), 입원(1506 건) 순이다. 이밖에도 수감 (379건), 폭행 피해(268건), 절 도 피해(257건), 송환(23건) 등 이다. 입원사례는 전년 대비 5% 감 소한 가운데 톱5 발생국이 태 국(178건), 인도네시아(141 건), 뉴칼레도니아(88건), 미 국(85건), 베트남(68건) 순이 다. 전년에는 필리핀이 5위였 으나 베트남에 밀려났다.

해외사망은 병사-자연사 -사고사 순 태국에서의 입원사례가 많은 것은 태국 거주 및 여행자들의 연령이 타국에 비해 높은 것이 부분적으로 작용했으며 뉴칼 레도니아가 계속 톱5에 포함 된 것은 질병이나 사고에 취약 한 노인층에 태평양 크루즈 인 기가 높은 것을 반영한다. 한편 사망사례는 5년 전에 비 해 32% 증가한 가운데 태국 (247건) 필리핀(177건) 인도 네시아(104건) 미국(89건) 베

트남(78건) 순이다. 톱5 국가 중 태국과 필리핀이 전년 대비 각각 4%와 16% 증가한 반면 다른 3개국은 10% 정도씩 감 소했다. 주요 사망원인은 병사(536 명), 자연사(333명), 사고사 (158명) 순으로 병사와 자연 사가 각각 3%와 5% 늘어난 반면 사고사는 24%나 하락 했다. 해외여행에 나선 가족이나 친 구 등과 연락이 끊긴 실종사 례는 한 해 동안 364건 발생 해 전년 대비 33% 감소했다. 실종사례 톱5 국가는 태국(41 건) 미국(29건) 인도네시아(23 건) 일본(19건) 캄보디아(17 건)이다. 일본과 캄보디아가 전년의 필리핀과 중국(본토) 을 대체했다. 국제 긴급상황에서의 실종문 의는 지난 회계연도에 4593 건에 달해 전년보다 130%나 증가했는데 이는 올해 발생 한 스리랑카 부활절 폭탄폭 발사건과 뉴질랜드 이슬람사 원 테러 총기난사 사건으로 급 증했었다. 복지문제는 해외에 있는 호주 인의 정신건강이나 발병, 법원

출두, 납치 및 아동납치 등과 관련된 것으로 전년보다 8% 줄었다. 톱5 국가는 필리핀(266건) 태 국(215건) 인도네시아(174건) 미국(149건) 중국 본토(107 건) 순이다.

비자위반 등 출입국 관련 억류 401건 체포 및 억류 사건은 1572건 으로 전년 대비 2%, 5년 전에 비해 25% 각각 증가했으며 이 중 입국 거부나 비자위반으로 인한 출입국 관련 억류가 401 건으로 전년보다 4% 늘었다. 태국에서의 체포 및 억류 사례 가 크게 늘어난 것은 특히 불 법체류자에 대한 이민정책이 강화된 데 기인하며 2017-18 년에는 일본과 UAE가 톱5에 들었었다. 호주인 체포사례 중 마약관련 체포도 태국에서 경찰과 출입 국관리들의 단속 강화로 가 장 많은 36건이 발생, 전년보 다 125% 증가했으며 다음은 일본 22건(+16%), 중국 15건 (-21%), 베트남 12건(-8%), 필 리핀 9건(-29%)이다.

한편 2018-19년에 외무부가 관리한 해외 수감자는 379명 으로 사기 및 마약 사범이 가 장 많았다. 톱5 국가는 중국 50 명, 미국 46명, 베트남 42명, 뉴 질랜드 31명, 인도네시아 27 명이다. 중국은 대부분 사기 및 마약 관련자, 미국은 거의 절반이 성범죄자, 베트남과 인 도네시아는 거의 모두 마약관 련자, 뉴질랜드는 대부분 폭 행, 성폭행, 마약관련자이다. 지난 회계연도에 영사조력이 제공된 호주인 절도 및 폭행 피해자는 총 525명(절도 257 명, 폭행 268명)이다. 절도 피 해자는 스페인이 192% 감소 하면서 전체적으로 70% 줄었 지만 이는 영사조력이 요구되 는 경우에만 여권절도를 보고 하도록 보고체계가 변경된 데 부분적으로 기인한다. 전년에 는 멕시코와 태국이 톱5 국가 에 들었다.

여권 분실.도난 총 5728건 “21% 증가” 지난 회계연도에 해외에서 신 고된 호주인 여권분실 및 도 난사건은 총 5728건으로 전

년 대비 21% 증가했다. 이중 여권분실은 3077건으로 25% 증가하고 여권도난은 2651건 으로 17% 늘어난 것으로 집 계됐다. 여권분실 및 도난에 따라 해 외대사관이나 영사관 등지에 서 발급한 긴급여권은 한 해 동안 8603건에 달했으며 발 급장소별로 보면 미국, 이탈 리아, 프랑스, 스페인, 뉴질랜 드 순이다. 호주인 해외여행자 중 약 10%가 여행보험 없이 여행을 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30 세 미만 남성은 보험 미가입자 비율이 22%에 달했다.

“북한인이 선호하는 계란은?” 이색 문의도... 한편 세계 177개국에 대한 현 지정보와 위험평가 및 권고사 항 등을 담고 있는 정부 웹사 이트(Smartraveller)의 201819년 국가별 방문자수는 인도 네시아, 베트남, 미국, 스리랑 카, 태국 순으로 나타났다. 톱 5 국가에 스리랑카가 진입하 면서 일본이 밀려났다. 외무부는 이제 여행자들이 해 외의 주요 사건에 대해 최신정

보와 권고사항 및 현지당국과 영사관계자들의 연락처를 보 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해 외 위기 전용 페이지를 출범시 키고 있다. 외무부는 더 이상 여행자에게 여행등록 옵션을 제공하지 않 게 되며 대신 여행자가 위기시 해외 전화번호나 이메일을 통 해 문자메시지로 중대 경보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구독서비 스를 제공하게 된다. 페인 장관은 “해외여행을 계 획 중인 호주인에 대한 우리의 권고는 여행권고를 읽고, 업데 이트 구독신청을 하고, 적절한 여행보험을 들고, 여행일정과 연락처를 친지나 가족, 고용주 에게 남기라는 것”이라며 “가 장 중요한 것은 연락을 유지하 는 것”이라고 말했다. 페인 장관은 이례적인 영사문 의 사례 중의 하나로 “한 호주 인이 평양에서 계란을 팔고 싶 다고 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두 번째 질문이 북한 사람들이 하얀 계란과 갈색 계란 중 어 느 것을 더 좋아하는지 알려 줄 수 있느냐’는 거였다”고 소 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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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티브 스쿨 일부 학생, 100km 통학

NSW주 최고의 전교 셀렉티 브 스쿨을 다니는 일부 학생 들이 매일 100km 이상을 통 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서 셀렉티브 하이스쿨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17일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정보자유법에 의거, NSW교 육부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 르면 재학생의 평균 통학거리 가 가장 짧은 10개 셀렉티브 스쿨 중 8개교는 부분 셀렉티 브 스쿨이며 그중 시드니 서 부 보니리그 하이의 셀렉티브 계 학생들이 왕복 13km로 가 장 짧다. 그다음은 발메인과 라이카트 에 있는 시드니 세컨더리 컬리 지 주니어 캠퍼스 학생들로 하 루 15km가 채 안 된다. 이와 대조적으로 펜리스, 고 스포드, 시드니 보이스 하이 스쿨 같은 전교 셀렉티브 스 쿨 재학생들은 하루 평균 왕 복 40-50km를 통학하며 일 부 학생들은 100km나 통학

학군제 도입 주장 속에 교육부 “접근기회 확대”

하고 있다. 이러한 자료가 공개되자 일부 전문가들은 학군제가 학생들 의 통학시간을 줄여주고 학교

들이 주변의 지역사회들을 더 잘 반영토록 할 것이라며 학군 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미 지역사회를 반영하는 일

부 셀렉티브 스쿨도 있다. 통 학거리가 짧은 10개 셀렉티브 스쿨 중 전교 셀렉티브인 2개 교는 동부 크로눌라 근처 카링

바 하이와 노던 비치스 세컨더 리 스쿨 맨리 캠퍼스로 카링바 하이는 카링바, 번디나, 키라 위가 주된 학군이며 맨리 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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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는 발골라, 디와이, 브룩베 일이 주학군이다. 인기가 높은 버큼힐스 하이 역 시 비교적 지역적인 학군을 갖 고 있으며 버큼힐스, 카슬힐, 웨스트미드 같은 주변 서버브 로부터의 평균 편도 통학거리 가 10km이다. 통학거리가 짧은 그 밖의 셀 렉티브 스쿨은 로즈베이 세 컨더리, 라이드 세컨더리, 템 피 하이 등 모두 부분 세컨더 리로 통학거리가 편도10km 이내이다. 전체 셀렉티브 스 쿨의 평균 편도 통학거리는 14.3km이다. UNSW대 영재교육 전문가 재 엽 자렛 정 부교수는 부분 셀 렉티브는 전교 셀렉티브와 일 반 스쿨을 절충한 것으로 “학 생들에게 다양한 학생층과 상 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 지만 전교 셀렉티브 학생들 이 얻을 수 있는 모든 기회를 다 얻지는 못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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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도의 결과

빌립보서 4:6-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 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의 구하는 것들을 감사함으로 하나님 께 알려지게 하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을 초월하시는 하나 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의 마음과 생각을 지 키시리라.” 첫째로 우리가 올바른 기도를 할 때 하나님께선 우리에게 평 강을 주십니다.

“고난의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구 해낼 것이요, 너는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둘째로 기도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까워져야 하며 이때 하나 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것입니다. 시편 50:15

기도생활 하나님께서 NO 하심의 예를 우리는 예수님과 바울의 기도의 예에서 보았듯이 주님께 드리는 기도는 주님의 뜻 가운데 해 야 하는 것임을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질병과 부(富) 등 모든 문제를 기도만 하면 다 들어 주신다고 말하는 자들은 속이는 자들이요, 하나님의 종들이 아닙니다. 그들의 말은 거짓말이며 자신의 배를 채우는 거짓 목사들입 니다. 구원받고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위의 말씀대로 바른 기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께서 YES, NO, WAIT 3가지로 응답 하 시는데 이 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들이 알지 못하는 환 경과 모든 필요한 것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늦추시기도 하시고 또한 NO 하시기도 하는 것입니다.

- 2주 후에 계속됩니다 .


22 REAL ESTATE & FINANCE 부동산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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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상승, 연간 2.2% 기록 예측치 크게 밑돌아... 양적 완화 불가피 보건, 노인케어 부문 유일하게 연간 3% 이상 상승

기록적인 저금리와 인프라 공 공지출에도 불구하고 임금상 승률이 둔화하기 시작함으로 써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 해 비재래적인 통화정책 도입 이 불가피한 상황에 몰릴 것이 라는 기대를 부채질하고 있다. 연방정부가 실업률을 1960 년대 이후 보지 못한 수준으 로 낮출 수 있다면 경제적으 로 엄청난 효과를 가져올 것 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 온 가운데 이코노미스트들은 임금상승이 가속화될 조짐이 전혀 없이 “암담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13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임금가격지수는 9월분기에 0.5% 상승하면서 연간 2.3% 에서 다시 2.2%로 둔화되며 작년 중반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전체 산업 가운데 급성장하고 있는 보건 및 노인케어 부문만 이 전국장애보험제도 시행과 인구변화에 따른 압박에 힘입 어 유일하게 연간 3%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고용인구가 많은 소매, 제조, 건설 등 일부 부문들은 2% 미 만의 임금상승에 그치고 있다. 향후 2년간의 임금 예측치를 지난주 하향조정한 중앙은행 은 그동안 임금상승을 유도 하는 방법으로 실업률을 최소 4.5%까지 끌어내리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해 왔다. 중앙은행의 예측치는 2011년 이후의 연간 임금상승률에 크 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 4월 발표된 연방예산은 임금상승률이 2020-21 회계 연도까지 연간 3.25% 오르고

그 후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 했다. 내달 발표될 중간 보고 서는 이 예측치를 크게 낮출 것으로 보인다. BIS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사라 헌터 씨는 임금 수치가 암담하다면 서 이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를 내년에 0.5%로 인하해야

만 할 상황임을 뜻한다고 말 했다. 그는 “이번 데이터는 임 금과 고용증가가 불가분의 관 계에 있다는 추가 증거를 제 공하고 있다”면서 “경제가 직 면하고 있는 맞바람이 단기간 내에 약화될 것 같지 않아 임 금상승률도 단기간 내 현저히 가속화될 전망이 없다고 본 다”고 말했다.

NAB 수석 이코노미스트 앨런 오스터 씨는 중앙은행이 국채 매입을 포함한 “비재래적인” 통화정책 계획을 설명하면서 기준금리 인하조치를 취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 시나리오에서는 중 앙은행이 처음에 기준금리 약 0.5% 상태에서 정책 옵션 패 키지를 거론한 다음 금리의 추가 인하와 때를 맞춰 이를 시행하기 시작할 것으로 생각 한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4.5%의 실업률 을 바람직한 수준으로 보고 있지만 좌경 호주연구소의 연 구 결과에 따르면 중앙은행 이 50년 전에 흔했던 실업률 을 목표로 할 경우 경제와 연 방예산이 훨씬 나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호주연구소는 인플레이션 발 발 없이 연간 1-2%의 실업률 을 이루면 국가와 근로자들에 게 훨씬 더 큰 경제적 이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한다. 선임 연구원 데이빗 리처드 슨 씨는 실업률이 1%포인트 떨어질 때마다 GDP(국내총 생산)가 100억불씩 제고된다 며 그때마다 약 13만4000명 이 풀타임직을 얻어 임금 상 승에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동시장이 너무 오랫 동안 구입자 중심의 시장이 었는데 이제 매각자 시장으로 전환될 때”라면서 “실업의 이 유가 무엇이건 정부는 거시경 제정책의 최우선과제로 실업 률 저하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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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인구 3년만에 월간 최대폭 하락 10월 약 2만명 감소... 지난 2017년 3월 이후 최고 수준 보여... 실업률 5.3%로 재상승

호주 취업인구가 월간 하락폭 으로는 3년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하면서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추가인하 불가 피론이

재점화되고 있다. 14일 호주통계청 발표에 따르 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전체 고용 인구가

예상을 깨고 1만9000명 감 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9월 이후 2번째 하락 이자 최대폭의 하락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 10월 풀타임 고용은 1 만300명, 파트타임 고 용은 8700명 각각 감소하면서

실업률(계절조정치)이 5.2% 에서 다시 5.3%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구직자수가 1만 7100명 늘어나면서 총 72 만6000명으로 집계돼 지난 2017년 3월 이후 최고 수준 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실업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전체 고용 인구는 감소하지 않고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었다. 실업률을 각 지역별로 보면 NSW주가 9월에는 4.3%에서 4.5%로 오른 데 이어 10월에 는 다시 4.8%로 계속 증가했 으며 빅토리아주는 4.7%에서 역시 4.8%로 상승했다. 노던 테리토리는 9월에 5.1%에서 5.6%로 뛴 데 이어 다시 5.9% 로 올랐다.

