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성공길잡이 > 법률·회계 정보

워홀러 세율 변경에 대한 안내

주호주대사관 0 9899

최근 호주 워홀러들 사이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사안 중 하나는 아마도 2016년 7월 1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세율 인상에 대한 내용일 것입니다.

이 내용은 2015/16 호주 연방 예산안에 포함된 내용인데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2016년 7월 1일부터 모든 워홀러들에게는 비거주자(세법상) 세율을 적용하여 호주인들보다 더 많은 세금을 걷겠다는 내용입니다. 기존에는 워홀러라 하더라도 한 지역에 6개월 이상 머물거나 집을 렌트하는 등 세법상 거주자로 판단되면 낮은 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었습니다.

거주자/비거주자 세율표를 한 번 보실까요? 

15462618606514.png

위 표에서 보시다시피 비거주자가 될 경우, 거주자가 받을 수 있는 $18,200까지의 면세 혜택 및 $37,000 까지의 19% 세율을 적용받지 못해서 단 $1를 벌더라도 32.5%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세금을 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예산안은 실제 적용이 될지 안될지 알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해당 내용이 실제 시행이 되려면 호주 국회를 통과하고 법안으로 공표가 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그런 발표는 없습니다. 그럼 언제쯤 알 수 있을까요? 그건 저희도 모릅니다. 기다리는 수 밖에요.

또 호주 현지 사정상, 다음과 같은 반대 의견들도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 지금도 문제가 되고 있는 일명 캐쉬잡(세금을 내지 않고 일하는 형태)의 숫자를 증가시키게 될 것이다.

  - 과도한 세금으로 인해 과거 호주 워홀러들이 누렸던 경제적 이익이 줄어들게 되면 워홀러 숫자가 급감할 것이며, 호주 현지인들이 꺼려하는 일자리에 사람을 구하기가 더 어려워 질것이다. ☞ 호주환율이 하락한 효과와 더불어 실제 한국인 워홀러 숫자가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 이렇게 워홀러 숫자가 줄어들면 관광산업도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 호주로 오던 워홀러들이 뉴질랜드, 캐나다, 남아공 등으로 목적지를 바꾸게 될 것이다.

상당히 가능성이 높은 일리 있는 의견들이며 호주 의회에서도 이런 의견들을 고려하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 워홀러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결론이 나서 보다 많은 분들을 호주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0 Comments
포토 제목
+

새글알림

Demand Planner / Inventory Coordinator
오즈코리아 04.26 09:50
Linen Assistant
오즈코리아 04.26 09:50
Window Cleaner
오즈코리아 04.26 08:50
Category Demand Planner
오즈코리아 04.26 07:00
Casual Domestic Cleaner in Belmont
오즈코리아 04.26 06:50
Casual Qualified Staff
오즈코리아 04.26 04:50
Lead Vehicle Service Agent / Team Leader
오즈코리아 04.26 02:50
+

댓글알림

Demand Planner / Inventory Coordinator
오즈코리아 04.26 09:50
Linen Assistant
오즈코리아 04.26 09:50
Window Cleaner
오즈코리아 04.26 08:50
Category Demand Planner
오즈코리아 04.26 07:00
Casual Domestic Cleaner in Belmont
오즈코리아 04.26 06:50
Casual Qualified Staff
오즈코리아 04.26 04:50
Lead Vehicle Service Agent / Team Leader
오즈코리아 04.26 02:50

공유해주세요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