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호주 워홀

호주 해안서 또 상어 공격

주호주대사관 0 1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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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ABC방송)

여러번 안전한 호주 생활 게시판에서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만, 최근 호주에서 상어 출몰이 아주 잦아져서 심각한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날씨가 조금씩 풀리고 있고 앞으로는 물놀이 할 기회가 점점 많아 질텐데요.

아래 연합뉴스 기사 참고하시고, 물놀이 하실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매    체: 연합뉴스

보도일자: 2015.9.8

원문기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08/0200000000AKR20150908203800093.HTML?from=search

(시드니=연합뉴스) 김기성 특파원 = 호주 동부에 예년에 없던 상어의 잦은 출몰로 서퍼 등 물놀이객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다가올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약 100㎞ 떨어진 셸리 비치에서 7일 오전 6시15분께(현지시간) 저스틴 대니얼스(42)가 서핑을 즐기다 상어의 공격을 받았다.

대니얼스는 뭔가가 보드를 툭 치는 느낌을 받은 직후 상어의 꼬리와 지느러미를 발견, 필사적으로 육지 쪽으로 헤엄쳐 나왔다고 말했다.

대니얼스는 가까스로 해안가로 나오고 나서야 왼쪽 손등에 가벼운 상처가 난 것을 알았다고 ABC 방송 등 호주 언론은 전했다. 서프보드에도 20㎝가량의 이빨 자국이 남았다.

두 아이의 아빠인 대니얼스는 "손이나 팔을 잃었거나 상어가 다시 내게로 다가올 수도 있었다"며 "매우 운이 좋았다"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4일에는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225㎞ 떨어진 블랙 헤드 비치에서 65세 남성이 서프 스키를 타다가 백상아리의 공격을 받고 발목을 다친 바 있다.

호주 최대 주인 뉴사우스웨일스(NSW) 해안에서는 지난 2월 서퍼 1명이 숨진 것을 포함해 올해 들어 물놀이객을 상대로 한 13차례의 상어 공격이 발생했다. 지난해 4차례의 상어 공격이 있었던 것이 비해 급증세를 보였다고 호주 언론은 전했다.

상어의 잇따른 출몰로 NSW에서는 상어에 꼬리표를 붙여 관리를 강화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상어 도태 방안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웃 퀸즐랜드 주에서는 북쪽 케언스부터 동쪽 골드코스트까지 82개 해변에 안전망을 쳐놓았고 지난 6월 말까지 1년간 여기에 걸린 상어 621마리를 안락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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