퀸스랜드는 6.5%, 서호주는 5.7%로 각각 전월과 같은 수 준을 보였으며 ACT는 3.5% 에서 3.3%로, 태스매니아는 6.2%에서 5.9%로, 남호주는 9월에 7.3%에서 6.3%로 무 려 1.0%포인트나 하락한 데 이어 다시 6.2%로 떨어졌다. 이러한 수치는 최신 SEEK 고용보고서가 주요 시장인 NSW와 빅토리아주의 추가 약세를 전망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NSW주에서는 10월 구인광 고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5%나 하락하며 3개월 연 속 악화추세를 보였으며 빅토 리아주에서는 1년 전에 비해 6.5% 감소했다. 이밖에 퀸스랜드(-5.5%), 태 스매니아(-0.9%), 노던테리

토리(-11.2%)도 각각 하락 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남 호주(2.2%),서호주(0.1%), ACT(5.7%)에서는 각각 긍정 적인 뉴스가 나왔다. 분야별 구인광고를 보면 디자 인.건축 분야가 1년 전에 비 해 24.8%나 빠지고 광고.미 디어(-21.6%), 엔지니어링 (-18.4%), 소매(-16.9%) 분야 에서도 대폭 하락을 기록했다. 반면 커뮤니티 개발(16.7%) 및 헬스케어(5.6%) 분야는 여 전히 최고 강세 부문으로 남 아 있다. 중앙은행은 최근의 금리인하 가 전국 실업률을 최소 4.5% 로 낮추기 위해 필요하다고 주 장해 왔으나 그 이후 실업률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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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신축 하우스 면적 17년만에 최소 1년 전보다 1.3% 축소... 아파트는 3.2% 커져

호주의 신축 하우스 면적이 17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으 로 축소된 반면 신축 아파트는 면적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조 사됐다. 하우스 면적은 평균 228.8평 방m로 1년 전(230.8평방m) 에 비해 1.3% 작아져 지난 2001-02 회계연도 이후 최소 규모로 줄었다. 지난 11일 발표된 커먼웰스 증권의 주택면적 보고서에 따 르면 아파트 면적이 다소 늘어 나 신축 아파트 평균 면적이 128.8평방m로 1년 전(124.8 평방m)에 비해 3.2% 증가했 다. 커먼웰스 증권 수석 이코 노미스트 크레이그 제임스 씨 는 시티에 가까운 아파트에 거 주하려는 밀레니얼 세대의 경 향이 전국 각 주도에 건설되 고 있는 주택의 크기와 형태 에 변화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집을 줄여 가는 다운사이저들 도 유지보수의 손길이 덜 가고 크기가 작은 타운하우스나 아 파트로의 이사를 생각하면서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임스 씨는 “밀레니얼 세대 는 시티에 보다 가까이 살기를 원하면서 근접성을 위해 사이 즈를 포기하고 있다”라고 말 하면서 “베이비붐 세대는 이 제 ‘이 5베드룸 하우스가 더 이 상 필요치 않다’고 말하며 보 다 작은 집에 살려고 이를 매 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임스 씨는 시내 지역의 가용 한 토지에 아파트와 소형 타운 하우스가 채워지는 도시 강화 (urban consolidation)와 도 시계획 구정의 변경도 전국적 으로 건설되고 있는 주택의 소 형화를 가능케 하고 있다”며 “ 특히 시드니는 단독주택보다 아파트 건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NSW주는 신축 하우스 면적 이 전국적으로 가장 작은 주 의 하나로 빅토리아주의 246 평방m보다 10% 작은 221평 방m를 기록하고 있다. 보고 서에 따르면 ACT(캔버라)의 신축 하우스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커서 251평방m에 달하 고 있다. 이는 퍼스의 225.3평방m, 브 리스번의 223평방m를 능가 하는 것이다. 신축 하우스 면 적이 가장 작은 주는 태스매 니아로 평균 178.5평방m이 며 23년 만에 최소 수준을 기 록했다. 제임스 씨는 캔버라의 하우스 크기가 가장 크지만 조사 결 과 하우스는 덜 지어지고 있 으며 지난 회계연도에 지어진 신규 주택의 대부분은 아파트 와 타운하우스라고 전했다. 이는 다른 주도에서 온 사람 들이 그들이 일하는 캔버라 에 보다 작은 2번째 집을 짓

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그는 추정했다. 라이프스타일은 하우스 면적 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의 하나라며 주택구입능력도 영 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AMP 캐피털 수석 이코노미스 트 셰인 올리버 씨는 하우스 가격상승이 사람들이 짓고 있 는 주택의 유형에 미치는 영 향이 지난 10년 동안 명백해 졌다면서 “주택가격 적정성 의 악화는 사람들을 소형 하 우스나 유닛으로 몰아갔다” 고 분석했다. 그는 “시내지역의 토지공급 제약도 영향을 미쳐 사람들이 보다 작은 타운하우스나 유닛 에 거주하거나 보다 작은 대 지 블록에 주택을 새로 짓는 다”고 말했다. 올리버 씨는 “커다란 새 집을 갖고 싶으면 도시의 변두리

지역으로 나가야 하는데 시티 까지의 이동시간이 갈수록 더 오래 걸려 사람들이 시티에 보다 가까이 사는 라이프스 타일상의 선택을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사람들이 부동산 크기를 희생 하고 있지만 질적 측면에서는 아끼지 않아 신규 주택들이 흔히 고급 가구와 설비를 갖 추고 있다. 제임스 씨는 “리얼리티 쇼인 ‘더 블록’에서 보듯이 질적으 로 대단하다”며 “그들은 구입 자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질적

측면과 건물내 공간을 최대화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 말했다. 호주의 신축 하우스 면적은 줄어들고 있을지 모르지만 세 계적으로는 여전히 가장 큰 수준에 속해 미국 다음으로 넓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축 하우스 평균 면적은 20 년 전에 비해서는 약 5% 더 크 고 30년 전에 비해서는 25%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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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차이나 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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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가계 부채 연간소득 2배 넘어 202% 빅토리아주 212%, NSW 191%, 퀸스랜드 183%

호주 중앙은행이 내년 초 경 기부양을 위한 추가 금리인 하를 단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저조한 임금상 승이 반등하는 부동산시장을 따라잡지 못함에 따라 호주인 가계부채가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NAB 조사 결과에 따르 면 주간 소비자신뢰지수가 경 제에 대한 우려를 반영, 2년 반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가 운데 가계부채가 사상 처음으 로 연간 소득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인 가계부채는 금세기에 접어들 당시 소득의 120%였 다가 글로벌 금융위기 때 호 주인들이 재정을 꾸려가려고 애쓰면서 안정화된 후 178% 에 도달했으나 그 후 다시 증 가하기 시작했다.

이제 가계부채는 전국적으로 소득의 202%에 이른 가운 데 빅토리아주가 가장 심해 212%에 달했으며 NSW주가 191%로 뒤를 따르고 퀸스랜 드는 183%를 기록했다. NAB 선임 이코노미스트 키어 런 데이비스 씨는 총부채가 2 조5000억불로 “약소하게” 늘 어났을 뿐이지만 임금이 이를 따라잡지 못해 대부분의 가 구들이 추가 부담을 안고 있 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준금 리가 현재 0.75%로 기록적 인 저수준이지만 가계의 부 채상환액 비율이 기준금리가 7.25%에 달했던 2008년 당 시의 최고치에 조금 못 미치 는 수준이라고 비교했다. 이러한 고부채는 호주의 가구 들, 특히 빅토리아와 NSW주 가구들을 노동시장의 어떠한

충격에도 취약하게 만들고 있 으며 부채상환액 비율을 높게 받쳐주는 등 경기하강 시 위 험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그는 우려했다. 올해 앞서 중앙은행 경제분석 실의 조사에서는 끊임없이 증 가하는 부채가 “채무 과잉” 현 상을 빚으면서 호주인 가구들 이 지출을 상당히 줄여 나가 지 않으면 안 되게 만들고 있 다고 시사한 바 있다. 한편 이달 초에 열린 중앙은 행 이사회의 회의록은 중앙 은행이 이코노미스트들과 금 융시장의 예측을 깨고 기준금 리를 추가 인하하는 단계까지 얼마나 가까이 접근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회의 록에 따르면 이사회는 “기준 금리를 0.5%로 낮추는 논거 가 성립될 수 있다는 점에 동

의했으나 이전의 금리인하와 소득세 감세 및 세계경제 상 승에 힘입어 호주경제가 호전 될 것인지 지켜보기로 했다” 고 밝혔다. 회의록은 “이사들 은 저금리가 통상적인 전달경 로들을 통해 경제를 받쳐주고 있다고 판단하는 한편 저축예 금주와 소비자 자신감에는 부 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들은 또한 금리의 추가 인하가 금리가 높았던 과거보다 자신감에 미치는 영 향이 다르게 나타날 가능성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앙은행은 가구들의 모기지 상환을 더 용이하게 해줄 임금상승이 이뤄지려면 아직 어느 정도 더 있어야 한 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회의 록은 전했다.

올해와 내년 임금,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밖에는 오르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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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대출 완충금리 2.5% 얼마동안 지속될 듯 가격상승 이어 대출증가 이뤄져야 대출규제 가능

모기지 대출이 더 어려워지도 록 은행 규제기관이 다시 개입 할 가능성이 얼마 동안은 희박 한 것으로 보여 시드니와 멜버 의 주택가격이 내년에 더욱 상 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문 가들은 보고 있다. 양대 도시의 주택가격 분기 상 승률이 지난 1990년대 이후 최고 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 하고 잠재적인 주택소유주들 은 추가 금리인하를 본 다음에 야 시장경기 둔화를 위한 규제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이 높다 는 것이다. 지난 수개월 사이 주택시장 심 리가 급격히 호전되면서 양대 도시의 주택가격 예측치가 상 향 조정돼 2020년에는 최고 15%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 고 있다.

부동산시장의 놀라운 반전은 연방총선 결과 유리한 부동산 세제 정책이 존속되고 중앙은 행이 3차례 기준금리를 인하 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편 은행규제기관 APRA(호 주금융건전성감독원)는 모기 지 대출 시 차입자들이 최소 7%의 금리로 모기지를 상환 할 수 있는지 조사하던 스트레 스 테스트의 완충금리를 모기 지 금리보다 불과 2.5% 높은 수준으로 낮춰 차입자들의 잠 재적 융자 규모를 수만 불 더 늘려주는 조치를 취했다. 시드니는 가격반등을 주도하 면서 하우스 가격이 2년간의 하강국면 때 기록한 가치손실 의 거의 3분의 1을 만회하면서 중간가격이 9월 분기에 107만 9491불로 4.8% 급상승했다.

멜번은 가장 급속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그간의 하우스 가치 손실분의 절반 이상을 만회하 며 9월 분기 중간가격 85만 5428불로 4.1% 올랐다. 과거 APRA는 급등하는 주택 가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개 입하면서 2017년에는 무원금 상환(interest-only) 대출 흐 름을 제한하고 2014년에는 투자자대출 증가율을 제한한 바 있다. 주택시장이 강화되면서 각 주 도 주택가격 예측치가 상향조 정되고 있는 가운데 SQM리 서치는 지난주시드니 주택가 격이 2020년에 10-14%, 멜 번은 11-15% 각각 오를 것으 로 예측했다. 이 밖에 캔버라 는 3-7%, 브리즈번와 퍼스는 3-6% 각각 상승할 것으로 예 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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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예측치는 APRA가 적 어도 2020년 하반기까지는 시장에 다시 개입하지 않는다 는 것을 가정하고 있다. SQM리서치 대표 루이스 크 리스토퍼 씨는 “APRA의 최근 논평은 근본적으로 시드니와 멜번의 올해 주택가격 상승 이 사실상 호주 경제의 위험 을 안정화시킬 것이기 때문 에 이를 환영한다는 기조”라 면서 “앞으로 이들은 대출증 가를 모니터링하게 될 것”이 라고 말했다. 커먼웰스 은행 역시 하우스 가격 예측치를 높여 2020년 에 시드니가 7%, 멜번이 8% 각각 오르며 브리즈번과 캔 버라가 다소 낮은 4%, 퍼스가 2.5% 각각 상승할 것으로 내 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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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이코노미스트 앨런 오 스터 씨는 대출에의 접근이 더 어려워질 가능성은 희박하 다고 말했다. 오스터 씨는 “현 재 대출증가는 일어나지 않고 있다. 그러려면 가격이 초강 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면서 “단지 시드니와 멜번만 올라 서는 안 된다. 전국적으로 그 래야 한다. 그런 일이 앞으로 12개월 내에는 일어나지 않 을 것”이라고 말했다. EY 오세아니아 수석 이코노미 스트 조 마스터스 씨는 모기 지 대출상환능력 스트레스 테 스르를 위한 기준금리 7%가 모기지 금리가 비교적 높을 때 책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출을 얼마나 많이 받 을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주 요인은 스트레스 테스트가 아니라 차입자의 생활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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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이라며 “스트레스 테스 트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 선 거 및 금리인하와 함께 그것 이 시장의 심리를 바꾸었다” 고 말했다. 그는 “주택가격 상 승을 우려하는 중앙은행의 소 리는 나오지 않고 있으며 사 람들이 우려하고 있다는 어떤 느낌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주맥 매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격상승률이 2020년에 어떻 게 이어질 것인지 불분명하 다”고 말했다. AMP 캐피털 수석 이코노미스 트 셰인 올리버 박사는 하우 스 가격상승만으로는 스트레 스 테스트를 강화하기에 충분 치 않을 것이라며 “가격상승 뿐 아니라 은행대출 증가율이 상승한다면 APRA가 다시 등 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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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택구입자 부모 보조 투자 복귀 활발 부동산시장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갖고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새로운 조사 결과 나타났다.

시장심리 호전 속 ‘지금 아니면 기회 없다’ 인식... “내년에는 흐름 바뀐다” 실수요자 30% 육박... 가격 반등 전망

최근 ME은행의 분기 보고서 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회복 세를 보이고 있는 부동산가 격이 시장의 심리 호전을 부 채질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 러한 조사결과는 기록적인 저 금리와 주요 주도들의 주택경 매 낙찰률 제고를 배경으로 하 고 있다. 부동산시장의 호주 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 이 조사 보고서는 응답자 의 약 42%가 현 시장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 지난 분기보 다 만족률이 9%포인트 상승 했다고 전했다. 퍼스를 제외한 모든 주요 도시 들의 응답자들이 부동산가격 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최근 수개월 동안 부동산가치가 극 적으로 반등한 시드니와 멜번 에서 시장심리가 가장 크게 호 전됐다. 도메인 그룹의 최신 하우스 가 격 보고서에 따르면 시드니는 수십 년 만에 가장 빠른 분기 회복세를 보여주었으며 멜번 의 하우스 가격은 하강국면 때 기록된 가치손실의 절반 이상 을 만회했다. ME은행 보고서는 이제 주택 을 구입할 의향이 있는 사람 수가 2%포인트 증가했으며 매각 의향이 있는 사람들은 4%포인트 증가, 앞으로 시장 에 나올 매물이 늘어날 가능성 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시드니 노스쇼어 하부에서는 시가 200만불까지의 주택에 대한 매매활동 증가를 통해 그 런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고 모 스만 소재 벨 부동산의 팀 푸 트 씨가 전했다. 그는 “구입자 심리가 단연코 긍정적이다. 융 자가 쉬워진 것도 알고 있으며 시장이 바닥을 쳐서 가격이 호 전되고 있고 지속적으로 그럴 것이라는 인식이 있다”며 200 만불 미만의 주택 인스펙션이 가장 많아 대체로 투자자와 첫 주택 구입자를 모두 끌어들이 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 한 공간에서 물건들이 아주 잘

팔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멜번 이너이스트 지역에서는 시장심리가 연방총선 이후 극 적으로 호전됐다고 사우스 야 라 소재 케이 앤 버튼 부동산 의 마이클 암스트롱 씨가 전 했다. 그는 “사람들이 부동산 에 대해 매우 비관적인 상태에 서 돌연 커다란 반전이 이뤄지 고 있다는 쪽으로 얼마나 빨리 돌아섰는지를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가족의 도움 없이 첫 주택을 마련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 고 있다면서 “부동산 사다리 의 맨 아래 단계가 갈수록 높 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융자계약금을 이미 적 립한 사람에게는 누구든지 지 금이 시장진입을 진지하게 검 토할 시점이 될 것”이라며 “지 금 시장의 흐름에 뛰어들지 않 으면 기회를 놓칠 가능성이 다 분하다”고 말했다.

주택가격 상승은 양날의 칼 ME은행은 또 밀레니얼 세대 가 주택을 구입하거나 매각할 의향이 있는 사람이 지난번 보 고서 이후 8%포인트 증가함 으로써 주택매매 가능성이 가 장 높은 것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긍정적 심 리가 향상됐을지라도 첫 주택 구입자 사이에서는 가장 작게 올랐다. ME은행 주택융자본 부장 앤드류 바톨로 씨에 따 르면 이는 첫 주택 구입자들이 저렴한 주택을 확보할 기회가 좁혀지고 있기 때문일 수 있 다. 바톨로 씨는 “그들에게는 가격상승이 주택구입능력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 다”며 “하지만 그들은 정부의 새로운 첫 주택 융자 계약금 (대출보장) 제도가 조만간 시 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부 첫 주택 구입자에게는 부모의 재정적 지원이 도움을 주고 있다. 암스트롱 씨는 “현 재 엄마 아빠 은행이 매우 분 주하다”며 “부동산 구입에 부 모가 매우 적극적인 역할을 하 는 것이 눈에 잘 띄고 있으며 과거 어느 때보다 더 그렇다” 고 말했다.

부동산시장이 조정국면을 거 치면서 첫 주택 구입자들이 밀 물을 이루어 왔으나 조수가 급 속히 바뀔 수 있다고 업계 전 문가들이 경고하고 있다. 부동산 사다리에 오르는 첫 주 택자들이 상당히 늘고 있음에 도 불구하고 코어로직 리서치 책임자 팀 롤리스 씨는 ‘부동 산 맥박’ 11월판에서 주택구 입능력이 악화되고 투자자들 이 다시 돌아오면서 밀물이 가 라앉을 것 가능성이 있다고 내 다봤다. 호주통계청의 2019년 8월 주택융자 자료에 따르면 첫 주택 구입자가 실수요자 모 기지 활동에서 차지하는 비율 이 2012년 초 이후 가장 높은 29.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 다. 이는 10년 평균치인 25% 를 거의 5%포인트나 웃도는 수치다.

지난 10월 실시된 각종 비교 웹사이트 파인더닷컴의 새로 운 조사에 따르면 노년층은 지 금이 주택구입의 좋은 시기라 고 생각하는 경향이 젊은층보 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엘 세대는 59%이고 Z 세대는 불과 40%인 데 비해 베이비붐 세대는 거의 3분의 2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파인더닷컴의 인사이트 매니 저 크레이엄 쿡 씨는 젊은층 구입자들이 고소득 직업이나

첫 주택 구입자 선풍, 무엇이 몰고 왔나 첫 주택 구입자들이 올해 고공 행진을 해온 이유는 최근의 부 동산 가격하락과 금리의 극적 하락, 그리고 융자를 보다 쉽 게 만든 대출관행의 변화에 따 른 주택구입능력의 향상 때문 이다. 또한 일부 주정부들은 인지제 면제나 할인의 형태로 첫 주택 자에 대한 추가 인센티브를 도 입해 왔으며, 게다가 첫 주택 자의 최대 경쟁자인 투자자들 이 상당히 자리를 비워 왔기 때문이다. 첫 주택자와 투자자들이 주택 경매시장과 개인매매시장에 서 시내 아파트와 타운하우 스 등 같은 매물을 놓고 10년 간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투자자 활동이 급격히 수그러 들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모기지 수요에서 투자자들의 비율이 10년 평균치(34%)를 크게 밑 도는 26%에 그쳤다고 롤리스 씨는 지적한다.

첫 주택 구입자, 무엇이 제동을 거나 롤리스 씨는 “앞으로 첫 주택 자 비율이 줄어들 것 같다”면 서 “가계소득 증가율이 여전 히 저조한 가운데 주택가격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다시 한 번 오르고 있어 가격상승률 이 소득증가율을 앞서는 시장 에서 주택구입능력에 새로운 압박이 가해질 것”이라고 전 망했다. 그는 “게다가 자본이득 전망 이 보다 넓게 만연되기 시작하 고 임대수익률과 모기지 금리 사이의 차이가 기록적인 저수 준에 머물면서 투자자 활동이 증가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1월 연방정부의 첫 주택자 대출보장제도가 시행 되더라도 수혜자가 지난 1년 간의 첫 주택 구입자의 10% 도 채 안 되는 연간 1만명으로 제한돼 있기 때문에 전체 첫 주택 구입자 참여율에 큰 변 화를 주지 못할 것 같다고 분 석한다. 주택구입능력 어떻게 될까 그의 첫 주택 구입자 예측은 지난 9월까지 한 해 동안 모기 지 신규 차입자들의 주택구입 능력이 향상되었지만 “2020 년에는 주택가격의 반등과 함 께 악화될” 것이라는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의 전망과 일치한다. 무디스 부회장 알레나 첸 씨는 “모기지 차입자의 신규 대출 상환액이 가계소득에서 차지 하는 비율이 1년 전의 26.7% 에서 올해 9월에는 24.6%로 낮아졌다”며 “주택가격이 연 간 평균 1.6% 떨어지고 모기 지 금리도 평균 0.4%포인트 하락했기 때문에 주택구입능 력이 향상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주택가격이 특히 시드 니와 멜번에서 다시 오르기 시 작하면서 2020년에는 주택구 입능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퀸즐랜드의 3개 서버브, 호주에서 은퇴자들이 살기 가장 좋은 곳으로 선정...

퀸즐랜드가 오랫동안 은퇴 자들의 천국이라고 막연히 알려져 왔지만, 최근 새로운 조사 보고서에는 인생 황금 기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곳 이라는 정확한 이유를 설명 한 것으로 나타났다. RiskWise의 조사에 따르면 퀸즐랜드 서버브인 골드코 스트의 Miami, Coolum Beach 그리고 Peregian Beach 3지역이 은퇴자들을 위한 국내 상위 10개 지역에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동산 전문기관은 라이 프 스타일, 상대적 주택구입 여력 그리고 주택 자본율을 기준으로 이 서버브들을 선 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RiskWise의 Doron Peleg 대표는 이 세가지 요소가 은 퇴자들의 주택구입에 가장 고려의 대상이 된다고 말하 였다. 라이프 스타일은 바닷 가를 좋아하는 사람, 시골을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가족 들과 가까이 살기를 원하는 사람 등 개인적 성향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그는 말 하였다. 상대적 주택구입여력 역시 개인적인 차이가 있는데, 예 를 들어 Byron Bay의 주택

은 시드니나 멜버른의 부유 한 은퇴자들에게는 가능하 지만 그 외 다른지역의 은 퇴자들에게는 반드시 필요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주택 자본율 역시 이전의 두 가지 요소와 마찬가지로 중 용한 고려 대상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국내 상위 10위에 든 서버 브들은 퀸즐랜드에서 3곳, NSW에서 5곳, 빅토리아와 태스마니아에서 각각 1곳 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순위 6위에 오른 선 샤인 코스트의 Coolum Beach는 지난 5년 동안 주 택가격이 32.4%가 올라 중 간 주택가격이 $663,980 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뒷 순위에 오른 골드코스트의 Miami는 같은 기간 주택가 격이 26.3% ($722.570)올 랐고, Peregian Beach는 23.7% ($867,425)가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Mr Peleg 대표는 퀸즐랜드 의 이들 3개 지역은 최근 주 택가격 하락세에도 그 하락 폭이 크지 않았거나 아니면 이미 회복해 지속적인 상승 세를 보여 주고 있다고 말하 였다.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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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서 투자자들 전례없는 이탈 현상

투자자대출 3개월 연속 하락... 실수요자가 시장 주도 호주 중앙은행이 안도의 한숨 을 크게 내쉬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련의 금리인하가 주택거품 을 야기할 수도 있을 거라는 우려가 당연히 제기돼온 가운 데 호주인들은 이제 부채중독 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처럼 보 인다. 세계 최고 수준의 부채를 안고 있는 호주 가구들이 부채를 한 도까지 다시 채우는 대신 마침 내 부채를 갚아나갈 생각을 하 고 있다. 지난주 호주 중앙은행이 공개 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지난 9 월 한 달 동안 모기지 대출이 단 0.2% 증가에 그쳤다. 이는 민간대출시장 전체와 맥을 같 이하는 것이며 지난 12개월 동안 2.7%에 불과한 기록적 인 저수준의 대출증가와도 일

치하는 수준이다. 한편 부동산투자자에 대한 대 출은 사실상 3개월 연속 수축 됐다. 이는 통계기록이 시작 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며 28 년 만에 최대폭의 하락을 기록 한 것이다. REA 그룹에 따르면 이는 계속 가격이 오름세를 보 이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 2가지를 시사할 수 있다. REA 그룹 리서치 담당 중역 캐머런 쿠셔 씨는 “이는 누가 수요를 주도하고 있는지에 대 해 많은 것을, 즉 투자자가 아 니란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한 다”며 “또한 무원금상환(interest-only) 대출로부터의 이 탈현상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 이 더 많은 원금 부채를 갚아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한 다”고 분석했다. 시장의 투자자 감소는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한 이후의 추세 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투자 자들이 시장에서 점유하는 비 율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첫 주 택 구입자들은 가격하락을 이 용, 시장에 진입해온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실수요자 모기 지는 0.4% 증가함으로써 전 체 대출시장 증가율의 2배를 기록했다. 호주인들의 가계부채는 주로 모기지로 구성돼 있지만 대 출 증가율은 전 부문에 걸쳐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개인융 자와 같은 개인신용대출은 사 실상 9월 한 달 동안 0.7%, 지 난 12개월 동안 4.4% 각각 하 락했다. 이와 같이 호주인들이 부채를 갚아나가고 차입에 대해 여전 히 다소 신중한 태도를 보임에 따라 중앙은행은 이러한 수치

에서 얼마간 힘을 얻을 것이 다. 결국, 경제가 계속 둔화된 다면 심각한 부채 수준은 경기 하강을 더욱 악화시키게 될 뿐 이다. 하지만 문제점이 있다. 커먼웰 스 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벨 린다 앨런 씨는 비즈니스 인사 이더 호주판에 보낸 노트에서 “중앙은행은 가구들이 저금리 를 이용해 부채를 더 빨리 상 환하고 있는지 그 징후에 초 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가구 들이 지출을 늘리기보다 부채 를 더 빨리 상환한다면 이는 경제에 대한 저금리의 파급효 과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 적했다. 어쩌면 중앙은행은 (금주 이 사회 월례회의를 앞두고) 며 칠 밤을 더 잠을 이루지 못할 지도 모른다.

브리즈번 주택가치 4개월 내 완전 회복 전망 브리즈번 하우스 가격이 급 상승하고 있어 내년 초에는 종전 기록을 깰 가능성이 있 는 것으로 새로운 분석 결과 나타났다. 지난주 부동산시 장 분석업체 코어로직에 따 르면 브리즈번 주택시장은 올해 초부터 상당한 반전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상승률이 계속될 경우 불과 4개월 후에는 정점에 도달 할 전망이다. 지난 3개월 동안의 주택가 격 상승에 따라 브리즈번 주 택 가치는 멜번에 이어 전국 2번째로 강력한 반등세를 보이면서 오는 2020년 3월 까지 완전 회복될 기세라고 코어로직 리서치 책임자 팀 롤리스 씨는 전했다. 그는 브 리즈번이 다른 일부 주도에 비해 경미한 조정을 겪었으 며 따라서 보다 더 빠른 회 복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멜번에 이어 2번째로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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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기간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가격의 급속한 상승 때 문이 아니라 가격조정이 아 주 얕았기(정점에서 바닥까 지 2.9% 하락)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멜번은 현재 전국 최고의 강 세를 보이고 있는데 현재의 상승률이 계속되면 내년 1 월에 또 다른 정점에 이를 전망이다. 시드니는 그간의 가격하락폭 때문에 회복까 지 좀 더 오래 기다려야 한 다. 현재 가격이 2017년 정 점보다 약 10% 밑돌고 있기 때문에 회복하려면 최소한 6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는 부동산가격 이 지난 3개월 동안에만 2.9% 오른 가운데 앞으로 6개월 내에 완전 회복될 전 망이다.

브리즈번 시의회 소식

브리스번의 메트로 초기 공사 작업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애드리안 쉬리너 브리스번 시장과 마크 베일 리 주 교통부 장관은 9억4천4백만 달러를 투 자하는 브리스번 메트로의 공사의 시작을 발 표했습니다. 완벽한 예산 계획대로 시작되는 브리스번 메 트로의 초기 공사는 브리스번 전역에서 곧 착 수될 예정입니다. 브리스번 메트로는 고빈도, 대이동 수용력을 갖춘 대중 교통 시스템으로서, 주민들의 귀 가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돕기 위한 방안 입니다. 쉬리너 시장은 초기 공사 승인에 이어 메트로 차량 입찰자의 선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 습니다. 메트로는 이제 드디어 본격 작업에 들어갔습 니다. 곧 입찰자도 선정될 것입니다. 교통 체 증을 완화하기 위한 이 중요한 대중 교통 사업 은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것입니다. 이제 드디어 주정부와의 협의도 이루어져서, 이러한 협조를 바탕으로 이제 프로젝트가 진 척됨에 따라 시민 여러분들도 이 주요 사업의 초기 공사의 시작을 적극 환영하실 걸로 믿습 니다. 브리스번 메트로는 브리스번 시의회와 연방 정부가 전적으로 재정 지원해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서, 주정부도 이제 이 주요 사업에 대 해 협조하는 태도를 보여 상당히 고무적이라 고 생각합니다.

브리스번 메트로의 건설은 출퇴근 시민의 이 동 시간 단축, 고용 창출 및 성장하는 도시의 기반 시설 건설이라는 혜택을 가져옵니다. 주정부는 브리스번 시의회가 하수도 및 전기 시설 재배치, 문화센터 버스정류장 승강장 재 배치 및 Peel & Grey Street 간의 교차로 업그 레이드 등 초기 작업들을 진행하는데 승인을 내렸습니다. 베일리 교통부 장관은 퀸스랜드 주정부가 메 트로와 대중 교통 시설 개선에 대해 시의회와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초반, 저희는 브리스번 버스 서비스에 대 해 3개년 계획으로 10억의 예산을 투자할 것 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주정부와 시의회는 문화 센터 주변 새로운 메 트로 정류소의 디자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 의할 예정입니다.

크리스마스 행사가 드디어 발표되었습니다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행사가 드디어 브리스 번에서 시작됩니다. 애드리안 쉬리너 시장은 퀸스트리트 몰을 중심으로 화려한 크리스마 스 페스티발이 드디어 시작된다고 발표했습 니다. 골드로토 시티홀 크리스마스 라이츠, 환상적 인 Enchanted Garden과 시장의 크리스마 스 캐롤 행사들이 포함된 정기적인 크리스마 스 이벤트들이 시민들의 기대 속에서 시작됩 니다. 또한 올해는 퀸스트리트 몰에 시민들과 쇼핑을 즐기시는 분들이 절대 놓쳐서는 안되 는 새로운 크리스마스 장식물이 선보입니다. 거대한 크기의 진저 브레드맨, 거대한 풍선, 스타 좌석 및 크리스마스 트리에 곁들인 화려 한 장식들은 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절대 놓쳐 서는 안되는 좋은 셀카 현장이 될 것입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직접 걸어다니면서 경험할 수 있는 거대한 산타와 사슴들도 설치되어 좋 은 구경거리가 될 것입니다. 쉬리너 시장은 올해 브리스번의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은 작년의 성공에 이어 더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작년 크리스 마스 시즌에는 시내 도심, 사우스 뱅크 및 로 마스트리트 파크랜즈에 750,000여명의 방문 자가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날이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시장의 크리스마스 트리 환등식은 11월 29일 로 바짝 다가왔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의 높이는 22미터로서 수천개의 반짝이는 라이트와 3.5미터의 스타 가 트리 꼭대기를 장식하게 됩니다. 올해 골드로토 시티라이츠 행사에는 호주 동 화작가인 Samantha Wheeler의 호주 동물 의 스토리가 주제입니다. 코알라 클라렌스가 완벽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아 숲을 찾아다 니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애호하는 산타의 스테이블 동 화도 Reddacliff Place에 선보입니다. 산타의 사슴인 Rocky and Radar와 셀카를 찍을 수 있는 멋진 추억도 선사해드립니다. 가장 인기있는 크리스마스 행사 중 하나인 시 장의 크리스마스 캐롤 행사는 올해도 리버스 테이지에서 열립니다. 호주 최고의 가수와 연 예인들이 펼치는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에서 모두 캐롤을 따라 부르며, 크리스마스의 분위 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사우스뱅크 파크랜즈는 매일밤 두차례 크리 스마스 캐롤 공연이 열리며, 라이브 공연, 불 꽃놀이도 선보입니다. 로마스트리트 파크랜 즈에는 750미터의 Enchanted Garden 라이 트 전시가 선보입니다. 출입구를 더 많이 확대 했으며, 푸드 트럭과 Garden Room Café에 도 특별한 먹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브리스번의 크리스마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ChristmasinBrisbane.com.au를 방 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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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살.팁]

피로 회복에 좋은 음식들 안녕하세요. 알쓸살팁 도우미입니다. 피곤해질 때마다 습관적으로 커피를 찾는 분들이 많이 있으시죠~? 커피에도 각성 효과가 있지만 그 외에도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이 다양하게 있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D

비타민 C가 풍부한 오렌지는 피로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안정시켜주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있습니다.

이와 함께 피곤함을 느끼게 하는 젖산까지 몸 밖으로 배출시켜줘

피로 회복에 특히 도움이 되는데요. 과일뿐만 아니라 주스로도 섭취할 수 있으니 피곤할 때 챙겨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피로를 느낀다면 종종 당이 떨어졌다는 느낌을

습관적으로 커피를 찾고 계신다면

뇌의 에너지원인 당분이 떨어지면 졸음이 오기 때문인데요.

페퍼민트의 향은 각성 상태를 유지시켜주고

받으면서 달달한 게 당기는 경우가 있죠.

다크초콜릿에는 카페인 성분이 높기 때문에

1~2조각 섭취해주면 졸음을 쫓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오늘은 페퍼민트 차 한 잔 해보는 건 어떠신가요~?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피곤함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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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NEWS [ 일본산 불매운동 타겟 유니클로 ] 지난 7월 1일, 일본 경제산업 성의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핵심 소 재 수출 제한 및 화이트리스 트 지정 해제 공표로 인해 일 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시작됐다. 일본의 발표는 명백 히 우리나라의 징용배상 판결 에 대한 보복조치였으며, 심지 어 이 발표가 국제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한 목소리로 이야기 한 G20 오사카 정상회의 이틀 뒤에 이뤄진 것이기에 우리나 라 국민들은 크게 분노했다. 그 결과 IT 커뮤니티를 중심으 로 일본산 제품의 불매운동이 시작됐으며, 이는 곧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전국으로 크게 번지게 된다.

일본산 불매운동 타겟이 된 유니클로

수출 제한 발표로 일본에 대한 반발이 커지면서, 일본산 제품 을 국내에서 판매하는 기업들 의 매출은 크게 감소했다. 한 매체의 조사에 따르면 발표 직 후인 7월 2일부터 5일까지 특 정 유니클로 매장 매출이 전 년 대비 17%가 감소된 것으 로 전해진다. 국내에서 수입 산 맥주 부동의 1위를 기록하 던 일본산 맥주도 매출 감소세 로 돌아섰으며, 국내에서 높은 매출을 거두고 있는 무인양품, ABC마트 등의 매출도 줄어들

고 있음이 알려졌다. 각 판매 처들은 일본산 판매 제품의 원 산지를 숨기느라 급급한 모양 새였다. 불매운동의 기세가 점 차 커지면서, 일본산 제품을 판매하는 이들은 몸을 사리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유니클로에서 벌어 진 어떤 사건이 대중들의 관심 을 사게 됐다. 유니클로 본사 의 오카자키 타케시 CFO가 “ 한국에서 불매 움직임이 판매 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불매 운동이 장기적으로 길게 이어 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본사 결산발표 중에 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 이다. 이 소식은 빠르게 퍼졌 으며, 공중파 뉴스를 통해 전 해지기도 했다. 그 결과 유니 클로는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 의 ‘상징’이 되고 말았다. 많은 일본산 제품들 중에서도 ‘특 히나’ 사서는 안 되는 브랜드 로 대중들에게 지목되고 만 것이다. 유니클로측은 곧 이 발언이 와 전된 것이라는 해명을 내놓았 지만, 이미 대중들의 마음은 돌아선 상태였다. 각종 커뮤니 티에서는 유니클로 오프라인 매장에 손님이 몇 명이나 있는 지 공유하기 시작했고, 드문드 문 보이는 매장 내 소비자들에 대한 질타의 목소리를 냈다. 반면 보수 성향의 커뮤니티에

대규모 세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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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운동 정면 돌파하는 유니클로, 흥행할까?

불매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않는, 중립적 태도의 소비자 움직임에 변화...

#유니클로 #불매운동 #NO재팬 #대규모세일 #매장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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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서는 이에 대한 반발로 오히려 유니클로 매장을 찾아가서 제 품을 구매하고 인증하는 움직 임이 일어났다. 유니클로 매장 에 손님이 가득한 사진이 뉴스 로 게재되면, 곧 그에 대한 반 박기사가 사진과 함께 게재되 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오프라인 매장에 손님이 어느 정도 있느냐가 곧 뉴스거리가 되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유 니클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 하는 것 자체가 사람들에게 있 어서는 일정한 용기가 필요한 행위가 되고 말았다.

10월에는 광고논란까지 불거져

소비자가 돈을 지불하는 쇼핑 이라는 행위는 즐거움을 수반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유니클 로에서 제품을 쇼핑한다는 행 위는 사람들에게 있어 더 이 상 즐겁지 않은 행위가 돼 버 리고 말았다. 유니클로의 대체 제가 없었다면 상황은 달랐겠 지만, 대중들은 유니클로의 대 안이 되는 국내 의류 판매처의 이용을 독려했고 또 실제로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은 국내 업 체들의 매출은 큰 폭으로 상승 했다. 유니클로에서 물품을 산 구매자들은 옷을 담기 위한 봉

투를 유니클로 로고가 찍히지 않은 것으로 요구하거나 직접 담을 봉투를 챙겨가는 등의 행태를 보였다. 유니클로 에서 쇼핑을 한다는 것 은 어느새 부끄러운 일이 되고 만 것이 다. 유니클로의 매 출이 감소할 것이라 는 점은 누구나 쉽게 예상할 수 있었다. 일본산 맥주의 판매량이 99%가 감소하고 일본산 자 동차의 판매량도 뚝 떨어졌 다. 이런 상황에서 불매운동 의 주요 타겟으로 지목돼 오프 라인 매장으로 향하는 손님들 의 발길이 뚝 떨어진 유니클로 의 매출이 유지되거나 오른다 면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한 일 일 것이다. 우리나라 유니클 로의 운영사 에프알엘코리아 의 지분 49%를 보유한 롯데 쇼핑은 지난 3분기 실적발표 에서 에프알엘코리아의 실적 을 비공개로 공표했다. 2018 년 1분기부터 쭉 유니클로의 실적을 자사 발표에서 공개 해 온 점을 감안하면 이는 이 례적인 일이며, 따라서 자료를 가려야 할 만큼 유니클로의 매 출이 감소했음을 어렵지 않게 추측할 수 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내 8개 카드사로부터 받은 신용카드 매출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유니클로의 지난 9월 카드 매출은 91억 원으로 전 년 대비 67%가 줄어든 것으 로 나타나고 있다. 각종 매체들은 불매운동이 장 기화되면서 기세가 꺾인 10월 에는 유니클로가 다시금 살아 나고 있다는 식의 보도를 이 어갔지만, 현재 이 수치는 10 월에 오히려 더 악화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10월 15일부터 TV로 송출된 광고가 위안부 할머니를 조롱 한다는 거센 비난을 받았기 때 문이다.

온라인보다 중요한 오프라인, 전망은 어둡다

유니클로가 다시 살아나고 있 다는 근거로 최근 주로 사용 되는 것은 온라인 스토어 실 적이다. 소비자들이 내방조차 꺼리는 오프라인 매장과는 달 리, 온라인 매장에서의 판매실 적은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이 야기들이 많아지고 있다. 불매 운동의 장기화에 따른 대중의 피로감, 그리고 거기에 더해진

유니클로의 제품 경쟁력이 이 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 들이다. 실제로 현재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에는 대표 상품 의 주요 사이즈들이 품절 상 태며, 패션 브랜드 ‘엔지니어 드가먼츠’와의 콜라보 상품은 출시 첫 날 일부 상품이 품절 될 정도로 인기를 끈 것으로 전해진다.

오프라인 매장과는 달리,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걱 정할 필요가 없는 온라인에 서는 점차 판매고가 늘고 있 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서, 11월부터는 ‘겨울 감사제’라 는 이름으로 유니클로는 대 규모의 세일에 들어갔다. 자 사의 히트 상품인 히트텍, 후 리스 등 다양한 상품을 특별 가로 제공하고, 오프라인 매 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소 비자에게는 가격과 상관 없이 히트텍을 증정하 는 이벤트다. 사은품과 가격을 통해서 이번 난국 을 다시 한 번 ‘정면 돌파’하 겠다는 의지로 읽혀진다. 이 를 위해 대대적으로 보도자료 를 배포하고 대규모의 광고도 집행하고 있다. 국내 매체들은 금번 이벤트를 계기로 유니클 로가 다시금 불매운동 전의 활 기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한일갈등 국면은 끝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긴장관 계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 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느끼는 ‘피로도’와 일본 제품 불매운 동의 ‘열기’는 많이 잦아든 상 황이다. 매장에 발을 들인 소 비자는 많아진 상태임이 분 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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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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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명 온천에서 즐기는 힐링 여행

자연이 만들어낸 궁극의 휴양처, 그곳은 바로 온천이다.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될 것 같은데 온천수에는 각종 이로운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어 실제 치유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 과거 히포크라테스가 최초로 온천욕을 통해 치료 효과를 발견했다는 점, 전쟁을 겪은 군인들이 온천을 자주 이용했다는 점 등을 미루어 봤을 때도 온천에 대한 신비로운 효과는 이미 상당 부분 입증된 셈이다. 얼른 몸을 담가 그 따뜻한 기운을 느껴보고 싶은 세계의 유명한 온천을 소개한다.

1. 스위스 - 로이커바트 하얀 눈으로 뒤덮인 알프스를 벗 삼아 대자연을 만끽하며 온 천을 즐길 수 있는 곳, 대표적 인 청정 지역인 스위스의 로이 커바트 온천 마을이다.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웅 장한 절경을 감상하며 온천욕 을 할 수 있는 이곳은 로마시 대부터 이미 유명했던 곳이기 도 하다. 마을 전체에는 약 30 개 정도의 온천을 즐길 수 있 는 장소가 있는데 평균 온도 는 약 51도 정도로 뜨거운 온 천수를 즐길 수 있고 유황과 칼슘을 비롯해 130여 가지의 성분이 녹아 있어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목적으로 찾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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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터키 - 파묵칼레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 도로 독특하고 경이로운 광경 을 연출하는 파묵칼레, 그래서 터키에서는 아름다움을 표현 할 때 곧잘 파묵칼레에 비교하 기도 한다. 오랜 시간 동안 석회 성분을 함유한 온천수가 만들어낸 풍 경이 마치 풍성한 목화솜 같아 서 목화의 성이라는 이름을 지 닌 파묵칼레는 과거 로마 황제 들이 사랑하고 즐겨 찾던 곳이 기도 했다. 하얗고 푸른빛이 오묘하게 도 는 파묵칼레는 석회암이 가라 앉으며 만든 욕조 모양의 계 단 형태로 늘 섭씨 35도 정도 를 유지하고 있는데 심장병과 소화 장애, 신경통, 고혈압 등 에 효과적인 것으로 잘 알려 져 있다. 198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 정되면서 전신욕이 금지되고 현재는 신발을 벗은 상태에서 족욕만 가능하다.

3. 아이슬란드 - 블루라군 아이슬란드 여행하면 가장 먼 저 오로라가 떠오르지만 이곳 에서 만나는 온천 역시 빠지지 않는 코스 중 하나다. 블루라 군은 아이슬란드에서도 빠지 지 않는 대표적인 여행지로 이 곳의 온천은 사실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라 근처 지열 발전소에서 퍼 올린 온천수로 만들었다. 하지만 바닷물과 담 수가 적절하게 섞여 있고 아이 슬란드의 차가운 공기와 40도 가 넘는 온천수가 만나면서 우 윳빛에 에메랄드 색이 섞여 장 관을 만들어낸다. 이곳 온천은 실리카와 유황 같은 광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 건선이 나 피부 질환에 특히 좋다고 알려져 있다.

4. 독일 - 바덴 바덴 온천 바덴 바덴은 도시 전체가 온천 수를 뿜어내는 곳으로 나폴레 옹 3세와 빅토리아 여왕은 물 론, 유명 인사들도 사랑했던 유럽의 대표적인 휴양지였다. 바덴 바덴 내에는 12개의 온 천이 있는데 가장 유명한 온천 은 현대적이고 모던한 분위기 의 카라칼라 온천과 전통적인 분위기를 중요시하는 프리드 리히 온천으로 이곳은 혼탕으 로 운영되며 나체로 들어가는 것이 기본 에티켓이다. 이곳의 온천은 심장이나 순환 계 질환, 관절, 호흡기 질환 등 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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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친숙한 온천! 얼른 몸을 담가 그 뜨끈뜨끈한 기운을 느껴보고 싶지만 일단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세계의 유명한 온천을 소개한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곳에서 몸과 마음 모두 제대로 치유하는 힐링 여행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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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만 - 신베이터우 대만은 식도락 여행이라는 게 공식과도 같지만 사실 대만에 서 온천을 즐기는 여행객들도 꽤 많다. 대만은 지열 자원이 매우 풍부한 편이라 꽤 많은 온천이 있기 때문이다. 신베이 터우는 유명한 온천 100여 곳 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땅속 에서 뜨겁게 끓어오르는 유황 과 연기가 특징이며 특히 이곳 에서 볼 수 있는 베이터우 돌 에서는 미량의 방사선이 나와 생체 고유의 기능을 증진시킴 으로써 병을 치료한다는 얘 기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 고 있다.

6. 뉴질랜드 – 헬스 게이트 뉴질랜드의 북섬인 로토루아 지역은 뉴질랜드 최대 관광 지이자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지열 지대 중 한 곳으로 지열 이 뿜어내는 역동적인 에너지 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이 름부터 무시무시한 헬스 게이 트 온천은 원주민인 마오리족 부터 초기 유럽 정착민을 거 쳐 현재까지 700여 년의 역사 를 지닌 곳으로 진흙 화산과 온천 폭포가 만들어내는 풍경 은 매우 독특하면서도 신비한 느낌을 자아낸다. 물과 함께 진흙도 끓어오르고 증기가 여 기저기에서 솟아나 독특한 온 천욕을 경험하기 좋다.

7. 이탈리아 – 사투르니아 제우스가 만들었다는 신화가 내려오는 이탈리아의 사투르 니아 온천은 한적한 시골 마 을에 위치하고 있어 온천욕과 함께 여유롭고 따뜻한 시골 풍 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37도 정도 되는 온천물은 계 단식으로 형성된 지형을 따라 암반의 미세한 틈 사이로 흘러 내리는데 그 빛깔이 에메랄드 색이라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유황 성분과 함께 규소, 요오 드, 미네랄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각종 피부 질환이 나 피부 재생, 관절통에 좋다 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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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헝가리 – 미슈콜츠 동굴 헝가리는 국토의 80%가 온 천이다 보니 이곳을 여행하 면서 온천 즐기는 것을 빼놓 을 수는 없다.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부다페스트의 세체니 온천 도 유명하지만 미슈콜츠에 위치한 온천은 석회암 동굴 안에 있어 더 신비하고 독특 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치 별빛이 내리는 듯한 조 명이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 도 느껴진다. 30도에서 35도 사이의 온도 라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염분 함량이 대체로 낮은 편 이라 물 속에 오래 머물러도 좋다.

9. 볼리비아 – 우유니 사막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 막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거울이라 일컬어지며 땅과 하늘의 경계가 없는 듯한 비 현실적인 풍경을 자아내 많 은 사람들이 버킷 리스트에 담아 놓는 여행지 중 하나다. 온통 소금뿐인 이 사막에 온 천이 있을까 싶지만 볼리비 아에서 칠레로 넘어가는 국 경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원 래 이 지역이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곳이다 보니 사막 임에도 불구하고 온천이 존 재할 수 있는 것이다. 규모는 크지 않아도 사막 한가운데 에서 즐길 수 있는 온천이라 더 특별하고 특히 해 질 무렵 의 하늘은 감탄을 자아낸다.

10. 프랑스 – 비쉬 프랑스에는 3대 온천지역이 라고 불리는 라로슈포제, 아 벤느, 비쉬가 있다. 모두 익 숙한 지명인 이유는 온천수 를 기반으로 만드는 화장품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그중 비쉬는 프랑스 중심부에 위 치한 온천 도시로 과거 나폴 레옹 3세와 코코 샤넬도 즐 겨 찾았고 매년 1만 5천여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곳 이다. 비쉬의 온천수는 땅에 흡수된 빗물이 오랜 시간 동 안 지하 암반 사이를 흐르면 서 미네랄을 듬뿍 함유하고 있어 피부 균형을 맞추고 피 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 어나 아예 전문적인 물 치료 센터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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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앞둔 지소미아…

美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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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 될까

정경두 “美, 한일 모두에 압박 강해… 외교적 노력 지켜보자” ADMM-Plus 기념촬영 때 아무 말 안해… 日관방 “극히 유감” 韓비난 시한 종료 나흘을 앞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GSOMIA·지소미아) 유지를 위해 한일 양국을 동시에 겨냥한 미국의 강한 압박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미국이 한국과 일본의 중간 에서 ‘중재’를 시도하는 모양 새인데, 이런 중재 노력이 수 출규제 등 첨예하게 대립하는 한일 양국의 입장에 변화를 줄 수 있을지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 그나마 미국을 매개로 외교적 차원의 물밑 노력이 아직 진행 되는 것은 ‘실낱’ 같은 희망이 라고 할 수 있다. 태국에서 열린 아세안확대 국 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 중인 정경두 국방부 장 관은 17일 오후(현지시간) 기 자간담회를 통해 미국이 지소 미아 유지를 위해 한국과 일본 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고 밝 혔다. 정 장관은 “지소미아는 한미 동맹 상징이나 전략적 가치가 많았다. 미측에서는 실제로 그 렇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미 측은)일본 측에도 압박을 가 하고 있고, 우리에게도 지소미 아를 유지하도록 하라고 요구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소미아가 한미동맹 상징이고 단순한 정보공유를 떠나 전략적 가치가 크다는 것 을 이유로 한일 양국을 압박하 고 있다는 것이 정 장관의 전 언이다.

실제로 미측은 군 인사 교류 및 인도적 수색·구조훈련 수 준에 머무는 한일 군사협력이 지소미아를 매개로 더욱 확대 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군의 한 관계자는 18일 설명했다. 한일 군사협력 수준이 확대되 면 미국은 자연스럽게 한미일 연합훈련을 상시로 강화하고, 이런 활동이 아태지역에서 중 국을 견제하는 ‘지렛대’ 역할 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미국의 생각으로 보인다는 게 이 관계 자의 설명이다. 미국이 지소미아를 ‘전략적 가 치’로 인식한다는 정 장관의 발언은 이런 맥락으로 읽힌다. 미국의 중재 역할이 막판에 효 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정부 당국자들도 속단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정 장관은 ‘앞으로 고위급회담 등으로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 으면 지소미아는 끝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런 안타 까운 일이 생기지않길 바라지 만, 현재 진행되는 것으로 봐 서는 다른 변화가 특별히 보이 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한 종료 나흘을 남겨 놓고 있지만, 출구가 아직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외교적으로 굉장히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어 그런 결과를 좀 더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미국을 중심으로 외교 적 노력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 발언이다. 일각에서는 G20 외교장관회 의 참석차 일본 나고야를 방문 하는 것으로 알려진 스틸웰 차 관보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마크 내퍼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도 동행하는 데 미국 이 이번 주 중 막판 역할을 모 색할지 주목된다는 것이다. 이 회의는 23일까지 진행된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지소미아 의 실효(失效)가 불가피하다 는 견해를 굳히고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 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 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지소미아는 미국과 정보 수집 에 있어 보완 수단이라며 애써 의미를 축소한 뒤 “한국의 한 일 지소미아 종료 결정은 현재 지역의 안보 관계를 완전히 잘 못 본 대응으로, 극히 유감”이 라고 비난했다. 정 장관은 이날 ADMM-Plus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 한 자리에서 아무 말 없이 고 노 방위상 뒤로 걸어갔다. 두 사람은 가운데 일곱명을 사이 에 두고 멀리 떨어진 자리에서 섰다. 냉랭한 한일관계를 상징 하는 듯한 장면이었다.

국방부 당국자들은 만약 지소 미아가 23일 0시부로 종료된 다고 해도 북한 핵과 미사일에 관한 정보를 다루는데 큰 지장 이 없다는 반응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그간 일본 에서 받은 북한의 미사일과 핵 관련 정보는 촌각을 다투는 그 런 내용은 없었던 것으로 안 다”면서 “오히려 지소미아를 통해 우리가 일본에 건네준 정보가 더 알찬 내용이었다” 고 말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이 지 상의 탄도탄조기경보레이더 (그린파인)와 해상의 이지스 함 레이더를 통해 신속히 포착 해 분석할 수 있다. 지난달 2일 북한이 잠수함발 사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 을 때 일본은 2발을 쐈다고 했 는데, 나중에 한국 정보 당국 이 1발이라고 일본에 알려준 적이 있다. 그러나 지소미아 효력에 대한 다른 견해도 있다. 한 군사 전문가는 “정보는 많 으면 많을수록 분석에 도움이 된다”면서 “국방부는 지소미 아 체결 당시 반대 여론에 대 해 정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 다는 논리를 제시한 바 있다” 고 말했다. 현재도 국방부 인터넷 홈페이 지에는 지소미아와 관련, “일 본은 우리보다 많은 국방비

를 투입하여 정보수집 위성, 이지스함, 지상레이더, 조기경 보기, 해상초계기 등 우리보다 양적, 질적으로 우수한 감시· 탐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면서 “정보는 다양한 출처를 통해서 많이 수집되고 분석되 어야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가 높아진다”는 내용 등이 적힌 홍보물이 게시되어 있다.

NEWS STORY

부모 혈액형이 ‘O형’인데 아기가 ‘AB형’이라고?

부모가 모두 O형인데 자녀 중에 A형이나 B형이 있다 면, 부모 중 한 사람이 ‘봄 베이(Bombay) O형’이라 고 봐야 합니다. 이 혈액형 이 처음 발견된 인도의 봄베 이 지역을 따서 붙여진 이름 입니다. 봄베이 O형은 A형이나 B형 유전자를 갖고 있지만, 적혈 구에는 A형이나 B형의 항원 이 없는 혈액형입니다. 그래 서 어떤 응집소와도 엉기지 않는 것이지요. 다시 말하 면, 유전자형은 A형이나 B 형이어서 자식에게 A, B, AB

형 유전자가 그대로 전달되 지만 표현형이 O형이 되는 것입니다. 봄베이 O형 외에도 희귀혈 액형은 또 있습니다. Rh형 의 경우 우리나라 전체 인구 의 0.4% 정도라고 합니다. Rh형은 ABO식 혈액형과는 별도로 Rh항원의 유무에 따 라 구분합니다. 대부분의 사 람들은 Rh항원이 있는 Rh+ 형이라고 합니다. O형 부모 에게서도 A,B, AB형의 자녀 가 태어날 수 있다는 사실, 이해 되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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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L팀의 세금과 비즈니스 칼럼

GST 신고시 주의사항

BAS 작성시 범하기 쉬운 기본적인 GST 보 고 실수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 드리겠 습니다.

첫번째로 흔한 실수는 입력 오류입니다. 입력 오류는 수동으로 데이터를 입력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오류는 BAS 접수 전에 다시 숫자들을 재차 확인 함으로써 방 지할 수 있습니다. 또는 숫자 입력 자체를 자 동화하는 기능인 Bank Feed 를 사용하여 은 행 데이터를 그대로 다운로드 받음으로써 정 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시중의 클라우드 회계 소프트웨어는 모두 Bank Feed 기능이 필수로 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No Tax Invoice입니다. 비즈니스용 구매에 대해 GST를 청구하려면 반드시 Tax Invoice가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판매자가 Tax Invoice를 발 행해 주어야 합니다. 구매자가 Tax Invoice 를 요구 할 경우 판매자는 28일 이내에 발 행해 주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만약에 구매자가 Tax Invoice를 요청했음에도 불구 하고 28 일 이내에 발행해 주지 않거나 또는 정확한 정보가 부재된 불완전한 서류를 주 었을 경우에는 구매자는 ATO GSTmail@

ato.gov.au로 이메일을 보내거나 또는 Australian Taxation Office, PO Box 3524, ALBURY NSW 2640로 연락해서 그 내역을 설 명하고 또 그 주어진 정보를 유효한 Tax Invoice로 인정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GST 유무 분류의 오류입니다. 특히 음식재료나 음료에 관련되서는 GST가 적용 되지 않는 품목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레스토랑 등의 음식을 파는 장소에 서 소모되는 음식과 음료에는 GST가 적용 됩니다. GST- Free Food 관련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ATO의 GST food classification flow charts 를 참조 하십시오. 네번째로는 회계 시스템의 에러입니다. 회계 소프트웨어에 GST Code를 잘못 분류 적용하면 연속적으로 관련된 모든 거래내역 이 틀리게 됩니다. GST와 Business System 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수시로 입력 정 보가 정확히 처리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 다. 특히 사업체가 급성장을 하거나 구조 재 조정을 하게될 때 또는 새로운 회계시스템을 사용하거나 회계담당자가 바뀌었을 때 이러 한 에러가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끝>

Disclaimer :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세무와 회계상식 안내문이며 독자의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기 내용에 관해서는 어떠한 보증이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에 근거한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는 전문회계사와의 상담 을 필요로 합니다.

김진한

김진한 변호사의

이민법 칼럼

변호사

호주 비즈니스 출장 및 업무 시 필요한 비자- 4

400 비자는 신청인의 거주지 근처 호주 대사관/영사관에서 처리하는데, 신청서를 준비할 때에 첨부 서류를 꼼꼼하게 검토한 뒤 제출해야 합니다. 서류 준비가 미흡할 경우 추가 증빙 요청이나 보정으로 비자 발급 시기가 상당히 지연될 수 있습니다. 승인된 400 비자에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붙습니다. - 비자 승인에 관련된 업체를 위해서만 일할 것 - 비자 승인에 관련된 직책에서만 일하며, 다른 업체 등과 독립적으로 업무 관계를 맺을 수 없음 400 비자는 통상 일회성의 단기 업무 목적을 위해 발급이 되므로, 3개월 이상의 비자를 신청하는 경우이거나 이미 6개월짜리 비자를 발급받아 체류한 뒤에 재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장기간의 해외 인력 필요성에 대한 상세하고도 구체적인 사유를 이민청에 제시해야 합니다.

H & H Lawyers info@hhlaw.com.au

예를 들면, 여러 프로젝트의 동시 입찰 진행과 함께 해당 프로젝트 수주 시 향후 호주 경제 및 고용 창출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다는 등의 주목할만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자료들로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인프라 프로젝트 입찰 건들에 참여하는 업체들이 많아지면서 400 비자의 활용도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존 400 비자 소지자들 경우 재신청 자체에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프로젝트의 성격이나 업무 자체가 특수하다고 보기 어려울 때는 오히려 장기 482/TSS 비자를 신청하는 것이 더 수월할 수도 있습니다. 체류 기간 및 직무의 성격 등을 아울러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비자를 신청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입니다.

<끝>

면책공고: 본 말럼에 게시되는 내용은 법률 자문이 아닌 일반적인 법률 정보로서, 필자는 칼럼의 내용에 관하여 어떠한 법적 책임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각 칼럼은 작성 당시 시행되고 있는 법령에 기반하여 작성된 것입니다. 정확한 법률상담을 위해서는 반드시 변호사와 직접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H & H Lawyers Email: info@hhlaw.com.au, Phone. +61 2 923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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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weekly.com.au FRI, 22th NOV

YELLOW PAGE

858

퀸스랜드 한인업소 전화번호 안내 긴급/주요기관 안내전화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27 성폭행 상담 3636 2414 위기구호, 아동학대 1800 177 135 음주, 마약 3236 2414

RACQ 차량고장, 응급수리 13 11 11 SUNCORP 차량사고 13 11 55 브리즈번 시티카운슬 3403 8888 골드코스트 시티카운슬 5582 8211 골드코스트 관광청 5592 2699 서프사이드 버스 시간표 13 12 30 센터링크 13 61 50 / 13 12 02(한국어) 이민성 13 18 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전화번호 안내 12 455, 123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 13 62 62 (사고) 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대한무역진흥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행정 주 시드니 총영사관-민원

13 14 50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8 02 9210 0234

한국관광공사

02 9252 4147

통화량이 많아 연결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민원서류 관련 문의는 우선 총영사관 홈페이지 www.koreasydney.net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민단체

골드코스트 한인회 0405 404 696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12 629 358 퀸스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스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스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퀸스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교민언론사

비전 위클리 뉴스 일요신문 통 신문 한인 라디오 방송

0422 258 092 / 0432 008 985 07 3831 8343 3210 0818 0423 847 886

항공사

국제, 국내 24시간 도착 안내 대한항공

131 223 3226 6000

브리즈번 BRISBANE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간판/디자인/웹사이트

결혼 주례

Jk Total Construction 0402 183 380 / 0411 765 254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Sims Construction SK 방수

0423 848 208

0430 132 588

TEAM J Rendering(미장) 0401 049 737 I hub

The One 인테리어

3341 8815

Total Cabinet

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0421 790 885

0422 444 739 3299 1978

골프레슨 원성욱 프로 레슨

건축/인테리어/집수리

0402 598 961

Victoria Park Golf Learning Centre 한국어 0451 899 874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금융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SAM Loans(제갈성봉)

0410 538 956

꽃집

교육/학원/개인교습

Sunny Flower 3345 2323 / 0407 333 302

노래방/당구장 뮤직시티 노래방

3229 3317

8 Ball Pool Club

3012 8708

농장/목장 자연농장

가나 집수리

0402 028 720

나이스 블라인드 3133 8330, 0421 594 083 백향건설

0434 763 843 / 0421 025 230

욕실 누수 전문(욕실 리모델링, 타일, 방수) 0452 471 080 콘솔 블라인드

0408 288 789

ACE 건축/빌더/핸디맨

0452 578 001

Beauty Home Blind

0408 011 021

Happy Blinds

0481 711 500

ARCHIONE Design Builders 0402 533 628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패밀리 데이케어 센터

0413 549 351

호주 라인 댄스

0401 812 610

EduPlanet College & QCM 3343 6343 Eight Mile Planes 유치원

3841 3350

LE SPA MASSAGE ACADEMY 3368 3362

QCM(Queensland College of Music) 3191 8532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 ATAR 대비) 3195 8532, 0411 168 007 Winny Family Care

0420 720 894

5498 8904

떡집 만나떡집 0452 088 959, 0424 818 959 오복떡집

3711 2155

레저/캠핑 Wi (캠퍼&트레일러 판매 및 대여) 3706 1553

미용/뷰티 강남스타일 헤어(포티튜드 벨리점) 0423 595 457 디멘션스 헤어

0414 892 018

뷰티100 (반영구/피부관리) 0404 372 565 살롱 헤드쿼터스(부부미용실) 0430 547 588

아하바 목욕탕

3391 2279

앤젤스뷰티(반영구/속눈썹/네일) 0479 136 488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제시헤어

0414 060 369

헤어시티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The Face Shop 가든시티

3344 6014

K Bridal Studio(Julie) 0451 373 313 The Face Shop 써니뱅크

번역/통역

3423 2513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가영 NAATI 3급 번역공증 0410 672 485

ROUSE LAWYERS 김정우 변호사 0422 450 343

나티공인 한영/영한 번역사 0431 232 673 데레사 통역

0402 307 090

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리틀즈 법무법인

호주 닷컴 온라인 번역공증 info@hojoo.com

변리사 김현태 특허상표변리(호)사 040 433 5914

변호사

ㆍ NSW ㆍ QLD ㆍ 김경태 변호사 ㆍ 이종일 변호사 ㆍ 김광식 변호사 ㆍ 이경재 변호사 ㆍ 한지연 변호사 ㆍ 홍진경 변호사 ㆍ 이지윤 변호사 ㆍ 홍경환 변호사 ㆍ 허지원 변호사 ㆍ 전제훈 변호사 ㆍ 안형태 PLT 변호사 ㆍ 박한나 PLT 변호사 ㆍ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ㆍ 기혜정 사무장 ㆍ 김권철 실장 ㆍ 김혜연 팀장

1800 000 119 1800 082 082 0452 480 920 0434 980 635 0401 738 818 0422 012 244 0420 222 835 0410 304 243 0430 734 584 0402 713 417 0473 576 871 0417 487 004 0425 171 699 0424 868 598 0452 480 920 0420 887 590 0404 737 747 0401 884 808

성도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ㆍ김문기 변호사 ㆍ김태규 변호사

KEMP LAW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ㆍ나윤제 변호사 ㆍ신선미 변호사

법무법인 Park & Co

1800 5367 529 0423 005 035 0412 693 115

ㆍ 대표번호(유선) ㆍ 대표번호(모바일) ㆍ 박원석 변호사 ㆍ 박창민 변호사 ㆍ 김희용 변호사 ㆍ 허성은 변호사 ㆍ 유희수 변호사 ㆍ 나기준 변호사 ㆍ 배민선 변호사 ㆍ 김동현 변호사 ㆍ 나주엽 변호사 ㆍ 박정아 변호사

3345 6665 0490 130 012 0423 923 571 0452 435 447 0431 628 082 0425 030 220 0433 563 635 0413 411 688 0407 418 248​ 0452 514 332 0423 033 561 0432 533 945

\

\

써니뱅크 테니스

3075 6872

KTM 태권도

3341 7184

식당/카페

케니 부동산

0401 766 226

AKLINKS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HD Property 황기철

법무법인 피닉스 이건우 변호사 0450 066 080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주광훈 변호사

0405 694 497

0412-232-889

무담보 소액대출(호주 어디서나) 0412 232 889 미래종합금융

1300 882 595

보험전문 김옥이

0401 411 000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ANZ Jin Lee

0434 689 100

Funny Funny

3012 8108

mama Korean Cusine

3191 1621

Mien (미엔)

3841 8216

Noritor(놀이터)

3194 2660

OLD SCHOOL

3345 5687

REN

3841 8889

Sushi Kura

3076 7117

0426 717 893 3219 5811

가바 마켓

3399 3893

굿모닝 마트

3256 3284

럭키 식품

3841 8574

모아 마트(구 김치스토아) 0438 715 117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해피 마켓

Raas Group

0420 486 651

YONG 부동산(오세진)

040 228 3003

0478 825 233

02 6255 4597

브리즈번 하나로 마트

3 Sisters

3195 4481

누나네 해장국

3107 4158

더져니(The Journey)

3012 7883

마녹파크 마루

0433 276 449 3221 7778, 3012 9912

모모치킨(city)

3012 8238

모모치킨(runcorn)

3841 8068

불고기 Bros

3350 2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소문 삼계탕

3158 3709

미담

M.

Link Plus Realestate 이지영 0450 908 864

생활서비스

호주 정부 인가번호 CR 493820

0499 632 196

식품점/생활용품점

0413 515 788

ACC 상담센터

Finance Broker 호주 어디서나, 지금 전화주세요

3191 7817

Top Up(탑업)

아이원 부동산 이웅규이사 0432 475 965

상담/심리치료

. 직원 고용을 위한 인건비로 . 새로운 장비에 투자 . 도구, 설비, 기계 구입을 위하여 . 마케팅 캠페인 및 시장 선점 . 새로운 웹 사이트 구축 . 시설, 매장 확장 또는 개조 . 컴퓨터, 통신, 인터넷 등 기술 개선 . 신상품 확보 또는 재고 구입 . 삽작스러운 현금이 필요할 때 . BAS 또는 ATO 세금 납부 등

Don Don (Underwood)

TOKTOK

아이원 부동산 김인호대표 0425 800 567

Alicia’s Photography

무담보소액대출

3107 7205

The Charcoal BBQ (차콜) 3341 5094

사진

담보가 없어도, 수입만 있으면 가능한~~ 소규모사업자(ABN)를 위한~~~

Don Don

Doujo 일식

3392 3981 0411 211 227 0403 689 714

보험/홈론 \

스포츠/클럽

부동산

51

벤스 세탁기 청소

0415 177 192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숙박서비스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호텔 다이아나(한국어)

3896 1691

쇼핑 (건강/기념품)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드림로드 양모, 한국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

3209 5445

0449 606 031

3344 5001

식객

0431 308 028

차미 푸드 앤 보틀샵

3210 6349

판다 치킨

3161 0844

코릴라 바베큐

3211 1212

콩닥 치킨 한우리 BBQ 부페

0491 652 806

3211 5710

BEN 월남 중국 식당

3391 3233 ​

Bull Bar (불빠)

3108 8949

Charim 차림 (North Lakes) 3093 3571 Choi Korean Cuisine

3191 3214

Cream House

3191 9098

0455 031 362

3161 8875

Asia Mart

3391 2322

Logan Mart(생활용품)

3108 2412

Metro Mart

3221 7477

Ofreshmart

0450 927 566

악기/피아노 국가공인 피아노 조율사 0412 354 171 퀸즐랜드 음학대학(QCM)

3191 8532

황작연 피아노 조율 (19년 경력) 0411 407 705

안경원 밝은세상안경원

3161 9164

브리즈번안경원

3841 0519

칼람베일 안경원 3711 2111 폰 0404 350 918 / 카톡 010 3790 3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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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항픽업

에어컨/냉동수리

visionweekly.com.au FRI, 22th NOV

의료/병원/한의원

의류/침구/옷수선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858

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질미어 치과병원

도움 투어

3012 838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언더우드)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현대 투어

Dr. David Kang (Upper Mt. Gravatt) (Brisbane City)

0432 140 083

BNE 여행사 07 3345 2001 / 0413 077 679 HT 여행사

3003 1771

운송/택배/이사

The Dental Club (Stafford) (Caboolture) (Griffin)

시온 에어컨 냉동

3265 6010

07 3276 0088 07 3423 0783

드림로드

3856 1411 5428 1244 3886 1280

3209 5445, 0433 267 953

차밍 옷수선

0403 617 076

자동차운전학원

3343 1388 3210 1889

0434 486 877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조이에어

0430 189 603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23 457 898

Airmazing 0451 104 439, 0402 005 079

유학원

도움 유학

3012 8383

HT 유학원

3003 1771

메이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0419 708 177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이민 컨설팅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법무사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스마일 무빙

0430 936 184

한진택배

0431 231 468

현대택배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0410 672 485 3323 3186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채정우 이민법무사

0423 687 378

호주닷컴

02 9746 1452

족부 의학 클리닉 (써니뱅크) (해밀턴) (키파링)

07 3344 6866 07 3535 1273 07 3283 5400

Dr. 방 Cosmetic Clinic 3118 5228, 04 2525 3132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3210 2111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Exceptional Dental

3118 5306

Hybrid Physio

3190 9747

조이모터스(정비)

3277 2477

J.J. Lee 한의원

3341 9379

AUTO MAX

3161 1547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Autocrew Motors 3191 7044 0416 422 099, 0433 649 931 Pro Tinting

0432 390 910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SK 자동차 공업소

Speed mate 자동차 정비

3423 8085

0416 191 319

프로패셔널 메카닉(입스위치) 0424 041 894

골드 코스트 GOLD COAST

푸드패키징

전기/전자/통신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53

교육/학원/개인교습

컴퓨터/POS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건축/인테리어 \

자동차판매

Southside Auto Auctions

미디어 나라

3841 1666 3345 5113

토마스 정육점 (서니뱅크점) (런콘점)

3423 7200 3423 1337

종교단체 기독교

ㆍ 높은 뜻 브리즈번 교회 0422 700 969 ㆍ 기쁜소식 브리즈번 교회 0430 145 220 ㆍ 벧엘 장로교회 0423 273 365 ㆍ 브리즈번 동산교회 3803 1314 ㆍ 브리즈번 로고스 선교교회 0403 956 390 ㆍ 브리즈번 만나성결교회 0431 853 922 ㆍ 브리즈번 모닝사이드 연합교회 0413 101 708 ㆍ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ㆍ 브리즈번 반석 장로교회 0430 810 929 ㆍ 브리즈번 서림교회 0423 333 932 ㆍ 브리즈번 선한목자교회 0431 686 296 ㆍ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ㆍ 브리즈번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ㆍ 브리즈번 은혜교회 3376 2143 / 0433 677 241 ㆍ 브리즈번 임마누엘교회 3344 7521 ㆍ 브리즈번 좋은감리교회 3343 1817 / 0413 608 392 ㆍ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브리즈번 평화교회 0425 252 372 ㆍ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41 9232 ㆍ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 0413 515 737 ㆍ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5 306 577 ㆍ 브리즈번시티 행복한교회 0433 494 281 ㆍ 브리즈번 북부 한인재림교회 3290 0376 ㆍ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ㆍ 사랑의 교회 3252 1701 ㆍ 소망교회 0401 458 230 / 0431 259 828 ㆍ 아가페 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ㆍ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 0433 924 843 ㆍ 안개꽃 행복한 교회 0433 030 053 ㆍ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ㆍ 예수마을교회 0414 522 654 ㆍ 은혜와 진리교회 0433 475 658 ㆍ 에벤에셀 장로교회 3423 1757 ㆍ 예일교회 0416 124 440 ㆍ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 0413 019 400 ㆍ 투움바 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ㆍ 한인 재림교회 3290 1113 / 0418 980 443 ㆍ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 0413 227 533 ㆍ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ㆍ Dunamis Church 3381 8343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중고 가전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38 131 742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22 154 364

원불교

ㆍ 원불교

꿈이 있는 교회 호주 가정 상담 대학 호주 기독교 대학

3219 1002

0421 480 870 0416 069 812 02 6255 4597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12 895 031

ACE 건축/빌더/핸디맨

0452 578 001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디아이 수영 스쿨

0425 864 112

연세 한국어 학당

0433 308 436

이소민 첼로 레슨

0432 174 664

제임스안 학원 (사우스포트) 5591 1856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ㆍ Hyperdome ㆍ Capalaba ㆍ Mt Ommaney ㆍ Browns Plains

04 02 02 8720

에이스 테니스 아카데미 041 447 8888

썬샤인 비즈니스 솔루션(주방용품) 0413 396 799

가나 집수리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주방용품(상업용)

제임스안 학원 (로비나)

3133 1805 3823 4165 3376 7445 3800 1013

홍익 미술

5593 0837 0452 214 061

건강식품점

청소/방역

결혼/주례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금융 C-Herald Finance 권신정 회계사(MAZARS)

천주교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불교

0412 443 06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1800 988 663

정육점 미트뱅크

\

가나 Termite /PestControl 0402 028 720

3218 3924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바른회계법인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심인섭 공인회계사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

참 회계법인

1300 760 618

0412 221 926

1800 998 557

노래방/당구장 장수마을

5532 4989

카사아울렛

5531 3155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호주소녀

Hello Tax

5526 7766, 0439 793 757 0413 002 316

TaxBee

3210 0747

CYS 회계법인

3221 7564

JPOPS 노래방

5532 9154

ROK 노래방

5591 8279

농장 자연농장

5498 8904


54

무역/유통/운송

visionweekly.com.au FRI, 22th NOV

변호사

식당

858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식품점/편의점

부동산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해피마트

5580 8955

현우식품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Lotte 편의점

5591 2356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KPOST 우체국 택배

5528 494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한진택배

0431 231 468

현대택배

3075 6872 / 0430 014 221

HT Logistics

BB 두부

3823 1802

미용/뷰티

고기하우스

5591 7465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드림치킨

5591 6276

두리분식

대박집

불고기ya

레삐헤어

5679 3943

Meraki Hair

5592 0984

신 헤어 스튜디오 1300 738 319, 5571 262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 헤어

5527 1990

0413 753 087

Hair Leader 미용실

5531 2963

No.52 Hair Salon 5511 4629 / 0452 664 629 The Hair

5528 6310

Retreat 마사지 0404 806 887, 5527 1147

번역/통역

리틀즈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ㆍ김경태 변호사 ㆍ이종일 변호사 ㆍ이경재 변호사

1800 082 082 0452 480 920 0434 980 635 0422 012 244

법무법인 Park & Co

ㆍ 대표번호(유선) ㆍ 대표번호(모바일) ㆍ 박원석 변호사 ㆍ 박창민 변호사

3345 6665 0490 130 012 0423 923 571 0452 435 447

성도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ㆍ김문기 변호사 ㆍ김태규 변호사

3896 1588 0411 211 227 0403 689 714

Viana Lawyers 김나은 변호사 0407 854 807 김영규 변호사 김흥수 변호사

0411 624 779

5592 1921

Southport Lawyers(이계원 변호사) 1800 726 696

보험/홈론

0438 151 525

0413 965 268 5531 0374, 0420 284 380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REMAX Property Centre (서경배) 0431 142 818

소공동 순두부

5661 4978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아이원 부동산 이웅규이사 0432 475 965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BBQ 코리아나

5504 5627

Cafe 928

5679 6616

CHIKOR

5531 1254

Cook & Beer

5539 8088

Gal. B

5591 5141

Hot Rock Grill (HRG)

5531 6077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0405 404 696

James Lovel (민사소송 전문) 0408 155 514

골드코스트 번역/통역

0406 541 572

여행/공항픽업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FOREL Beauty & Spa

5531 0906

아이원 부동산 김인호대표 0425 800 567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Ray White 이민정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사진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위생용품 The Bidet Shop

1800 243 387

스포츠/클럽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Galaxy Seafood 5503 0277, 5632 8172

보험전문 김옥이

0401 411 000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Izakaya ichi

5564 0190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Golf Zero

0435 595 577

MAMAS KITCHEN

5571 1896

Oppane 오빠네

5532 241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에어컨/냉동수리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이민컨설팅 마린 이민

5591 7070

인쇄/간판/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0421 790 885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권신정 회계사(MAZARS)

회계

의료/병원/한의원

백화실 회계사

심인섭 공인회계사 이윤 회계사

종교단체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 0416 812 136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ㆍ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7 971 004 ㆍ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61 7504 ㆍ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ㆍ 비전 장로교회 0423 932 742 ㆍ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ㆍ 우리들 침례교회 0421 579 026 ㆍ 주안장로교회 0432 680 975 ㆍ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천주교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자동차운전학원

3218 3924

0421 007 756 1300 760 618

3299 1031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바른회계법인

0450 468 318

CYS 회계법인

기독교

55

5503 0366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썬샤인 코스트 SUNSHINE COAST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No.1 management (본드,카펫 청소) 0412 021 998

경희 한의원

PAULS Clean King ​

0433 964 774

Dr 방 병원(Southport)

5591 8833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사우스포트점) 5679 5090

패밀리 물리치료(southport) 제임스강 5528 2655 Exceptional Dental(서퍼스) Dr. Tim Park 5504 7002 치과의사 김다일

5596 4310

쿠메라 홈 피지오

0416 424 728

Gold Coast 치과병원 (Dr.김정권)

5522 0123

Teeth on Ferry 데니스 권 치과의사

메이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0419 708 177 0414 273 087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0425 233 118

RAPID CLEAN 청소용품

5572 2284

컴퓨터/IT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1800 988 66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택시/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정육점

푸드패키징

5528 4000

Q Pack

3219 5654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식당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DAEPO (Korean BBQ Buffet) 5439 0022 Mad 4 Garlic

5445 8494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5476 7379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존 TV&안테나

자동차정비

0421 707 771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0491 068 872

조리용품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5200 0875

전기/전자/통신

5511 2077

고기 박사 고기박사(오페점)

5531 3742 5528 2322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종교단체

Black Curry

의류/침구/옷수선 벨라 옷수선

0401 596 877

플레이그룹

샐러드마스트

0432 020 4447

청소/방역 바퀴벌레 전문방역

0433025012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0413 836 557

선샤인코스트 성결교회 0410 228 572


56 BULLETIN BOARD

visionweekly.com.au FRI, 22th NOV

QUEENSLAND 교민게시판 제19기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출범식 제19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의 출범식이 11 월 14일 (목) 시드니 시티의 힐튼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렸다. 퀸즐랜드에서는 위촉된 20명의 자문위원 중 17명이 출범식에 참석하여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날 출범식에는 정세현 수석부의장, 이숙진 아시아 태평양 부의장, 이백순 주호주대사, 홍상우 시드니총영사 등 다수의 내빈들이 참석해 위촉된 자문위원들을 축하해 주었다. 바누아투, 솔로몬제도, 파푸아뉴기니아, 피지가 포함된 호주협의회는 총 147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되었으며, 전체 해외 협의회에서는 다섯번째로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의 6개 협의회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자문위원이 위촉되었다. 19기 호주협의회는 회장에 형주백 18 기 협의회장이 유임되었으며, 최종곤 멜번 지회장, 현광훈 수석 부회장, 고남희, 김구홍, 김종국, 장익재 부회장, 이수길, 차인순 상임위원, 원세호 간사, 변종윤 재무, 박병태 감사, 전주한 퀸즐랜드 분회장, 복현규 서남부호주 분회장으로 임원진이 구성되었다. 이백순 대사와 이숙진 아시아.태평양 부의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정세현 수석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19 기는 한층 젊어지고 여성이 늘어나는 등 더욱 새로워졌다” 면서 호주협의회 자문위원들에게 “동포사회에서 단합을 유도하고 호주사회 각 부분에서 공공외교 활동을 활발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난달 말 청와대에서 열린 19기 출범식의 문재인 대통령 영상 메시지를 시청했으며, 사무처의 김식 유라시아 지역과장의 19기 활동방향을 설명들었고, 형주백 호주협의회장의 임원진 소개 및 인준, 19기 호주협의회 사업 및 재무 계획안를 가결하였다. [ 제19기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출범식 ]

*한인회관 한인회관 대관이 시작되었습니다. 대관을 희망하시는 교민 분들께서는 한인회 사무국으로 사용 목적, 사용자 수, 대관 희망일 그리고 연락처를 간단히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퀸스랜드주 한인회 소식 *공직설명회 <2019 한인 동포 차세대의 호주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설명회 개최 성황리 마감> 주 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후원하고 퀸스랜드 주 한인회가 주최하는 “한인들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설명회”가 지난 11월 16일 오전 9시30분을 기점으로 Sunnybank 에 위치한 SunPac 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날 설명회에는 현직 공무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록 햄튼 시청 김진영 (Senior Executive Trade and Investment), Trade and Investment Queensland 백송이 상무관, (Senior Project Officer), 브리즈번 시청 이다흰, (International Project Officer), 법무부 한성욱 (Senior Application Officer), 세무국 조세현 (Compliance Officer), Coorparoo Secondary College오승재 선생님 그리고QLD Police 이진범 경관 (Senior Constable)께서 강연자로 함께 하였습니다. 이들은 각 기관에서의 본인의 역할과 업무 내용, 근무환경, 진출 방법 등에 대해 현지 실정을 고려한 조언을 안내해 주었으며 설명회 참석자들의 질문을 즉석에서 받고, 대답해주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인들의 호주 공공기관 진출의 기회를 늘리고자 개최된 무료행사로 참가자들의 사전신청을 통해 진행된 설명회로 예상 신청자 보다 많은 수의 참석자가 함께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간단한 음식과 함께 기념품도 제공되었으며 주로 현지 학부모들과 대학생들이 참석하여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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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설명회 ]

행사 이후 개별적인 만남을 통해 더욱 정확한 정보와 현장에서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으며, 한 교민은 “앞으로도 이런 좋은 행사들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 라며 행사에 대한 만족도와 기대를 긍정적으로 나타냈습니다.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한인회비 Kuraby에 위치한 한인회관 운영(순회영사, 경로회, 어머니 회, 클라스, 워킹홀리데이 & 교육 세미나 외), 교민간의 화합과 정치력 신장을 위한 한인의 날 행사, 퀸스랜드에 영사관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 호주 정재계 인사들과의 교류, 호주 사회에 한인 커뮤니티를 온/오프라인으로 알리기 등에 의미있게 쓰여지고 있습니다. 1년 개인 후원금은 20불, 가족(부/모/직계 자녀 2)은 50불입니다.

The Korean Society of QLD NAB BSB: 084 255 Account Number: 77 348 7068

- Ref : 개인납부 시 : 필히, 영문 Full Name 을 남기신 후 email로 영수증과 함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가족납부 시 : 필히, 대표자 영문 성명을 남기신 후 email로 Full Name을 영수증과 함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 사무국: secretary@ksqld.org (Julie 사무총장)

*자원봉사 신청 한인회에서 함께 자원봉사를 해주실 소중한 분을 모십니다. 미디어 그리고 통/번역 관련 업무 담당을 부탁드리며 교민 여러분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하여 소중한 지원 부탁 드립니다. 저희 한인회는 다른 단체와도 교민 여러분의 이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 드리며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재외선거인 등록 2020년 4월15일에 실시하는 제 21 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고자 하는 재외선거인(국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지 않은 대한민국 국민)은 2020년 2월15 일까지(선거일 전 60일)까지 재외선거인 등록을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신청방법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주 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overseas.mofa.go.kr/au-sydneyko/brd/m_2467/view.do?seq=1342605 ▀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안내 한인 여러분들께서 납부해 주시는 회비는 골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민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일에 쓰여집니다. 그리고 매 회계년도마다 회계감사 보고를 통해 자금사용의 투명성을 교민사회에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한인회비는 각 세대당 $20.00 이며,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Bank: BOQ (Bank of Queensland)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 BSB: 124 022 - ACC: 21549471

(입금 시 보내시는 분의 이름을 꼭 기재해 주십시오. 신문공고를 통해 알려 드립니다.) 2019년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자 김광수, 김광연, 김은옥, 김치은, 김화열, 백관진, 이상현, 이승만, 장베티, 전주한, 조동수 2019년 후원금 기부자 백관진($80), 이재순($80), 장베티($30), 코리아나 BBQ($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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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민주평통 수석 부의장 특강 지난 4일 스리랑카 콜롬보를 필두로 베트 남, 필리핀, 인도네시아를 거쳐 호주와 뉴질 랜드에 이르기까지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 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소속 6개 협 의회의 출범식에 모두 참석한 정세현 민주 평통 수석부의장이 특강을 통해 강조한 ‘통 일론’이다. 정 수석부의장은 특강을 통해 “‘평화’(平和) 라는 한자어의 원뜻을 살펴보면 ‘모두가 두 루 잘 먹는다’는 의미임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면서 “한반도의 평화 구축을 위해서는 북한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불가피한 현실 부터 받아들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 그는 “경제적 지원에 대해 일방적 퍼주기라 는 일부의 부정적 편견이 존재하지만 이는 한반도 통일이 가져올 막대한 경제적 이득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또 “우리는 통일의 당위 성을 오직 역사적 배경에서 찾아왔다. 하지 만 이는 현 세대로부터 공감을 얻어낼 수 없 다”면서 “차세대에게는 통일의 당위성을 경 제적 접근법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대한민국의 역대 정권뿐만 아니라 국 제사회의 경제학자들도 공감하는 바임을 정 수석부의장은 역설했다.

대북 경제지원 ‘불가피성’

실제로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라 불리는 짐 로저스도 최근 “북 한 핵문제가 해결되면 북한은 세계 경제의 블루오션이 될 것이며 이는 실물 경제학자 들의 공통된 견해이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정 수석부의장은 특히 이런 점을 충분히 인 식하고 있는 중국과 일본의 ‘야심’에 대해서 도 “경계해야 한다”며 그 배경을 자세히 설 명했다. 가장 비근한 사례로 중국의 리커창 총리의 단둥-서울 고속철 건설 제의 및 일본의 평양원산(김정은 출생지) 신칸센 건설에 대한 관 심 표명이 내재하는 의중을 제대로 파악해 야 한다는 것. 즉, 비핵화 프로세스 진전과 함께 중국이나 일본의 대북지원이 확대되면 남북경제공동체 움직임은 와해되고 중국이 나 일본이 북한 경제를 지배할 수 있는 상황 이 도래할 수 있다는 경고다. 중국 역시 이런 점에서 유엔의 대북 제재 상 황에도 불구하고 대북 지원을 꾸준히 암중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독일 통일 의 상황에서도 입증됐듯 평화 유지와 평화 도출에는 비용 투자가 불가피하지만 결과적 으로 막대한 경제적 이득 효과가 창출된다 는 점에 정 수석부의장은 방점을 뒀다. 실제로 김영삼 대통령도 94년 7월 예정됐 던 김일성 주석과의 첫 남북 정상회담을 통 해 경제지원을 대가로 비무장 지대 인근에 배치한 장사정포 후방 배치 등 북한의 군사 적 위협 행위 중단 합의카드를 준비했던 것 으로 정 수석부의장은 밝혔다. 이후 김대중 정부부터 노무현 정부까지 이 어진 북한에 대한 식량, 비료 지원을 통해 북 한 주민들의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정 수석부의장은 재차 강

조했다. 즉, 일부의 ‘퍼주기’라는 부정적 인 식과는 달리 북한에 대한 경제 지원이 북한 주민들의 인식의 전환을 가져왔고, 탈북자 폭증의 기폭제가 된 것이라고 정 수석부의 장은 설명했다. 동시에 “주민들을 배불리 먹이겠다”는 할아 버지와 아버지의 유훈을 실천하겠다는 의지 가 분명한 김정은 역시 경제 지원에 기댈 수 밖에 없다는 진단이다.

빈곤한 북한의 핵개발, 어떻게 봐야 할까

국제사회가 북한 정권에 가장 반감을 드러 내는 점은 ‘북한 주민들은 굶주리고 있는데 북한 정권은 핵개발에 막대한 비용을 쏟아 붓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대해 정 수석부의장은 “실제로 북한은 경제적으로 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과다한 비용을 핵 개발에 쏟아붓고 있는데, 이는 미 국과의 협상을 위한 최후의 자구책이다”라 고 진단했다. 체제 유지를 위한 사실상의 발버둥이라는 분석인 것. “실제로 김정은 위원장은 남북 정상회담이나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오직 체제 보장 및 북미수교만 이뤄지면 완전한 핵폐기를 약속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정 수석부의장은 말했다. 그는 “우리가 주목해 야 할 점은 이러한 협상의 대가로 북한이 주 한미군 철수를 요구하지 않겠다는 점도 명 시한 점이다”면서 “중국을 견제하고자 하는 미국에게 평양 주재 미국 대사관 개설과 동 시에 주한미군의 지속적 주둔은 커다란 이 득이 된다”는 점을 적극 부각시켰다. 결국 중국 견제 및 중국 압박용으로 북미수 교는 최고의 카드라는 분석인 것. 하지만 미 국의 실무진은 북한의 선 비핵화를 완강히 고집하면서 협상은 교착상태로 빠진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체제 위협에 대한 두려움으 로 시작된 핵개발이 체제 보장을 위한 최후 의 카드로 활용되고 있다는 진단인 것. 정 수석부의장은 “북한은 김일성 당시부터 체제 보장, 군사적 위협 배제하고 미-북 수교 가 이뤄지면 핵개발하지 않겠다고 누차 강 조했지만, 미국이 북한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자 위협감을 느껴온 북한 정권이 핵개발 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미국 역시 북한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개발 에 사실상 성공하자 미북 정상회담에 나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중국의 영향력 확대와 북미정상회담

이번 특강에서 정 수석부의장은 국제사회의 큰 쟁점이 되고 있는 중국 팽창 문제가 한반 도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에 대해 자세히 설 명했다. 시진핑 주석이 제시한 ‘중국의 꿈’과 북미정 상회담 성사의 역학관계를 정 수석부의장은 눈여겨봐야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즉, 중국 공산당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21 년에 전면적인 소강 사회(小康: 보통사람도 부유하게 하는 이상 사회)를 이룩하고 승강 국가(태평한 나라)를 거쳐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100주년이 되는 2049년 대동 사회(사 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을 목표로 내걸고 팽창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것. 도널드 트럼 프 미 대통령 역시 중국의 팽창 정책을 견제 하기 위해 현재 북 - 미의 수교 카드를 꺼낸

것이라고 정 수석부의장은 강조했다. “미국 의 전략 폭격기 B-52의 동해 상공 비행 역시 중국 견제 용이며, 사드(THADD) 배치 역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조치이고, 사드에 대 한 북한의 반응이 사실상 전무함은 많은 점 을 시사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즉, 김정은에 대한 트럼프의 손짓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함이며, 북한 역시 이런 점을 사 실상 의식하고 있다는 것. 특히 정 수석부의 장은 “서방 국가등 국제사회에서는 ‘중국이 북한에 절대적 영향력을 미칠 수 있고, 북한 은 중국에 복종한다’는 통념이 지배적이지 만, 절대 그렇지 않다. 북한은 중국에 대해 실리적 외교를 펼치고 있을 뿐이다”라고 주 장했다. 북한도 이런 점을 이용해 ‘체제 보장’ 을 전제 조건으로 하는 북-미 수교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금강산 관광은 왜 중요할까

금강산 관광 재개의 중요성을 누차 강조한 정 수석부의장은 이번 출범식의 마지막 일 정인 뉴질랜드 행사 직전 ‘북한의 금강산 남 측 시설 철거 최후 통첩’ 뉴스를 접하고 매우 침통한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그는 “경제공 동체 달성을 향한 물꼬를 트기 위해 과감한 돌파가 필요했다”고 거듭 아쉬워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특히 “금강산 관광은 미국 과의 사전 협의 및 논의를 통한 것이 아니라 남북 정상간의 합의에 따른 김대중 대통령 의 독자적인 과감한 결단을 통해 성사된 남 북 경제 공동체 형성의 근간이었다”는 사실 을 적극 부각시켰다.

비전매거진 한인커뮤니티에 유익한 정보와 알리고 싶은 소식을 보내주세요. 게재는 무료입니다. visionweekly01@gmail.com 실제로 김대중 대통령은 금강산 관광을 결 단한 후 ‘사후 조치’로 미국의 클린턴 대통 령의 동의와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낸 것 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은 이 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의해 중단된 것이라는 점에서 유엔 제재와 별개 차원에서 풀어나가는 결단이 필요하다 는 것이 정 수석부의장의 주장이다. 금강산이나 개성공단 문제를 한미간의 실무 협의를 통해 해결하려는 것은 결과적으로 유엔 제재 문제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논리 를 제공하는 난관만 커진다고 그는 재차 주 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금강산 관광 재개 불발은 민 족공동체 운명의 암운이 되지 않을까 매우 우려스럽다. 미국도 이런 점을 인식해야 한 다”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정 수석부의장은 최근들어 미국이 스티븐 비건을, 북한은 최선희를 북-미 협상 의 실무 대표로 사실상 내세운 것은 “두 나라 모두 톱 다운 방식의 해결하겠다는 의중을 드러낸 것으로 올해말까지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웩슬러 지능검사란 무엇인가요? Wechsler(1939)는 지능이란 공부를 잘하는 특수한 능력이 아니라 어떤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며, 자신의 환경을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는 개인의 능력을 의미한다고 했다. “개인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행할 수 있고, 합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으며,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반적’이고 ‘총체적’인 능력”이라 정의하였다. 이때 ‘전반적’이라 함은 지능이 개인의 행동을 전체로 특징지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총체적’이라 함은 지능이 질적으로 차별화되는 여러 요소(능력)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두뇌기능이 좋은 가를 검사하는 것이다. 컴퓨터와 비교하면 속도 빠른 CPU와 RAM 메모리 용량, 그리고 좋은 소프트웨어가 깔려 있는지를 판단 하는 것이다. 그래야지 동시에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 할 수 있는 멀티 태스킹이 가능 하게 되는 것이다. 웩슬러 지능검사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검사 중 하나이며, 단순히 지능수치를 알기 위한 검사가 아닌, 피 검사자의 전반적인 자원수준 및 사회적 적응수준, 집중력, 인지적 강점과 약점을 포함한 전반적인 인지기능과 등을 평가하며, 낮은 학업성취의 원인이 되는 인지적 결함을 찾아내고 미래의 학업 성취를 예측하는데도 사용된다. 이외에도 내담자의 성격, 정서 양상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Wechsler는 이러한 가정하에 6세부터 만 7세 7개월까지 가능한 검사, 7 세부터 17세 까지 , 성인을 대상으로 ,개인의 지적 잠재력을 평가할 목적으로 신뢰도, 타당도가 높은 표준화된 지능 검사를 개발 하였다. 웩슬러 지능검사는 언어지능지수, 시공간 지능지수, 유동추론 지능지수, 작업기억지능지수, 처리속도 지능지수지표 점수를 산출하기 위해 16개의 소 검사를 실시한다. 웩슬러 지능검사를 실시했던 검사자들이 말한 가장 큰 유익은 아이들의 지능이 사춘기를 전후 해서 학습 적성과 비 학습 적성으로 나누어진다는 점을 고려해서 맞춤형 교육 솔루션과 부모 양육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다. - 다음 편에서 웩슬러 지능검사의 검사 내용에 대해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58 SPORT & ENTERTAINMENT 스포츠 . 연예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골프와 기본 글 :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visionweekly.com.au FRI, 22th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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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920년에서 30년 즈음 큰 활약을 했던 진 사라센이라는 선수가 있었습니다. 이 선수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하죠. “대부분 의 사람들이 골프의 기본도 익히지 않은 채 스코어를 줄이려고 노력하나, 그것은 걷는 법도 모르고 뛰려는 것과 같은 것이다.” 한국 내에서 골프를 배우는 경우는 진 사라 센의 말이 인용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지나치게 기본을 배우는 시간이 길기 때문 이죠. 하지만 기본을 배우는 시간이 길다고 해서 모두가 기본을 정확하게 만들고 다음 으로 넘어가지는 못합니다. 한편, 호주에서 배우는 경우는 조금 다른 스 타일로 배우게 됩니다. 한국 스타일은 기본 기를 탄탄하게 하는 스타일이라면 호주는 최대한 자연스러운 동작을 만들기 위해서 강요된 자세가 아닌 그 사람만의 특징을 살 린 자세를 가르치는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 습니다. 저처럼 호주에서 골프를 가르치는 한인 코 치들은 이 두 스타일의 중간 정도로 레슨을 하기도 합니다. 어떤 스타일의 수업을 받았 던지 중요한 것은 기본을 익혀야 한다는 것 이죠. 골프의 기본이라는 것은 그립을 올바 르게 잡는 법과 셋업을 올바르게 하는 방법 입니다. 이 두가지의 기본은 어떤 스타일로 배우시 던지 다 같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자연스러 운 스윙으로 배우거나 정형화된 자세로 또 는 강요된 자세를 배우든지 상관없이 잡는

법과 서는 법은 절대로 대충 넘어가면 안되 는 부분이죠. 하지만 아쉽게도 그립과 셋업 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초보자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골프를 시작한지 시간이 오래되었음에도 120타를 치는 분도 계시고 남들보다 거리가 덜 나가는 분도 계십니다. 현대 골프 스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벤 호 건은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아마추어 골퍼 를 향해 이렇게 쓴 소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연습이 필요한 사람일수록 연습에 게으르 다.” 생각해보면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도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 더 공부 를 안하기도 한 것처럼 말이죠. 물론 열심 히 해도 노력한 것 보다는 좋지 않은 성과를 거두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남 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때도 있죠.

그래서 미국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남자 선수 중 제일 형인 최경주 선수가 어느 인터 뷰에서 말 한 것을 소개하겠습니다. “남들이 하루 두세 시간씩 연습해서 10년 만에 무언가를 이룬다면, 나는 하루에 10시 간씩 노력해서 5년 만에 이루고자 노력했 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상 사람 들이 다 알정도로 유명해진다는 것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됩니다. 기본을 익히고 노력을 하면 내가 이루고자 한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의 라이벌을 이기고 싶다면 그 보 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만 이길 수 있 습니다. 진 사라센, 벤 호건 그리고 최경주 선수의 말은 비단 골프에서 만이 아니라 어디서든 적용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리미어12 준우승, 한·일 결승전 패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연패에 실패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019 세계야구 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연패 에 실패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디펜딩 챔피언’ 한 국은 17일 도쿄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일 본과의 결승전에서 3-5로 패했다. 이번 대 회에서 한국은 2020도쿄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했지만 일본을 이틀 연속 넘지 못하며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 이날 경기는 일본 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 승전(연장 10회·3-5패) 이후 10년 만에 국 제대회 결승에서 성사된 한일전이라 패배 가 더 아쉬웠다. 16일 슈퍼라운드 최종전 에서 8-10으로 진 한국은 이날 결승전을 위 해 전력을 아꼈지만 상대 타선의 기를 살려 준 것이 결승전까지 영향을 미쳤다. 한국은 1회초 3점을 올리며 산뜻하게 출발 했다. 무사 1루, 2번 김하성이 상대 선발 야 마구치 ¤의 포크볼을 때려 좌월 2점 선제 홈런을 날렸다. 2사 후 김현수가 우중월 1 점 홈런을 더하며 3-0으로 기분 좋게 앞서 나갔다. 김현수가 2008베이징올림픽부터 8번의 국제대회 52경기 만에 처음 터트린 홈런이었다.

그러나 믿었던 선발 양현종은 선제 득점에 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흔들렸다. 1회말 1사 후 2번 사카모토 하야코에게 볼넷을 내준 뒤 2사 1루에서 4번 스즈키 세이야에게 적 시 2루타를 맞아 첫 실점했다. 2회말에는 2 사 후 8번 아이자와 츠바사에게 볼넷, 기쿠 치 료스케에게 내야안타를 맞아 맞은 1·2 루 위기에서 일본 슈퍼스타 1번 야마다 테 츠토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고 역전(3-4) 을 허용했다. 한국은 3-4 스코어가 계속되던 7회말 추가 실점하며 흐름을 완전히 뺏겼다. 조상우가 선두타자 사카모토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2사 후 아사무라 히데토에게 던진 155㎞ 빠른 직구가 적시타로 연결되며 3-5, 점수 차가 2점차로 오히려 벌어졌다. 한국은 3번 김재환과 4번 박병호, 6번 양의 지가 나란히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는 등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할 베테랑 중심타자 들이 침묵하며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반면 일본은 다카하시부터 9회 마무리 야 마사키 야스아키까지 5명의 투수가 나란히 무실점을 기록하며 한국 타선을 압도해 안 방에서 프리미어12 첫 우승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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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수학 칼럼 / 연습문제 Exercise of Algebra

내년 12학년부터 퀸스랜드에도 수능이 시작됩니다

전 세계는 지금 2세들의 교육에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 나라와 민족의 앞날이 걸린 너무나 중요한 일이기에 모든 나라들은 한치의 양보도 없습니다. 점점 좁아지는 지구촌에서 살아남기 위한 여러 나라들의 절박한 몸부림입니다. 그 절박한 몸부림의 여파가 지금 호주에도 쓰나미처럼 밀려와 진행중입니다. 퀸스랜드 경우만 보더라도 매년 수학 문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평균점수가 낮은 하이스쿨은 동양권 부모뿐만 아니라 영국계 및 다른 유럽계 호주인 학부모들 역시 기피합니다. 그 결과 학생모집이 저조해지고 연쇄적으로 교장 및 교사들이 퇴출됩니다. 그래서 지금 사립학교 교장들은 다른 학교보다 더 좋은 성적을 얻기를 간절히 바래서 교사들에게 강한 압력을 넣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그 압력에 부응하여 학생들에게 더 많은 공부 시간을 요구하며 엄격하게 지도하고 있습니다. 퀸슬랜드주는 수능시험이 없었습니다. 반면에 시드니, 멜번, 캔버라는 주 자체의 수능 시험이 있고 그 시험 결과를 개인의 성적에 반영하였습니다. 그런 것으로 인하여 시드니, 멜번, 캔버라는 상위권 지역이고 퍼스, 브리스번, 아들래이드는 중위권, 호바트, 다윈은 하위권 지역입니다. 이런 상황이므로 퀸슬랜드 학생들은 대학 진학시 다른 주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불리할 가능성이 큽니다. 몇 해 전부터 퀸스랜드 주정부는 퀸슬랜드 학생들의 성적이 저조한 것을 심각하게 받아드려 학생들에게 더 밀도있게 더 많은 공부를 시키라고 각 학교에 상당한 압력을 넣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퀸슬랜드 수능을 실시합니다. 이제 학생들은 공부를 더욱 치열하게 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만 하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면 학부모님들께서는 자녀들의 교육에 더욱 크게 신경을 써야만 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동양에서 이민 온 가정은 더욱 그러해야 할 것입니다. 호주 사회 깊이 진입할수록 나타나는 보이지 않는 벽을 뛰어 넘기 위해서는 오로지 뛰어난 실력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전통적인 호주 교육 방식대로 느슨하게 자녀들을 놓아두었다가는 11학년에 가서 갑자기 어려워지는 교과 내용을 따라가기 힘들어 집니다. 10 학년때까지는 성적이 좋았던 학생들이 11학년 때 갑자기 부진의 늪에 빠지는 것은 약간 나태할 정도로 느긋했던 공부습관 때문입니다. 이런 작금의 교육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중요과목의 성적이 가장 중요합니다. 영어 수학 과학이 그 중요 과목의 핵입니다. 모든 공부가 그렇듯이 반복해서 풀고 또 풀고 외우고 또 외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학습방법입니다. 그 과정이 너무나 힘들고 지루하고 괴롭겠지만, 오늘의 땀과 눈물이 내일의 진주와 다이야몬드로 빛나게 됨을 믿고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세요. 열공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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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기독교대학 : 최초 한국어 호주신학대학 ACT 학위 5개 개설

호주기독교대학은 2020년 첫 학기 부터 125 년 전통의 최고 신학 기관인 호주신학대학 ACT (Australian College of Theology)의 다 양한 학위를 한국어로 호주는 물론 전세계 어 디서나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온 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전통적인 장로교 신앙을 가진 기독교인들은 ACT에 대 해서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호주 신학 대학은 왜 특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한 국의 장로교와 같은 전통적 신학과 가장 가까 운 신학 공부의 길이 한국어로 열렸다고 하는 데에 큰 의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목사님들 이 ACT 학위들 이렇게 한국어로 5가지 학위 가 열릴 것으로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습니 다. 가장 까다롭고 수준이 높은 학위이기 때문 입니다.

호주 신학 대학은 호주에서 가장 오랜 전통 을 가지고 있는 정통신학 기관으로 MST, Presbyterian Theological College, Christ college라던가 Morling College, Brisbane Theological College, SMBC, Malyon Theological College, Reformed Theological College, Queensland Theological College, Ridley, Trinity Theological College 등 과 같은 수려한 학교들이 속해 있는 신학을 공 부할 수 있는 곳이라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호 주 신학 대학은 16개의 산하 대학들을 가지고 있는 컨소시엄으로 전체 산하 대학들이 같은

기준을 지켜나감으로 모든 소속 대학간 학점 이 서로 인정이 되며, 높고 탁월한 기준을 가 지고 학생들을 교육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래서ACT 산하에 대학에 원하는 과목이 없을 경우 다른 대학에서 과목을 이수하는 것이 가 능합니다. 또한, 호주 신학 대학의 학위를 취 득한 학생들은 전 세계 어디에 가든지 높은 수 준의 전통 학위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 습니다.

호주 기독교 대학은 2017년 부터 이미 호주신 학대학의 학위를 제공해 왔습니다. 그것은 Bachelor of Christian Studies와 Master of Arts in Christian Studies 입니다. 이 학위는 신학과 한 가지 전문 영역을 함께 공 부하는 학위입니다. 호주 기독교 대학은 신학 과 상담을 함께 공부하는 기독교 상담 연구 학 과를 운영해 왔습니다. 그런데, 2020년 부터 는 이제 신학만을 전문으로 공부하는 학과들 을 또한 한국어로 운영하게 된 것입니다. 호주 기독교 대학은 ACT에 속해 있는 MST (Melbourne School of Theology) 의 한국어 부 서로 신학 과목들을 본격적으로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진행한 기독교 상담 연구 학사, 기독 교 상담 석사 과정은 기존 그대로 운영이 되면 서, 추가로 2020년 부터 신학 학사, 신학 석사, 목회학 석사 과정을 운영하게 됩니다. 저희 대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가 매주 함께 진행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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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와 멜번 브리즈번은 1년에 4번 집중 세 미나도 함께 진행됩니다. 동시에 시드니 캠퍼 스는 매주 오프라인 강의가 이루어집니다. 그 래서 자신의 여건과 상황에 맞추어 호주 전역 과 전세계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습니다. 교수 진은 ACT의 높은 학위 기준을 통과한 주로 호 주 현지의 수준 높은 교수들과 총신대학 출신 의 현직 교수님들로 교수진으로 구성되어있 습니다. 앞으로 고신이나 합신 출신의 교수님 들도 적극 영입할 예정입니다. 한인 분들에게 탁월하고 수준 높은 신학 과정을 제공하기 위 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을 배출 하기보다는 적은 숫자라도 좀더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하고 자신들에게 허락하신 달란트를 발견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기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교회를 섬기고 세우는 일에 적극적으로 사용 되어지는 졸업생들을 많이 배출하는 것이 저 희의 바램입니다. 호주 기독교 대학에서는 Vet 과정으로 상담 학부인 Diploma of Counselling 과 Graduate Diploma of Counselling과정이 있는데 로컬 과정뿐 아니라 유학생 과정도 운영됩니 다. 유학생 과정은 주 하루 수업과 4년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한국 학생들에게 는 장학금을 주어 저렴한 학비로 공부가 가능 하다. 1년 반의 ESL 을 포함하면 5년 6개월도 가능해집니다. 한국어 뿐아니라 중국어, 영어 3가지 언어로 상담학과 운영합니다. T. (02) 6255 4597 0402 140 905 / 0430 045 078 info@accu.edu.au, accu.edu.au

영어낱말 퍼즐

V. 857호 정답

[ Down ]

1. large natural or artificial lake used as a source of water supply. 2. an apparatus for reducing or increasing the voltage of an alternating current. 3. a machine that transforms rotational energy from a fluid that is picked up by a rotor system into useable energy. 4. a barrier to obstruct the flow of water. 5. a grinding equipment powered by moving liquid. 6. a network of electrical lines connecting a multiplicity of generating stations to load over a wide area. 10. a biological community of interacting organisms and their physical environment. 11. a machine to convert mechanical energy into electrical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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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ross ] 7. matter that settles to the bottom of a liquid.

8. electricity generating station. 9. energy that a body possesses by virtue of being in motion. 12. an artificial waterway for navigation, irrigation etc. 13. downpour that is unusually acidic and it possesses elevated levels of hydrogen ions. 14. the aspect of geology which studies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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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펭하!” 남극에서 온 열살 펭귄 펭수앓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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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우주대스타’ 펭수

“지상파, 케이블, 종편 포함 모든 주요 채널에서 섭외 전 화를 받았다. 펭수에게 계획 된 일들이 산처럼 쌓여있는 상황이다.” 펭수가 바쁘다. 펭수의 제작 진도 바쁘다. EBS ‘자이언트 펭TV’의 기획과 연출을 맡아 ‘펭수 엄마’로 불리는 이슬예 나 PD와의 전화 인터뷰는 밤 9시가 돼서야 가까스로 가능 했다. 요즘 펭수는 여느 톱스타 부 럽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자체나 기업에서도 ‘ 펭수 모시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펭수는 10대부터 20~30 대를 넘어 40대 이상 전 세대 를 아우르는 호감 캐릭터가 됐다. 팬사인회는 세대공감 의 장이 된다. 펭수가 경기도 가평 소재 ‘프랑스 마을’에 발을 들여놓자, 한 국 내 여행사는 ‘실제 프 랑스 여행 협찬을 하 겠다’고 나섰다. 남극 펭, 빼어날 수 (秀)의 펭수. 10세인 그는 남극에서 태 어나 남극유치원을 졸업했다. ‘뽀로로’와 ‘방탄 소년단’을 보 고 대스타가 되기 위해 한 국행을 결심 했다.

한국까지 헤엄쳐 오는 도중 스위스에서 배운 요들송도 각 광받는 주특기다. 또 프리스타일 랩, 비트박스 까지 못하는 것이 없다. 우여 곡절 끝에 ‘EBS 연습생’ 신분 이 된 펭수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EBS 소품실 한 쪽에 살고 있다. ‘자이언트 펭 TV’라는 자신만의 유튜브 채 널도 갖고 있다. 무표정 얼굴, 사백안 눈동자, 귀염성은 찾아볼 수 없는 펭 수의 모습은 기존 EBS 어린이 캐릭터의 정석을 벗어난 것이 었다.

그의 언행 또한 ‘교육방송 EBS 출처’라고 하기에는 다 소 선을 넘는 수준이다. 아이 들을 위한 캐릭터인 줄 알았 는데 아이들의 삼촌, 이모, 부 모들이 펭수에 열광하기 시작 했다. 어찌 된 일일까? 펭수는 누구를 만나든 거침없 이 일침을 날리며 청량감을 선사하지만 그의 주요 메시지 는 ‘공감과 힐링’이다. 그는 평 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 특히 힘듦을 호소하는 이들 에게는 ‘힐러’ 역을 자처한다. 애초 펭수는 “힘든 사람들에 게 웃음을 주고 싶다. 안 힘든 분들에게도 웃음을 주고 싶다”며 자신의 나 아갈 방향에 대 해 언급한 바 있다.

고발은 의무! 수사는 직진! 할말은 하고 깔 건 깐다! 일명 서울지검 ‘막프로’! 검찰 내에서 거침없이 막 나가는 문제적 검사로 이름을 날리는 ‘양민혁’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가 자살하는 사건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벼랑 끝에 내몰린다.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내막을 파헤치던 그는 피의자가 대한은행 헐값 매각사건의 중요 증인이었음을 알게 된다. 근거는 의문의 팩스 5장! 자산가치 70조 은행이 1조 7천억원에 넘어간 희대의 사건 앞에서 ‘양민혁’ 검사는 금융감독원, 대형 로펌, 해외펀드 회사가 뒤얽힌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데… 대한민국 최대의 금융스캔들,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국사회를 향한 힘 있는 고발 이은선 | 영화 저널리스트

대한민국의 폐부를 찌르는 정지영 감독의 또 한 번의 탐사 고발. 론스타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을 이슈로, 여전히 잊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외치는 영화의 목소리에는 힘이 넘친다. 어렵고 복잡한 사건 전개를 솜씨 있게 갈무리한 데에서는 소재에 대한 오랜 고민이 엿보인다. 현실의 대목들을 반영한 거울 같은 영화이되, 가상의 인물들의 활약을 적절하게 내세워 상업영화로서의 리듬을 잃지 않는다. 끝나지 않은 사건에 대한 마무리에 이르러서는 꽤 도발적인 선택처럼 보이는 지점도 있다. 감독의 개성과 배우들 각자의 캐릭터 해석력이 만나 꽤 신선하고 흥미로운 결과물이 됐다.

쉽게 풀어낸 금융범죄, 단순하지만 허술하진 않다

송경원 | 영화 저널리스트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70조원의 은행을 1조7천억원에 팔아치운 론스타 외환은행인수사건을 모티브로 각색한 금융범죄 수사물. 불도저식 수사를 하는 검사 양민혁( 조진웅)을 주인공으로 어려운 금융범죄를 차근차근 따라간다. 기득권이 어떻게 국가의 위기를 이용하는지, 검찰의 부패가 어떤 식으로 문제를 덮는지를 고발하는 드라마는 대중적이고 안정적이다. 전반적으로 사건과 구도를 단순화하고 캐릭터도 평면적인 측면이 없지 않지만 알기 쉽게 풀어내는 가운데 현실의 폐부를 찌르는 날카로움이 있다. 대중오락의 즐거움 끄트머리에서 무한 경쟁을 긍정하는 신자유주의의 그림자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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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럴때 우리가 근심에서, 염 려에서 해방될 수 있다고 말 씀하시는 것입니다. 여기서 그의 나라, 즉 하나님의 나라 는 우리가 육신의 삶을 마치 고 가는 곳을 말씀하시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의 원 래 뜻은, “하나님의 지배”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그의 나라를 구하라 는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들의 저는 어떤 분이 아침에 일어 삶이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지 나서 약을 한줌 들고는 먹을 배를 받도록 하라는 말씀입 까 말까, 먹으면 몇시에 먹을 니다. 까, 몇알을 먹을까 고민하는 분을 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는 주위 환경에 지배를 는 오늘 말씀에서 무엇을 먹 받으며 살기가 쉽습니다. 멀 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 쩡하던 사람이 걱정의 지배 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고 를 받아 우울증을 앓습니다. 돈이 없을 때는 안그랬는데, 하십니다. 돈이 생기고 삶에 여유가 생 한마디로 먹고 사는 일에 대 기니 돈의 노예가 됩니다. 순 해 그렇게 염려할 필요가 없 간 순간 감정의 지배를 받아 다고 하십니다. 대신에 우리 아무때나 화를내고 싸웁니다. 가 해야할 일을 말씀하십니 잘나가던 청년이 결혼하고는 다.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아내의 지배를 받아 공처가가 됩니다. 구하라” (31).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 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 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 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 리라.” - 누가복음 12:29-31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지배 집으로 달려왔습니다. 그리 를 받으며 살라고 말씀하십 고 이내 잠들었는데 초인종 이 울립니다. 나가보니 아까 니다. 그 경찰! “나 운전 안했어요.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지배 내 아내가 했다니까요?” 경 를 받을 수 있습니까? 에베소 찰이 말합니다. “아, 그게 아 서 5장 18절은 “술 취하지 말 니고요, 빨리 내 순찰차나 내 라…오직 성령으로 충만함 놓으세요.” 을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술과 성령의 공통점이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성령님 무엇입니까? “컨트롤”, 즉 “지 의 지배를 받는 삶을 살 수 있 습니까? 매일 성령집회에 참 배”입니다. 하나님의 지배를 받으려면, 석하여 은혜를 받아야 됩니 술 대신에 성령님의 지배를 까? 에베소서 5장19절은 이렇 받으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게 말씀하십니다. “시와 찬송 술에 지배를 받기 쉽습니다. 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 어느 집사님이 술을 완전히 답하며 찬송하며…” 찬송과 끊지 못하고 하루는 친구들 노래가 우리의 일상이 되어 과 한 잔하고 집에 오다가 모 야 합니다. 터웨이에서 경찰에게 걸렸습 우리가 여러가지 문제들로 둘 니다. 테스터를 들이 마시고 하는 러싸여 있을 때는 찬송과 노 중에 옆에서 “쾅” 소리와 함 래가 나오지 않습니다. 께 대형사고가 납니다. 경찰 그러나 다윗왕은 시를 쓰고 은 테스트 하다말고 쏜살같이 찬송을 일상으로 살았습니다. 그럴 때 그는 사울이 그를 죽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이 집사님, 이때다 하고 그냥 이려고 사람을 보내, 원수들

VISION 신앙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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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갈렙 목사 선교교회

에 둘러싸여 있을 때에도 낙 심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주의 힘을 노래하며 찬송하 였습니다.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 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 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 난처심이니이다 나의 힘이 시여 내가 주께 찬송하오리 니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 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 나님이심이니이다”(시편 59:16,17). 이럴 때 성령님이 강하게 역 사하였던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대화 할때 서로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 로 화답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무심코 무성의한 말 로 서로 상처주기 쉽습니다. 그렇게 하면 성령충만을 기 대할 수 없습니다. 대화할 때, 서로 “시와 찬송 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 답하며 찬송하며” (19) 라고 합니다. 대화를 할 때 노래하듯, 찬송 을 부르듯 하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염려에서 해 방되고 성령님의 지배를 받 게됩니다.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고 성 령이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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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평양, 금강산 여행 체험기 5 5. 평양 시내 관광 10월 10일 오전 - 대동강, 모란봉과 을밀대 평양호텔에서 하룻밤 자고 아침식사 전에 안내원 동무와 함께 호텔 가까이에 있는 대 동강 강둑을 따라 산책을 나갔다. 많은 사람들이 대동강에서 낚시를 하기도 하고 배드 민턴을 치기도 한다. 대동강은 서울의 한강과 비슷한 폭을 가진 큰 강으로 평양을 가로 질러 흘러간다. 그런데 흐르는 대동강 강물을 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물이 탁하고 부유물이 많은것이 수질 상 태가 상당히 오염된 듯 보인다. 옛 조선시대엔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을 팔아 먹었다는데 지금은 수질이 나빠 물을 마실 수 없을 뿐 아니라 낚은 물고기도 먹어선 안될 듯 싶다. 돌아오는 길에 나이들어 보이는 부부가 아홉 살 된 여자아이와 함께 산책하다가 내가 관광객으로 보였는지 나에게 Hello 해보라고 한다. 영어 공부를 좀 해서 영어로 대화를 시켜보고 싶어하는 듯 해서 아이에게 영어로 인사하고 몇가지 물어보니 꽤 영어를 잘한다. 궁금해서 어디에서 영어를 배웠느냐고 물어보니 런던에서 3년을 살면서 영어를 배웠다고 한다. 아마 부모가 외교관으로 영국에서 살다 온 것이 아닌가 짐작되었다. 아이와 부부의 사진을 기념으로 한장 찍고 작별인사를 한 후 호텔로 들어왔다. 아침식사를 위해 평양호텔 식당으로 가보니 무척 화려하고 큰 홀이다. 오늘은 특별히 쌍십절 국경일(조선로동당 창건기념일 10월10일) 이라 호텔 입구와 식당 홀에 축하글씨를 부착해 놓아서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다. 안내원의 안내를 받아 식당홀의 준비된 자리에 앉으니 토스트 빵과 버터, 딸기쨈, 쌀죽, 셀러드, 요구르트와 오믈렛을 커피와 함께 가져다 준다. 푸짐하게 아침을 먹으면서 만족스런 기분으로 주위를 둘러보니 큰 식당 홀에 손님이 몇 테이블 뿐이다. 홀 중간 테이블에는 중국인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아무도 제재를 하지 않는다. 놀라서 안내원에게 물으니 조선에선 식당이나 호텔방, 차집등에서 담배를 피워도 된다고 한다. 세계를 여행하며 알게 된 현상 중 하나가 식당이나, 숙박업소 같은 공공장소에서 사람들이 담배를 얼마나 자유롭게 피울 수 있는지, 흡연을 금지 하는지에 따라 후진국인지 선진국인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는 것이다. 조선공화국은 이런 걸 볼 때 확실히 후진국에 속하는 것 같다. 아침 식사 후 북한에서의 첫 관광은 그 유명한 ‘한많은 대동강’ 노래 가사에 나오는 대동강과 모란봉, 을밀대와 부벽루를 보는 것이다. 이번 여행시 꼭 가서 보고 영상으 로 생생하게 찍어 오리라 다짐했던 곳들을 오늘 직접 간다니 기대감으로 가슴은 설레인다. 평양의 중심거리인 창전거리를 지나 모란봉으로 가는길에 보이는 평양 시민들의 바쁜 출근길 모습 은 활기가 넘쳐보인다. 평양에만 있다는 무궤도 전차를 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정류장에 길게 줄 서 있기도 하고 종종 걸음으로 걸어가기도 한다. 거대한 한옥스타일의 건물이 보여 이름을 물으니 인민대학습당(도서관)이라고 한다. 또한 언덕 위에 커다란 동상 두 개가 서 있어서 어디냐고 물으니 만수대라고 한다. 북한에서는 동상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절대 안되고 손가락을 다 펴서 우러 러 보듯 가리켜야 한다고 한다. 또한 만수대를 갈 때면 정장 옷을 입고 가야한다. 모란봉 정상엔 대동강과 평양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을밀대가 자리잡고 있다. 을밀대란 이름은 옛날 고구려때 을밀선인 이 이곳에서 도를 수행했다는 것으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한다. 안내원과 을밀대로 가는 길을 걸어가면서 조선의 국화가 모란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모란봉극장도 보았다. 을밀대로 가는 길에 칠성문이 있는데 이곳에서 모란봉에 답사 나온 듯한 중학교 1학년쯤 되어 보이는 여학생들을 만났는데 내가 비디 오 촬영하면서 인사하니까 나를 보고 손을 흔들면서 부끄러운 듯 웃는 얼굴들이 어릴적 고향 마을의 순진한 아이들 모습을 보는 듯해서 마음이 순간 따뜻해져 왔다. 을밀대에 올라가니 대동강이 한눈에 들어오고 평양이 보이는데 어디서 함성소리가 들려와 아래를 내려다 보니 김일성경기장에서 10월 15일에 있을 남북 월드컵 예선 축구경기 응원연습 중이었다. 우리도 경기를 참관할 계획이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유엔 경제 제재로 한국에서 중계료를 현금으로 줄 수 없다고해서 결국 무관중으로 경기가 치러져 우리도 경기를 볼 수 없어 아쉬웠다. (김동관 0433 184 020 카톡 id: qld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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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매거진 SINCE 2002 22th NOV 2019 발행인 김혜경 마케팅 이우희 디자인 FPP

18 호주인 해외여행 1,120만명 긴급전화 5만건

38 첫 주택구입자 부모 보조 투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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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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